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 마리나항~
2020년11월21일 바다향기수목원 + 전곡 마리나항~
경기도 바다향기수목원~ 무료~ㅎ 맥아님과의 두번째 여행~ 내 사진 찍어주시느라 수고가 많으시다 감사~
주중에 비가 많이 온 후 낙엽이 다 떨어진 늦가을 인데도 이상하게 봄 분위기가 난다~ㅎ 상큼 발랄~
봄에 왔으면 꽃들이 더 많고 이뻤겠지만.... 바다너울원에는 아직도 봄내음이 난다~
주제원과 소주제원이 아래쪽에 집중되어 있는데 윗길로 와버렸네~ㅠ 허브원과 암석원이 있는곳~ 조망은 좋다~ㅎ
옆에 정자(쉼터-식사장소)에서 싸가지고온 떡과 과일 좀 먹고.... 신선놀음....ㅎㅎ
아기자기한 길은 다 놔두고 대로를 직진해서 상상전망돼에 와버렸다~ㅠ
물론 여기도 이쁘지만.... 바람은 좀 차다~ㅎ
1004개의 풍경이 달려있는 소리 나는 꿈나무~ 소리를 듣지는 못한거 같다~ㅎ
상상전망돼에서 바라본 조망~ 123번 버스가 지나간다는 서문 쪽으로 가는 길이 보인다
팔효정을 향해 트레킹 중.... 여기가 아니었다~ㅠ
저 멀리 보이는 정자가 팔효정인거 같은데.... 오늘 트레킹 복장은 아니지만 가보기로.....ㅎ
팔효정에서 보는 조망~ 탄도항 전곡항이 보인다 멋진 조망을 보니 30분 이상 트레킹한 보람이 느껴진다~ㅎ
효로서 자신을 다스리고 부모 형제 이웃 사회 나라 인류 자연을 사랑한다 자신이 먼저라서 좋았다
직접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길이 없어서 산속을 헤메다가 원점회기.... 바다너울원 쪽으로 내려왔다
노란 열매.... 무슨 나무였는데....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라 봤어도 기억이 안난다~ㅠ
벽천 쪽에도 아직 파릇파릇 봄이 남아있다~ㅎ
트레킹 하느라 힘들어서 땀 삐질삐질 흘리고 얼굴이 발갛게 상기됐네~ㅎ
전시 온실을 마지막으로 바다향기 수목원 구경은 마무리 했는데... 얼마나 이쁜지 내년 봄에 다시 와봐야 겠다~ㅎ
탄도항~
말로만 들어왔던 탄도항....실망이다~ㅎ 풍차가 충전을 완료하면 더이상 돌지 않고 멈춘단다
탄도항에서도 배가 뜨고... 배 타고 나가서 낚시하고 오시는 사람들이 많았다
탄도항 인증사진 한장.... 해가 구름에 가려지니 너무 추워졌다~ㅠ
전곡 마리나항~
바다에 정박할 수 있는 요트 수량에 한계가 있어서 물에서 끌어올려 주차장에 넣는단다
트렉터 운전은 외국인들이 하는거 같은데..... 요트들이 올라오려고 줄을 서있다
요트를 샵에 맞긴다는데 400만원에서 천만원대의 정박비가 든단다
요트에 탔던 사람들이 기다렸다가 요트에 오른 후 같이 이동한다
나도 요트 타보고 싶다~~~
개인적으로 배를 끌어올리는 분들도 계신데..... 배를 깨끗이 씻는거 보니 낚시도 아무나 하는건 아닌거 같다~ㅎ
멋진 전곡항에는 정말 잘 온거 같다 딱 나의 스타일.....
조금 춥지만 멋진 요트 등 구경할게 많아서 좋다~
내 요트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지만 관리 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안될거 같다
맥아님도 오늘 배구경하는건 흥미있어 하시는거 같다~ㅎ
전곡항에는 식당도 있고 커피숖도 있고 매점도 있는데.... 우리는 다 패스~
요트 타고 속도감을 느끼며 먼 바다에 나갔다 돌아올 수 있는 건 멋진 경험이 될거 같다
다음에 전곡항 요트 벙개가 있으면 꼭 와봐야지~~~
나는 맛도 없으면서 비싸기만한 바지락 칼국수는 먹지 않겠다고 하고 우리동네 순흥골에 고기 먹으러 왔다~ㅎ
스테이크형 돼지갈비(15000원) 가격은 인상됐지만 역시 맛있고 그래서 추가는 안시키고 인원 수 대로만 먹게된다
다행히 맥아님은 고기와 양파를 좋아하신다는데.... 매운건 잘 못드신다며 밥과 물냉면을 드셨다
맥아님이 차도 태워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셔서 너무 감사한데.... 식사 대접 말고는 해드릴 수 있는게 없어서 죄송하다~
아래 사진들은 내가 블로그에 한장씩 올린건데 순서가 뒤죽박죽 올라가서 카페에 올린 사진을 복사해 글쓰기 했다~ㅠ
내가 블러그에 직접 올린 사진... 사이즈가 커서 보관 가치가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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