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바라산 걷기

금강저 2016. 9. 5. 14:39

 

 

2016.9.4.일 바라산 걷기

 

 

원래 오늘 어비계곡에 가기로 했었는데....폭파되서 싱글 사랑하는 사람들에서 바라산 트레킹을 갔

 

 인덕원역 2번 출구로 나가 마을버스 5번을 타고 우리장작구이집에서 모이기로 했는데...카풀을 했다

 

 식당에서 등산로 초입까지 아스팔트길인데 덥고 차가 많이 다녀서 약간 위험했다

 여기 주차해도 되는데 괜히 식당에 차를 두고왔나 했는데... 대부분이 차를 가져오셔서 그랬나보다

 

호젓한 숲길이 편안하니 걷기 좋다(대부분 그늘이 아니라 모자 필수)

 

나의 파트너이신 중년의 낭만님이 찍어주셨는데... 약간의 손떨림이 있으신거 같다~ㅠ

 

등산로에 무슨꽃인지 특이하고 이쁜꽃이 피었네~    네팔의 국화 랄리구라스 처럼 생겼다

 

우리가 등산을 시작했던 식당 옆 백운호수도 보인다

 

바라산 자연휴양림 까지 트레킹했다가 원점회기 코스~

 

트레일에서 산악자전거를 타시는 분들도 많다

 

 

백운호수 전망대.....까치머리님의 썬글래스를 빌려썼다~ㅎ

 

 

여기가 두번째 휴식처....쉴때마다 간식을 먹는다(처음 가는거라 간식을 챙겨가지 못해 얻어만 먹음)

벤자민 화이 좋은생각 이중기 씽씽이 미지 중년의낭만 나성실...15명이상 참석

 

원래는 정자에서 쉰다는데....먼저 오신분이 계시다

 

인터넷 예약하는 바라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데크가 2만원이란다~ㅠ

 

숯불사용 금지에 14-11시 사용시간 제한도 있네~~~

 

무료 데크도 있는데 텐트설치 및 취사는 안된단다~ㅠㅠ

 

나도 다음에 바라산 자연휴양림에서 캠핑해보고 싶다~ㅎ

 

요즘에 어딜가나 백운호수 주변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는 얘기다~ㅎ   나도 솔깃하네~~~

 

 

그냥 일반적이 오리 장작구이를 먹고 잔치국수....분위기가 아무도 술 안시킨다~ㅎ

 

나는 진흙 구이 먹고 싶은데...그런건 없단다  무료카페에서 차마시고 게임하며 놀다 7시 넘어 헤어짐

 

중간에 미지님이 야생마님께 전화를 해서 우리(쥬얼리 다이아몬드)는 급 물왕리로 커피 마시러 갔다

 

 

오늘 뜻밖에 좋은 모임에 참여해서 너무 재미있고 유익한 하루를 보냈다       전화위복.....ㅎ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이라 참좋다  (0) 2016.09.27
관악산 비경산행  (0) 2016.09.13
세계테마기행  (0) 2016.08.31
웃사부(인도카레전문점)  (0) 2016.08.20
죽여주는 이야기 + 서대문 형무소  (0) 2016.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