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대천 원산도 1박2일 여행 -1

금강저 2017. 9. 4. 17:55


 

       대천 원산도 1박2일 여행  2017년 9월 2일~3일 -1


2017년 9월2일 토요일


4050싱글솔로사랑하는사람들 다음카페에서 오래전부터 이국적이라고 들었던 원산도를 간다기에 신청했다

 차가 3대 출발했는데 벙주이신 알프님 차를 타고 대천연안여객터미날에 도착~


 일단 벙주님이 서울에서 떠온 회로 간단히 요기 ~ㅎ


한번 밖에 사용못한 나의 튜브를 모시고 ... 원산도는  15분~20분 정도  배(차도선)를 타고가면 된단다


 대천연안여객터미날을 바라보며....

 

단양 운학님 번개에서 만났던 갑장 초록이좋아님


벙주님이 친구 데리고 오라고 할때 떠올랐던 얼굴인데 알아서 신청해주니 방가방가~~~

 갈매기 밥주기는 언제나 즐거워~~~    새우깡~

 

저두 선착장에서 내려 짐만 민박집 사장님 차에 실어 보내고 ....10분 정도 걸어서...... 


 우리가 하루 묵을 해마루펜션 010-9528-2211   털이 북실북실한 강아지가 귀엽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도착 하자마자 민박집에 맞춰둔 해물정식(만원)으로 점심~


 저두 해수욕장으로 가는 두갈래 길이 있다     왼쪽으로 아래길과 윗길~~~


 저두 해수욕장 ~ 해변의 모래사장이 바다로 100미터 넘게 나가도 깊이가 완만해서 안전하고 놀기 좋단다


 이팀의 아무도 나에게 관심이 없나보다....옷을 뒤집어 입었는데 알아보는 사람도 없고....ㅠㅠㅠ

 

 두개는 민박집에서 공짜로 빌려주신 튜브~       역시 내가 찍은건 좀 어설프네~~~   

 튜브를 타고 있으면 파도 때문에 금방 바닷가로 떠밀려와서 다시 바다로 걸어나가느라 힘들었다

 내가 튜브랑 사진 찍자  엉짱님도 따라 찍으시더니 잘나왔다며 한장 보내주셨다


 숙소로 돌아오는길~   조용하고 이쁘다


 여자 7명이 샤워 하는걸 기다리다보니 주인 아주머니가 채집할게 있을테니 왼쪽 뻘 바닷가에 나가보란다

 여기가 아닌가~~~  채집할 생각은 없었는데..... 발이 갯뻘에  푹푹 빠져서 고생했다

 

 

 바다는 살아있다~~~ 뭔가 꿈틀덴다~ㅎ


 낙조도 이쁘고....

 이제 제데로 왼쪽 바지락 양식장 가는 길을 찾아.......

 여기는 저수지.....

 

 돌아올때는 도로를 따라왔는데 게가 돌아다니고.....덤프트럭도....


지쳐서 숙소로 돌아오니 우리의 알프 벙주님이 맛있는 떡뽁기를 만들어 주셨다


나는 샤워하고 TV보며 쉬는데....우리팀은 저두선착장으로 야간산책을 나가 불꽃놀이를 했단다


 우리의 알프 벙주님  1등 요리사~~~~

 그의 파트너....라비나님~   에너자이저에 만능 살림꾼이시다

 우리팀 ....너무 잘 드시고 잘 노신다   식사후 숙소 무료노래방 12시까지~~~


 내가 싸간 짱아지가 인기메뉴~~~ㅎ

 우리는 내가 좋아하는 소고기파티~~~~   소고기와 맥주를 배터지게 먹은날이다~ㅎ


 12시에 노래방이 끝나고 2시까지 대화시간~~~  나는 홀로 밤바다와 밤하늘을 바라보며 한잔더.....

 이자리는 원래 숙소 사장님 자리....밤이슬에 젖어 축축했지만 혼자 술한잔 하고있자니 낭만적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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