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정기산행

2020.10.10 토요일 - 설악산 귀떼기청봉(1576m) 정기산행~

 

백두대간 오색령 표지석 - 한계령 휴계소에서 출발했는데 이름이 다르네~ㅎ 

 

아직 10시가 안되서 휴게소 문 안열었다고 주차를 안시켜서 다부도님이 차 주차하고 오실때까지 사진 찍으며....

 

오색약수에는 이제 더이상 약수 안나온다던데....ㅠ

 

한계령은 언제봐도 굽이굽이 멋진거 같다

 

한계령 휴게소에서 산행 출발 많이 했는데 이렇게 환할때 시작해보기도 처음이다~ㅎ

 

 

 

 

위령비라는데...그냥 처음 이니까 찍어본다

 

오늘 두분 분위기 묘하고 뭔가 연결될꺼 같은 느낌.... 잘 어울리신다~ㅎ

 

오랜만에 산행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계단이라서 그런지...500미터 왔는데...힘들다~ㅎ

 

너덜지대는 더 힘들다~ㅠ

 

사람들이 살이 쪘다고 하더니 얼굴이 넙대대 한것이 턱선이 사라졌다~ㅠ

 

 

귀떼기청봉 보이는 곳에 오니 행복하다

 

 

고려님이 산행 리딩 하시며 멋진 풍경사진도 찍어주시고 우리 사진도 찍어주셔서 감사하다

 

 

내가 찍은 사진이라서 한장 남기고....ㅎ

 

 

설악산에는 단풍이 한창이다

 

 

 

 

노란 단풍도 있는데...우리 사진은 없고 고려님 사진 한장만....ㅎ

 

정말 산행 전문가 처럼 보이는데......

 

설악산 귀데기청봉 너덜지대는 너무 힘들다~ㅠㅠ

 

 

 

고려님 멋진사진 감사합니다

 

 

 

 

한도 없고 끝도 없어 보이는 너덜지대를 걷고 또 걷는다        4키로 라고 했는데 40키로 처럼 느껴지는 지옥 코스~

 

 

드디어 귀떼기청봉 정상인데.... 고려님이 내 사진 찍으시는데 눈은 내 스마트폰 들고 있는 람보님을 향해있고....ㅠ

 

 

그래서 내 스마트폰에 잘 나왔으면 되지.....

 

귀떼기청은 힘들어도 단풍은 정말 이쁜거 같다

 

 

 

 

정상에서 사진 몇장 돌려 찍고 있다

 

멋지네~

 

행복하다~

 

 

 

 

나는 이제 체력 다 방전되서 서있기도 힘든데 고려님 계속 멋진 사진을 찍어주신다     감사~

 

 

 

 

 

 

 

좋은날 언니는 아직 쌩쌩하시네~

 

 

 

드디어 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점심시간.... 너무나 소박한 김밥과 물인데.... 그래도 감사한다

 

 

람보님이 준비하신 족발과 막걸리는 축복이고.... 감사합니다

 

이제 배도 부르니....  몸을 추스리고 하산한다

 

람보님 말씀은 안하셨지만 표정이 힘들다는걸 보여주신다~ㅎ

 

노란단풍~

빨간단풍.... 이쁘다

 

고려님과 함께 산행해서 좋은점.... 사진을 여한 없이 찍어주신다~ㅎ

 

설악산에서 겁없는 다람쥐 많이 봤다~ㅎ

 

계속되는 단풍사진...올가을 단풍은 여한없이 봤다 만족.....

 

 

내가 찍어드린 좋은날 언니 사진.... 내 스타일....ㅎ

 

멋진 나무에서.... 산에 올라갈때는 햇빛 방향 때문에 못찍었었다~ㅎ

 

 

 

이 사진도 멋지네~

 

 

산에 올라가실때는 빠른 속도로 우리를 버리셨던 람보님 ....같이 하산하시며 사진을 찍으신다~ㅎ

 

드디어 하산인데 트래킹용 등산화 때문인지 다리가 떨어져 나가는거 같은 고통이 느껴진다~ㅠ

 

 

거진항에 예약해둔 정씨네 민박에 왔고 저녘 먹으러 나가기전에 바닷가.... 산소탱크님 텐트랑 똑같은 텐트~ㅎ

 

젊은이들의 우정 여행인데....물고기를 많이 잡으셨다

 

거진항은 물 깊이가 갑자기 깊어져서 해수욕 보다는 낚시에 적합하단다

 

거진항 해동횟집...민박집에서 소개해주셔서 차 얻어 타고 왔다      오늘 수고 많으셨어요~    화이팅~

 

회집의 맛은 스끼다시....너무 배고파서 허겁지겁.....

 

모듬회 중자 두개 시켰는데... 8만원씩 이었던거 같은데.... 비싸다~ㅠ

 

된장 찌게 맛이 나던 매운탕....

 

매운탕 싸가지고 와서 민박집 남자방에서....2차 .... 편하다~ㅎ

 

매운탕 국물에 냉동만두만 넣었는데도 술안주로 충분하다~ㅎㅎ   다들 피곤하셔서 따듯한 방에서 일찍 취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