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박달재휴양림 + 해브나인스파

금강저 2017. 10. 2. 16:28

 

 

박달재휴양림 + 해브나인스파 2017.10.1.일

 

 박달재 자연휴양림

새벽에 화장실 갔더니 변기가 막혀있어서 사람들에게 알려주려고 못자고 나는 오늘 아침 당번이라  대기중~

벙주님은 내가 7시부터 전화도 하고 문자도 했는데 많이 피곤한지 못일어나시더니 삼계탕 아점으로 대처~

우리 일행중에 한분 차인데.... 탱크 같은 오프 로드용 차는 정말 멋지고 탐난다~ㅎ

 

삼계탕 아점 해먹고 박달재 자연휴양림 복합동을 떠나며 인증샷 한장~      숲해설은 어디서 하는걸까~~~

 

 

리솜포레스트 해브나인 힐링스파

리솜포레스트 해브나인스파  -  오른쪽이 사진 많이 찍는 야외 수영장이고 지하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 이용

유아용 실내 수영장도 있고......패밀리용 아쿠아플레이존~

물쌀은 약해도  유수풀도 있고....  튜브도 준비되있었는데 나도 타볼걸.....

오리엔탈님이 주무시던 썬베드 렌탈비가 만원이라니 도저히 믿지 못하신던 지태님은 모자 25000원 구매~

 

미끄럼틀이 있지만 어린이만 탈 수 있단다

나도 이런거 타는거 좋아하는데..... 실내에서 할게 너무 없는것 같아 일단 실망.....

 

천상의 휴식을 선사한다는 해브9 힐링스파 광고에서 본 야외풀~~~       인피니티풀 멋지다~~~

 

갑장인 유혜민님과 같이 한장~~~    우리가 커플 같단다~ㅎ

 

원래는 오른쪽 하늘과 산 수영장이 맞닿게 찍어야 하는데 오늘은 구름~~~

 

해브나인 스파에 갤S8 준비해간 내가 오늘의 찍사~~~   

 

 

 

내가 찍었지만.... 다들 멋지십니다~~~

 

야외풀이라 걱정했는데 ... 물은 생각보다 차갑지 않았다

 

약간의 수영도 가능한 짐풀~ 

 

실내 바데풀 - 밖을 보며 뽀글뽀글 물 마사지를 할 수 있어 내가 좋아하는 곳~ㅎ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오늘 컨디션이 안좋아 겉에서 구경만 했다

왠지 부족한 듯해 야외로 다시 나가보니 오른쪽으로 숲속에 밸리스파와 스톤스파가 있다

 

숲속에 숨겨져 있는 야외 스파들이 내 마음을 사로잡는다        무리해서라도 오길 잘했다~ㅎ

5개가 넘게 있는데도 대기자가 엄청 많았던 스톤스파~~~  15분 제한시간이 있는데 연인들이 줄서있다~ㅎ

 

물레방아 아래에 있는 야외온천 밸리스파~~~

 

레몬향이 나는 밸리스파~   너무 뜨끈해서 물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다

 

우리의 벙주님이 기다렸다가 맡아주신 스톤스파~      연인끼리 즐기면 정말 좋을거 같다

나는 빠른 속도로 기념 사진만~~~

라임오렌지님이 사진 찍어주시며 이쁘다고 극찬을 하시더니..... 나는 다소 불만족~~~ㅎ

사이즈가 없어 M을 샀더니 사람들이 어떻게 알았는지 옷 사이즈 작다고 한다~ㅠ      L사이즈는 다를까~~~

 

3개 다 찍으려고 애썼던 야외 돌로 만든 밸리스파~      너무 맘에 들어 다음에 눈올때 또 와보고 싶다

 

 

건강 스파라고 하는 테마스파 - 색깔별로 약재가 다른데 산수유탕이라는거 같다

 

색깔이 다양한데 직원이 돌아다니며 계속 물온도를 체크하고 있었고 너무 따뜻해서 좋았다

 

닥터피쉬 사상체질 등 유료스파존과 푸드코트도 있고 아쿠아바에서 맥주도 5천원 밖에 안하지만 그래도 HAVE9 힐링스파는 2~3시간 정도 있으면 충분할거 같고 찜질복 대여도 무료라 우리는 시간 채우러 찜질방으로 간다

 

찜질방 안에 황토솔잎방 초고온불가마  피톤치드방 등 3개뿐이라 규모는 작은데  환상의 릴렉스룸이 있다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릴렉스 체어에 누워 단잠을 잘 수 있다        물론 자리 차지하기 쉽지않다~ㅎㅎ

아는만큼 보인다고 역시 사람은 알아야 누릴 수 있다       진작 알았으면 시간 낭비하지 않고 좋았을걸~ㅎ

 

 

소셜커머스 티몬에서 28000원에 구입한 티켓은 나는 샤워만 했지만 사우나도 포함되 만족한 가격이었고

특히 야외 스톤풀과 찜찔방 릴렉스룸은 너무 근사했다      눈 올때 또 가봐야지~~~

 

우리팀은 5시에 HAVE9 입구에서 만나 근처 공원 정자에서 라면 끓여 허기를 채우고 헤어졌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