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돗토리 관광 -4

 

일본 돗토리 관광 -4 (마츠에포겔파크) 2016.11.24.목 - 27.일(3박4일)

 

 

제 3일차 - 2016.11.26.토 -1  돗토리(마츠에포겔파크) 

 

일본의 세미더블 침대는 두명이 잘곳이 못된다~ㅠ   에바언니는  몸집이 작은데도 좁고  조금만 움직여도 침대가 꿀럭거려서 깊은 잠을 잘 수 없다~ㅠㅠ    배에서도 파도 때문에 잘 못 잤는데... 연속 이틀밤 잠을 못자서 많이 피곤하다    전에 입어보고 싶어했던 호텔에서 제공하는 가운을 입고 어제밤에 이온몰에서 쇼핑한거 찍고 있다(아사이 프라임 맥주와 국물용 다랑어 가루)       어제 저녘 먹을때 돈(2000엔씩)을 걷으신 반길님이 남은 돈으로 차와 맥주(산토리 프리미엄 몰트)를 한병씩 사주셨다

 

 

에바언니는 이온몰에서 여기 특산품인 사과를 사셨는데 향기롭다(20세기 배가 원래 유명한 특산품)

 

JR요나고 역 앞의 요나고 워싱턴 호텔의 조식 - 깔끔 정갈한게 어제 저녘 보다 100배 더 마음에 든다

 

 커피와 녹차 같은건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고.... 실내장식도 깔끔하다

오늘은 날씨도 화창하고 다이센에 등산 가면 어제 내린 눈과 주변 조망이 좋을거 같은데......

 

 

호텔 앞 요나고역에 가봤다    코난 패스라는게 있다던데.....  언젠가 개인여행을 올 수 있을까~~~

 

 자그마했던 요나고역 내부 모습~~~     만화 캐릭터들이 장식되있다

JR CONAN TRAIN2   일본어를 좀 할 수 있어야 자유여행도 올 수 있을거 같은데.......

 

요나고 워싱턴 호텔은 요나고역 바로 앞에 있어서 좋은거 같다(이온몰은 좀 멀어도......)

 

 

버스로 마쓰에로 이동해 신지코 호수 근처의  마쓰에 포겔파크로 간다

 

주변은 우리나라 농촌풍경과 비슷하다

 

 

관광버스를 이용해 Matsue Vogel Park 마스에 포겔 파크에 도착했다

 

그냥 실내공원 같은데....관광객의 일정이 비슷해서 그런지 사람 엄청 많다

꽃과 새를 주제로 한 세계 최대 수준의 실내가든이 조성된 테마파크~

 

 

일단 사람을 피해 지붕으로 덮인 통로를 따라 이동한다    중간에 에스컬레이터(무빙워크)도 탄다~ㅎ

 

 

맨 위쪽 전망대(신지코 호수까지 한눈에 봄) 옆으로 이런 실내 조류 동물이 있는 정원이 있다(동물원)

 

 

물새온실

 

 

 

도데체 여기서 뭘 보라는 건지.....가이드가 동행하지 않으니 우리끼리 우왕좌왕 다니고있다

 

입구에서 한국어판 시설이용 설명서 전단지를 나눠줬지만 눈여겨 보지 않는다~ㅠㅠ

 

 

 

 

나는 그냥 특이하게 생긴 새들이 신기해서 따라다닌다~ㅎㅎ

 

펠리칸 있는데서 관광할때 항상 뒤쳐져 걷고있는 아빠와 아들팀을 만났다~ㅎ

 

서로 두명씩 커플 사진 찍어주기......

 

유리창 안에 들어있는 앵무새들.....

이거 말고도 볼게 많은데.... 우리는 여기서 시간을 너무 많이 보냈다~ㅠㅠ

앵무새가 발톱을 손가락처럼 잘 사용하는걸 보고 놀랬다

 

 처음보는 듯한 특이한 새도 많이 있다

 

 

 

 

 

 

 

 아빠와 아들팀이 찍어줬다~ㅎ   감사합니다~ ^*^

 

후레아이 온실

 여기가 진짜인데..... 새 모이권을 1인 2장씩 받았는데 여기서만 쓸 수 있단다

그나마 여기 몇번 와보신 보첼리님을 입구에서 못만났으면 모르고 지나칠 뻔했다~ㅠ

 

 

이 이름모를 새 하고도 사진 찍었는데... 처음에 너무 당황해서 표정관리가 안된다~ㅠ

 

모이권 두번째는 투칸과....여유있는 척 하지만 그래도 무섭다~ㅠ

이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든다~ㅎ

 

 

 

 

1

 넌 이름이 뭐니.....사람들이 사진 찍고 빠져나가서 그나마 지금은 너무 한산하다

 

 

우리안에 들어있지 않은 투칸은 더 친근하고 반가운거 같다~ㅎ

 

 

아침에 일어나 보첼리님에게 배 아프다고하고 다이센에 갈까 하다가 처음이니까 관광에 참여해보기로 했는데....실내에서 따뜻하게 시간보내기 좋은거 같아 잘온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