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봄 - 한식

금강저 2016. 3. 28. 11:23

 

봄 - 한식  2016.3.27.일

 

2016.3.27.일- 아침에 눈을뜨며 한식이 얼마 안남았는데 올만에 아빠 산소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장을 한 후 추석 지나자마자 많은 힘겨운 일들이 있었고......이제야 어느정도 안정을 찾은거 같다~

섬진강 매화마을은 못갔어도......아쉬운데로 이렇게 매화를 보게된다

그냥 시안 후문 앞 공원 편의점에서 구입했는데 성묘 오신 분들이 이쁘고 풍성하다며 부러워하신다~ㅎ

처음 꽃은 잘 몰라 일부러 고속터미날까지 찾아가 구입했는데 이쪽이 더 싸고 이쁘고 종류도 많은거 같다

형태가 어떻든 이렇게 찾아와 마음을 터놓을 곳이 있어서 마음의 위안도 되고 좋은거 같다

 

노란 산수유 꽃도 활짝 피었는데....봄 꽃 구경 가고 싶다~~~

 

 

엄마 병원 옆의 공원에도 봄이 찾아와 나무에 새싹들이 돋아났다     병원 옥상 휴게소에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동네 목련꽃도 봉우리를 터트렸네~~~ 별이 쏟아지는 것처러 이쁘다

집 앞의 개나리도.....이제 정말 완연한 봄이다~ㅎ

난 상큼한 딸기를 한다라 사서 실컷 먹으며 입으로 봄을 만끽해본다~ㅎ

엄마도 빨리 환자식 말고 일반식사를 하실 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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