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세계테마기행

 

난 EBS에서 상영하는 세계테마기행을 즐겨보며 대리만족도 하고 옛추억도 곱씹는다

 

조카가 생일선물로 받았다고 자랑질 하는 바퀴달린 신발~    사람은 다들 원하는게 다른거 같다~ㅎ

 

 

 

 

 

 

 

대이작도 같이 갔던 일행들과 다음에 안면도에 가기로 했는데 그날 돗토리현 관광 공지가 올라왔다~

정말 카페지기님이 말씀하신데로 .... 싸도 너무 싸다~     돗토리 워킹대회......

 

 난 이번 여행은 꼭 가고 싶어서 바로 지원대장님께 팀이 같이 가거나 모임 날짜 바꿔달라고 부탁~ㅎ

 

이렇게 월드 트레일즈 컨퍼런스(WTC)를 걷거나 관광을 해도 좋고 다이센 등반을 한다면 더욱 좋겠다

 

선착순인데...맘 맞는 사람들끼리 같이 가면 좋은데...여행의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이 있으려나.....

 

9월19일에 마감이라지만 싸서 그전에 마감될 분위기고....혼자라도 되도록 빨리 신청해야겠다

 

동해항까지 우등고속 버스타고 가는 재미가 쏠쏠하겠네~~~    기대된다~ㅎ

 

 

 

 

 

 싱여동 카페지기님께서 추가로 돗토리 관광 상세일정표를 올리셨다

 

 

일단 먼저 도토리현 관광과 다이센 등반에 대해 친절한 네이버에게 물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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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톳토리(다이센) 관광에 대한 기본 정보를 알아봤다

 

 

 

 

 

 

 

 

우리가 이번에 다녀온 대이작도 풀등에 가는 공지가 올라왔네~  옹진군에서 배삯을 50% 지원한단다(편도 15,000원 이상의 선박요금에 한해서 12월10일 전 예산 소진시 까지~)

 

나는 대이작도 다녀온지 얼마 안되서 간다면....당일로 가서 풀등만 보고 돌아오고 싶다~

 

아니면 1박2일 비박을 다시 가서 풀등과 사승봉도 둘다 가보던지...... 희망사항~

 

 

 

이수역 7번 출구 오른쪽 골목..... 조개구이 무한리필 8단 조개찜 - 우리는 5단 조개찜 주문~ㅎ

 

전에 다오님과 왔을때 3단 조개찜을 먹었는데.....여기부터 시작했던거 같다

 

그때는 몰랐는데....사람이 몇명이든 세개씩 밖에 안준다~ㅠㅠ

 

 

마지막에 홍합이 써비스로 나왔다

 

홍합 건져먹고 그 물에 육수 더 넣고 칼국수 끓여서 먹고....마무리....

 

 

전에 여행을 같이 했던 5명이 에프터로 모인건데...제비님 업무 때문에 늦어져 칼국수 먹기 직전에 나타나셨다~ㅠ   회비를 걷는데 여우님 자기는 여자니까 만원만 내겠단다~   물론 조금드셔서 그럴 수도 있지만 단체 모임의 메너는 아닌거 같다~ㅠ   꼭 그래야겠다는데 어쩔 수 없어서 술 많이 마신 늑대님이 3천원 더 내시고 늦게오신 제비님께 조금 미안하지만 2만원씩 걷는데....선비님 현금 안가지고 다니신다며 카드를 주신다~ㅠ    2차도 가야하니까 그럼 선비님이 1차는 쏘는걸로 하고 2차는 걷힌 73000원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문제는 2차 생맥주집에서 생겼는데 ....사람들이 술이 과해서 그런지 몇천만원짜리 악어백을 들고 나오신 여우님을 조롱하기 시작하더니  늑대님이 차마 입에 담지못할 말을 대놓고 면전에서 해버렸다~ㅠ    난 여우님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건 같은 여자로서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어서 정색을 하며 늑대님에게 여우님께 사과를 하라고 했고....안그러며 카페지기님께 강퇴시키라고 말하겠다니... 늑대님 적반하장으로 자기가 카페지기님에게 강퇴시켜달라고 먼저 전화하더니... 안받는단다~ㅠㅠ    난 여우님이 원하시면 경찰을 부르겠다고 했고 여우님이 그럴필요까지는 없단다      내가 녹음을 한다며 좀 전에 늑대님이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여우님께 확인하니.....옆에 있던 제비님 나보고 그만하란다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이럴때 그냥 덥어버리고 싶어한다     난 사람이니까 말은 실수 할 수 도 있지만 사과도 못하겠다고 배째라로 나오면 절대로 그냥 넘어갈 수 없다니까 ....제비님은 자기는 아무것도 못들었고... 우리 엄마까지 들먹거리며 나보고 이제 그만하란다~ㅠㅠ    나는 늑대님이 형식적으로 사과만 하면 조용히 넘어가고 싶었는데 제비님이 얽히더니 막판 갈때까지 다 가버렸다~ㅠ     여성 비하에 진실 왜곡에 아프신 우리 엄마까지 팔다니...... 나도 제비님에게 막말을 내뱃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계산하고 나와버렸다   68500원이라 5천원 정도 남아 선비님께 돌려드리려고 했더니 나중에 차를 사란다~ㅎ     인연이 된다면 기꺼이.....

다음날 아침 여우님에게 어떻게 처리하면 좋겠냐고 물었더니 공론화 하지말고 그 두남자는 더이상 상대하지 말잔다       본인이 그러길 원한다면.....

나는 전에도 술자리에서 한두번 이런 경험이 있다     나의 아킬레스인데.....여자를 비하하거나 사소한 일이라도 진실을 부정할 때 참지 못하고 폭발한다    그래서 친하게 지내다 나에게 팽당한 사람 몇명 있다~

도를 닦아야 하는데....인간이라 어렵다~ㅠㅠㅠ

 

 

 

 

 

 

 

세계테마기행에서 내가 실크로드 여행할때 갔던 란주와 병련사를 보여주는데.....요즘에는 무인기(드론)로 촬영해 하늘에서 찍어 보여지는 경관은 멋진데.....눈높이가 달라 실감은 잘 안난다~ㅠ    그래도 시간 챙겨서 즐겨보고 있는데.... 병령사에서 사진 못찍어 아쉬웠던 172호 굴 석가모니 부처님 벽화를 보여주네~~~   순식간에 바뀌는 화면이라 급한 마음에 그냥 모기장 넘어로 사진 찍었다    인상 좋으신 석가모니 부처님의 얼굴을 마음에 새겨 항상 마음의 평정을 유지할 수 있으면 좋겠다~

 

 

병령사 석굴안의 벽화 : 석가모니 부처님의 온화한 미소~     마음이 편안해진다~

 

빙링사 169호 대불도 수리를 해서 말끔하네~~~    그래도 예전이 더 좋았다~~~

 

 

 

 

 

8월달에 은행에서 환전 수수료 할인행사도 하고 환율이 많이 내려가서 인터넷뱅킹으로 환전을 해뒀다가 오늘 은행에서 찾아왔다     동유럽 가려고 준비중인데.....언제 갈 수 있으려나....

 

 

 

 

 우리 산사랑 산악회에서 9월25일 옥정호에 가는데 ....그때 마침 구절초 축제도 한다네~~~ㅎ

 

 

 

 구절초 축제시작 한주 전이니 입장료(3000원) 안내고 갈 수 있을까~~~

 

 

 

수퍼에서 우엉을 너무 싸게 팔아서 한 묶음 사왔다(4키로 5800원)

 많아도 너무 많은데..... 일단 껍질에 약효성분이 많이 들었다니 철 수세미로 문질러 닦고.....

 

 당장 먹을 수 있는  우엉튀김 부터 만들어 맥주 한캔....맛으로 먹는게 아니라 몸에 좋아 먹는거다~ㅎ

 우엉 강정은 다음에 만들어 봐야지.....

 

 

 

 우엉차를 만들어 보려고 얇게 저며서 말린다....  햇볕에 이틀 말려서 중불 약불로 더끄라던데.....

 약불로 후라이팬에 기름 사용하지 않고 5분 정도 덖고 식히고 또 덖고를 8회이상 반복한다

위에 한번 덖은 사진과 아래 8번 덖은 사진이 차이가 별로 없으니 이상하다~~~

 

 우엉 초절임

처음하는건데..... 1키로는 너무 많은거 같아 반만 해본다~

 

 보통 짱아찌는 달임장이 뜨거울때 붓는데 어쩌라는건지....그냥 내식데로 했다

 

우엉조림-우엉 4뿌리,물1컵,간장8큰술,굴소스1큰술, 설탕4큰술, 생수1컵,물엿1/2컵, 식용유 1/2큰술

 

 

 

 

 

우엉이 워낙 많아서 다음에 고추장 조림도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