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웃사부(인도카레전문점)

금강저 2016. 8. 20. 11:17

 

 

2016.7.27 도깨비시장 통새우만두

 

 

운동 삼아 시장까지 걸어갔다가 새우 통째로 속을 넣은 찐만두를 사왔다~      다시 살이찌려나~~~

 

 

2016.7.28  태양의집 개성명가 명태찜

 

 수영장 한복언니가 가게문을 닫는다고 해서 묘순언니랑 함께 가서 필요했던 흰바지를 하나 샀다

 그동안 수영장에서 묘순언니에게 간식 얻어먹은게 많아 명태조림을 사드렸는데 꽤 맛있었다~ㅎ

 

 

2016.7.29 영등포 명동칼국수

 

타임스퀘어 지하에 명동칼국수가 생겼단다~  샤브샤브가 여름행사로 9900원~

내가 요즘 김치에 목말랐었는데 맛있는 김치 실컷 먹을 기회가 생겼네~ㅎ

에바언니가 아프리카 여행을 가기전에 점심을 같이 먹었다         나도 마다가스카르 가고싶다~

 

 

 

2016.7.31 관악산 폭포수식당

 

여름휴가로 민성님 지인이 살고 계신 태안에 가서 바다낚시도하고 조개도 잡으려고 했는데.....

휴가철이라 가까운 가족분이 태안에 내려오신다고 해서 못가고...대신 관악산 폭포수식당에 갔다

우리 옆자리로 관악산에서 내려오는 폭포수가 떨어지고 그 물에 발을 담그고 먹는 식당이다~ㅎ

안양예술공원에 있는 식당까지 걸어올라가는데 더워 죽을뻔 했지만 자리잡고 4시간 동안은 행복~ㅎ

 

난 요즘 백숙같이 담백한 음식이 좋은데 젊으신 아리수님이 매콤한 닭도리탕 드시고 싶단다~ㅎ

 

반찬이 한번 더 리필되고 민성님이 직원에게 만원의 팁도 드렸는데.....우리 닭은 30분도 넘어 나왔다

맛있다~~~ 가방은 팽겨쳐두고 물속에 발담그고 그냥 맥주만 간단히 마시며 수다 삼매경~    4시간이 어찌 흐르는지 몰랐는데...환이야님이 카톡을 하셨었다~ㅠ   그래서 다음에는 같이 모이기로 했다

 

 

 

 

2016.8.5  사당 토시레 아리수언니 생일 모임

 

민성님이 고려님을 모시고 오시고 내가 환이야님을 모시고 가서 5명이 아리수언니 생일 모임을 했다

환이야님이 1차 토시레 족발값을 계산하셨고...2차가 문제....잡음이 생겼다~~~ㅠㅠㅠ

 

아리수 언니 생일 축하해주는 자리인데....남자들 3명이 짜증나게 군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

 

 

2016.8.7 (일)   시안  가족모임

 

 

수요일이 아빠 제사인데 엄마가 아프셔서 집안에서 제사를 지내면 안된다고 해서 식구들이 모여 산소를 찾았다     우리 가족이 지금 바라는건 유일하게 엄마가 빨리 회복되셔서 집으로 돌아오시는거다

아빠 잘 부탁드립니다

엄마 병원 근처의 빅마켓 궁에서 다 같이 냉면정식 아점을 먹고 엄마 점심을 챙겨드리러 병원에 갔다

 

 

2016.8.12 롯데시네마 덕혜옹주 관람

 

 얼마만에 조조영화를 보는지 모르겠다~     안본사이 요금이 천원 올랐네~ㅎ

 

 덕혜옹주가 그냥 나랑은 인연이 많은 비련의 연인이라는 생각에 이 영화는 꼭 보고 싶었다

 

 

 왠지모르게 덕혜옹주가 남같지 않고 공감이 가고 이해가 된다~

창덕궁 낙선재와 대마도에 함께 갔던 에바언니와 함께 보고 싶었는데.....

 돌아오고 싶은데 돌아올 수 없었던 고국.....정말 안됐다~ㅠ

 

 대마도 귀족집안 자제인 덕혜옹주의 남편....천제였단.....

 

 

 

 

2016.8.18 웃사부(인도카레전문점)

 

 

연수맘이 방학이라 점심에도 시간이 된다고 해서 홍대 웃사부(인도카레전문점)에서 점심에 모였다

 

부페식인데 일단 거하게 한상 차리고 인증샷~ㅎ     대학생이된 연수가 수고해줬다~

인도 요리사도 있어서 연수맘은 우리 기다리며 같이 사진찍었다고 자랑하는데....난 생략~ㅎ

2층은 부페고 1층은 단품요리인데....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지 음식값으로 달러를 받는다

인테리어가 인도 부자 가정집 정원 분위기가 난

사진찍기 싫어하는 윤이맘이 대리만족으로 연수맘 사진 찍은거 카톡에 올려서.....

 

분수가 있는 1층 실내 정원~

 

인도 자전거 릭샤~    2004년 인도에서 많이 탔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ㅎ

 

웃사부 -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로 나가 극동방송 건너편 올리브영 골목에 있다 -페달 밟는게 어울림

 

 

 

 

2016.8.21 한마음 삼각산 번개

 

 

 늡다리에서 일요일 번개에 참석하겠다고 약속을 해서....한창 더운데도 참고 번개에 나갔

 704번 버스 타고 효자2동 가서 둘레길을 조금 걸어 계곡에 도착했지만 물도 지저분하고 가물었다~

 

 계곡에서 술마시다 연신내에 와서 불오징어로 뒤풀이를 했는데 오늘 완전 벌 받는 기분이었는데......

  보상으로 지기님이 직접 농사지은 아삭이 고추를 주셔서 짱아찌를 만들었다     보람보람~ㅎ

 

 

 

2016.8.22 세은 생일선물

 

 

 여름 유럽여행에서 부터 노래를 부르던 초코를 사줬다    이왕이면 한땀한땀 비싼걸로.....ㅎ

 

 에코마트에서 장식품 몇개더.....

 

 5000원 싼맛에 내꺼도 하나.....

 

 

 

 

 

2016.8.24 산사랑 모임

 

 

 다오님과 오랜만에 술한잔 하려고 했는데....다부도님이 같이 먹자고 하더니 진비룡님도 부르셨다

일단 배가 많이 고파 내가 좋아하는 순대 먼저 한접시 + 삼겹살 (얼린 고기라고 한마디씩 한다)

 

아리수언니와 민성님도 오셨는데 가볍게 카페 얘기하며 오늘은 다행히 분위기 좋게 마무리됐다~ㅎ

 

 2차는 소집하신 다부도님이 내가 좋아하는 문어숙회 쏘셨는데....너무 배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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