대만 패키지 -5 2018. 2. 19.월 - 22.목(3박4일)
대만 단수이(워란마터우 / 옛거리) - 2018. 2. 21.수
주도플라자 호텔의 조식을 이틀째 먹고있어서 골라먹는 여유..... 창밖 정원의 꽃이 이쁘다
오늘 쇼핑센타를 4회 방문하는데 달러는 안받는다고 해서 호텔에서 환전을 했다
친구는 가이드에게 2만원을 500 대만달러로 환전하고 나니 왠지 인천공항에서의 환율이 제일 나빴다~ㅠ
버스를 40분 정도 달려 도착한 단수이 - 워란마우터 - 항구도시로 일몰이 멋진곳이란다
연인의 다리라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려서 운치있다고 해야할까....
워란마터우 다리에서 사진을 찍으며 집에 안입고 넣어둔 빨간 바바리를 입고올걸 하고 후회했다
단수이 피셔맨스 부두 - 남들은 영어 울렁증이 있다는데 뭐라는건지 난 한자 울러증이 생길려고 한다~ㅎ
비 오는 피셔맨스 부두위를 바람 맞으며 아무 생각없이 그냥 걷는다 ~ㅎ
비 안오는 척하고 사진도 찍어보고..... 망망대해를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좋다~ㅎ
단수이 항구의 워란마터우 다리가 정말 멋진거 같다 날씨가 맑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아쉬운 마음에 기념사진 한장 찍고 부두를 걷다가 계단을 이용해 아래로 내려간다
피셔맨스 부두 답게 작은 보우트들도 많다
가이드님 말로는 단수이가 옛날에는 번성했던 국제항구라던데....배 타고 어디론가 가보고싶다
I'm here 단수이~ 한폭의 그림 같다고 했는데 그정도는 아닌거 같다~ㅎ
뭘 보라는 건지 몰라 이런 캐릭터들(머피 페밀리)과 사진도 찍고......
딱히 다른나라까지 가서 볼 풍경은 아닌데....지진때문에 못가는 화련 대신 시간 떼우기~~~ㅎ
단수이 다리위에서 바라본 피셔맨스 부두~ 비오는 바닷가도 나름 멋진거 같다
연인의 다리 앞에 서브웨이도 있고.....호젓하고 여유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어 자유여행을 많이 오나보다
주차장 가는길에 버스정류장 같아 보이는데....뭘 그린건지는 몰라도 그림이 멋지다~ㅎ
단수이에서 홍마오청과 진리대학교를 많이 간다는데 우리차에 계신분들은 비가와서 일찌감치 버스로....ㅎ
국적기 타고 오신분들을 단수이 관세 사무사 관저고 스페인식 건축물인 소백궁도 가던데... 용산사도...
단수이 옛거리
단수이 옛거리(라오제)에 10시쯤 도착해 아직 상가들이 문을 열지 않았다고 해서 강가 산책을 먼저했다
이 석탑이 뭔지 불확실한 상태에서 먼저 우리나라 한강과 비슷한 강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사람들이 여기서 자우궁에서 봤던거 처럼 지전을 태운다
석탑 앞 여기 조그만 절에서 지전을 파는거 같다
여기도 대왕오징어 튀김이 유명한거 같고.....
여기 멋진 나무있는 곳까지만 걸어갔는데... 춘절 때문에 대부분의 상가들이 아직 문을 닫은 상태다
단수이 여객터미날 - 유람선을 탈 수 있는거 같던데.....일정이 너무 단조로운데 배라도 좀 태워주지~
단수이 옛거리(라오제)에 오래된 시장의 역사가 있다는데.... 소심한 우리는 대로변을 따라 걷고 있다
여기 헬로키티 빵집에 들어가 시식 좀 하고 전병(220)을 샀는데 펑수이를 1+1에 주겠다고 해서 추가....ㅎ
브렌드 네임밍도 있고 가짜인 동과가 함유되지 않았다니 조금 비싸지만(390) 믿고 구매~ㅎ
쇼핑 후 단수이 카스테라가 떠올라 찾아 헤멨지만 결국 못찾고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오늘은 문 닫았단다
점심 먹으러 가는 버스안에서 창밖을 보니 관람차가 또 보이고 놀이기구도 보인다
이 분위기는 부천의 웅진플레이도시와 비슷하다~ㅎ 그럼 여기도 부천 정도되는 외곽 도시일까~
우리가 점심 먹으러 들어간 현지식당~ 우리 가이드님이 잘하는건 항상 한발 먼저 식당에 들어가는거다
돌잔치도 하는 식당이라며 친구가 신기해하며 찍은 사진인데....나중에는 손님이 꽉 차서 찍을 수 없었다
여기서 먹은 밥이 대만에서 먹은것중 제일 푸짐하게 잘 나온 식사였다~ㅎ
밥 비벼먹으면 맛있는 강된장 비슷한 음식~ㅎ 짜장맛이 난다
돼지고기는 좀 부족했고.....
오리고기는 좀 냄새가 났지만.....
나머지는 다 맛있게 먹었다
친구는 생선이 좀 부족했다고 하고 나는 마지막 디저트를 딱 한쪽씩 줘서 놀랐다~ㅋ
식사후 쇼핑의 시작은 대만에 옥이 유명하다고해서 옥판매 전문점부터 방문했는데 옥 한알에서 세알 박힌 판도라 탄생석 팔찌 처럼 생긴게 9만원대에서 15만원대 선인데 살까 망설이다가 그냥 나왔다~ㅠ
비후 펜던트 옥장식도 팔았었는데 100$정도 했다
이매장은 게르마늄과 토르마늄 혼합 팔찌를 파는곳인데 뇌경색 걸리셨던 어르신이 25만원선에 구매하셨다
우리는 그냥 아이쇼핑 좀 하고 돈을 가져오고 새나가지 않게 해준다는 비후와 인증샷~
계속 패딩만 입고 찍어서 패딩 벗고도 한장 추가~ㅎ
머리부터 꼬리까지 쓰다듬고 엉덩이를 토닥토닥한 후 손을 주머니에 넣고 빼지말고 조금 있어야 한단다~
쇼핑센타 밖으로 나오니 101타워가 보인다
낮에 보는 101빌딩은 너무 높아 구름이 걸려있다~ㅎ
로마의 원형극장 처럼 소리를 모아주는 특이한 건물 형태~
쇼핑센타 건물이 101빌딩의 윈드댐퍼 처럼 생겼다
아무것도 안사서 섭섭하지 않게 우리는 여기서 3시15분 밀크티를 160에 구매했다
요즘에는 건물도 특색있게 지어야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거 같다
여기는중정기념당 옆 과자 쇼핑점인데 나는 먼저 술 사진만 찍고있다~ㅎ
금문 황가 고량주를 판매하는데.... 고량주는 잘 모르겠다
포장이 근사한 선물용 펑리수인데 우리 가이드님이 주셔던 간식이랑 같은 브렌드다~ㅎ
6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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