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한반도 지형(선암마을)
2016.2.28.일 - 다하누촌에서 한우로 거하게 점심을 먹고 한반도 지형(선암마을) 보러 이동했다
점심 먹으며 옛날 메아리산악회에서 코타키나발루와 금강산 여행 갔던걸 회상하며 급 친해져서.....ㅎ
카페장님 밥먹을때 이 여자분 고기값도 내주시더니 많이 좋아하시나 보다~ㅎ 축하~ ^*^
한반도 지형 보러 가는길은 평범한 보통 트레킹 길이다~
그 평범함을 특별하게 만드는 함박눈이 내린다~ㅎㅎ
우리 완전히 신나서 날뛰는 강아지 같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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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이 펄펄~ 정말 오랜만에 맞아보는 청정 무공해 눈이다~ㅎ
너무 좋아서 어쩔줄을 모르겠다~ㅎ
경축 퍼레이드~~~~~
대한민국 만세~
나 혼자 눈 처음 본 여자처럼 감동하고 있다~ㅋㅋ
지나가던 모르는 노블레스 언니 우리 감동 대열에 합류하신다~ㅋㅋ
이제 아리수 감독님의 지시가 떨어져서.....ㅎ
작은 눈이라도 좀 크게 뜨고 사진 찍을걸.......
드디어 서강에 자연 형성된 한반도 지형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눈 와서 조망은 별로인데.......오늘 기분 완전히 업 됐다
눈이 와서 모델들 사진발도 별로다....ㅠ
인증샷 빼먹으면 섭하지~ㅎ
눈길이 환상이다~
점심에 마신 술 오른 카페장님 신나셨다~ㅋㅋ
아리수언니도 그렇고 카페장님도 이 엄청난 눈속에 썬글래스 쓰고 싶을까~~~
마지막 전망대에서 본 풍경~
눈만 안감았으면 좋았을텐데....옛날 메아리 회원이신 남자 수님이 찍어주셨다
마지막 여운을 남기고..... 1박2일 촬영지인 선돌바위(기암괴석)를 향해 간다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오르막 커브길에서 버스가 멈춰버렸다 ~ㅠ
안전을 위해 내리랬는데 그 이후로 더이상 전진하지 못하고 후진으로 ......
우리는 안전을 생각해 큰길까지 걸어내려오며 주변 사진을 찍어본다
우리 버스 뒤에 승용차는 스노우체인 해서 그런지 문제없이 쌩 달려간다
이 코너까지 후진으로와 아쉽지만 선돌바위(기암괴석)는 포기하고 방향을 바꿔 청령포로 간다
2016..2.28.일 영월 한반도지형(선암마을)과 선돌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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