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돗토리 관광 -3 (일루미네이션) 2016.11.24.목 - 27.일(3박4일)
제 2일차 - 2016.11.25.금 -3 돗토리 하나카이로(플라워 파크)
버스를 타고 일본의 밤을 즐기러 간다 돗토리 하나카이로 Moonlight Flower Garden 단체 560엔
입구에서 에바언니가 찍은 기차 플라워 트레인 인데....일루미네이션 장식이 화려하다
원래는 일본 최대 규모의 플라워 파크인데.....겨울이라 조명쇼~~~ 아침고요 수목원과 비슷하다
에바언니가 찍은 총명탕님과 반길님....뒷모습은 연인 같다~ㅎ
다행히 에바 언니의 좋은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은 전철에서 카톡으로 다 받았다~ㅎ
자세히 보면 초록과 파란 레인보우 불빛 사이에 나 있다~ㅎ
JR 요나고역에서 무료셔틀버스(25분)가 운행된다는데..... 차가 없으면 불편할거 같다
우리는 자유시간 동안 동화같은 일루미네이션과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다
대형 온실 플라워돔~
여기서 사진 찍은거 왠지 이쁘게 잘나왔다(에바언니도...)
산타가 굴뚝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재미있다~ㅎㅎ
조명에 따라서 사람 인상이 확 바뀐다~ㅎㅎ 옛날에 이런 동화책을 읽은거 같은데.....
온실속의 양란과 실내에서 열리는 꽃 전시회~ 기념으로 세은이 핀 하나 사주고....
우리는 실내 별로 안좋아해서 바로 밖으로 나왔다
야외 공원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다
어느쪽으로 가야할 지 망막하고 너무 한산해서 무섭기도 하다
폭죽 터트리는 행사 전에 시간 때우기로 발길 가는데로 여기저기 다녀본다
돔에서 뻗어나온 통로(전망 회랑)도 걸어보고.....
전망회랑 - 원내를 일주하는 둘레 1키로의 지붕이 설치된 회랑
전망회랑에서 바라본 플라워 가든~
지상 30미터 위에서 내려다 보는 조망도 좋다
폭죽 수준의 불꽃놀이가 시작됐다~ㅎ
에바언니 스마트폰 빳데리 떨어졌다고 나보고 찍으란다~
지나번에 바닷가에서 터트렸던 폭죽놀이가 떠오른다~
그래도 화려한 일루미네이션과 어우러지니 나름 멋진거 같다
전망회랑에서 하나카이로 사진 좀 찍고 숙소인 요나고 워싱턴 호텔로 간다
숙소에 짐만 내려놓고 6명이 같이 바로 밥먹으러 나왔다(1000엔 보조 받아서....)
사케 하나를 시키는데도 큰병 작은병 주문하기 어렵다~ㅠ
반길님이 주문을 하셨는데 한접시씩만 주문해서 6명이 나눠먹기 곤란했다
그 회가 그 회같고 참치는 오히려 반길님이 서울에서 공수해오신게 더 맛있었다
에바언니가 단체사진 찍어주셨다
우리는 선술집 안쪽에서 따로 먹었는데 입구의 모습은 이렇다
예산(1500엔)을 초과해 음식을 시키는데....양이 너무 적어서 그런지 게갈이 안난다
우리의 최연소 총명탕님이 마시고 싶다고 해서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 맥주 생으로 주문했다
이건 내가 먹고 싶다고해서 주문한 샤브샤브인데....역시나 별로다
오늘 저녘식사는 2000엔씩 냈는데 완전 실패다~ㅠ 역시 말이 좀 통해야 자유식도 가능한거 같다
우리 여자는 식사 후 유명한 이온몰에 갔는데 문닫을 시간(10시)이라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ㅠㅠ
남은돈으로 캔맥주 사서 남자들 방에서 맥주 한잔 더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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