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자유여행-1 (2019.12.14-19)
2019월6월27일 에어서울 특판에서 비행기표를 미리 저렴하게(1열 민트존 2인 446400원) 구입해뒀다~ㅎ
10월 18일 아고다 보장제로 삼성카드 할인 받아 전에 묵었던 호텔인 보라카이 헤이븐 리조트도 예약했다
드보라 자유여행에서 너무 가고싶던 말룸파티 투어와 공항센딩 서비스도 예약하고 개별 픽업도 신청했다
케리온이라 액체 반입은 안되고 면세의 혜택은 누려야하니까 엘지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BWJ2) 구입~
2019.12.14. 밤 에어서울 민트존이라 줄서지 않고 바로 체크인 수속하고 면세품 짐정리해서 비행기 탑승해 1열 E와 F에 앉아서 가는데 자리가 너무 넓어서 추가요금 3만원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ㅎ
오래간만의 휴가라 기분내려고... 저녁 식사 겸 기내 맥주(4000원)도 주문해 먹었다~ㅎ
공항에서 드보라 안내원의 도움으로 택시(600페소 추가)를 타고 선착장 까지 왔는데 개별이라도 여기부터는 기다렸다가 일행과 합류해야 했다(중간에 택시기사가 시간을 끄느라 매점도 들려서 기분 언짢았다~ㅠ)
드보라 안내원이 바우처 보고 호텔에 데려다줬고 우리끼리 체크인 하고 방에 들어왔는데 전에 묵었던방 보다 작아서 실망했고 공사중이라 밤새 시끄러웠다~ㅠㅠ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사방으로 헤난 호텔 공사중이라 그저 1년 만에 강산이 바뀌었다고 생각했다
짐 추가하는 금액(편도 8만원)이 너무 비싸 기내 케리온 하다보니 액체반입 금지라 유일하게 인터넷 면세점에서 썬크림만 구입했는데 내 몸은 소중하니까 비싸지만(16500원) 보라카이에서 아낌없이 쓰련다~ㅎㅎ
새벽 4시 넘어서 숙소에 들어왔지만 8시쯤 밥먹으러 식당에 왔는데 바뀌어도 너무 많이 바뀌어서 놀랐다
윤연정님은 피곤하고 원래 아침 안먹는다고 내려오기 싫어했지만 오늘 한번만 같이 먹자고 설득해서....
내 뒤에 5층이 맘에 안드는 우리방인데.....아뭏든 너무 바뀌어서 귀신에게 홀린 기분이다~ㅠㅠ
보라카이 하면 화이트 비치가 유명하니 일단 아침 먹고 화이트 비치부터 왔다~ㅎ
화이트 비치에서 하얀색 바지 한번 입어보는게 소원이었는데 드디어 소원을 풀었다~ㅎㅎ
공항에서 봉고차 타고 선착장까지 와서 기다리던 우리와 합류해 배 타고 드보라 트럭 타고 숙소까지 함께 왔던 남학생들 3명은 헤난리젠시에 묵고 질 떨어지는 우리 숙소 헤이븐 리조트는 그 앞에 있다
드보라 자유여행을 찾으려고 보라카이 메인로드로 나와봤는데 이제 거의 포장이 끝나서 고속도로???
우리 숙소는 아잘레아 호텔에서 골목으로 들어간다
윤연정님을 모시고 환전도 할겸 디몰 구경을 왔는데... 피곤하셔서 그런지 별 감흥없이 앞서서 걸어가신다
우선 100불만 1달러 50페소에 환전했는데 여기가 환율 제일 좋은 곳이고 오후에는 돈떨어져 환전 안된다
드보라에 가서 단독 픽업 비용(기본 2600 + 600페소) 지불하고 프리다이빙 자격증 코스(120$) 신청~ㅎ
호텔를 찾아 돌아와서 보니 여기가 내가 전에 묵었던 호텔이고 지금 묵는 호텔은 완전 다른 곳이었다~ㅠ
전에 왔던 마사지 샾에서 삐끼인 리차드도 다시 만나 전에 300페소에 했다고 싸게 해달랬더니 안된단다
윤연정님이 숙소에서 쉬고 계셔서 나혼자 여기저기 다녀보고 화이트 비치에서 즐거운 시간...ㅎ
보라카이 화이트 해변은 내가 처음에 왔을때에 비해 완전 깨끗해졌다 인정 인정 인정~ㅎ
의문이 풀린 후 우리가 지금 묵고 있는 Boracay Haven Resort에 돌아와 입구에서 기념사진을 찍어본다
두곳 명함을 함께 놓고 비교 하니 Boracay Haven은 똑같은데 하나는 suites 하나는 resort 이다~ㅠ
윤영정님은 계속 쉬시겠다고 해서 나는 풀장에서 수영을 하기로 했다
이번 수영 선생님이 강조하시는 왼쪽 호흡이 안되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매일 연습이 필요하다~ㅠ
Boracay Haven resort 에서는 3시에 간식을 준단다~ㅎ 음료와 스프링롤과 비슷한건데 공짜라서 맛있다
윤연정님은 레게머리도 따고 문신도 하시겠단다~ 새댁 같아 보이시네~ㅎㅎ
보라카이 날씨는 덥지도 않고 산들 바람이 불면서 땀 한방울 나지 않고 완벽하다~ㅎ
보라카이 처음에 왔을때도 이옷을 입었었는데....이제 버려야지 하면서도 안된다~ㅠㅠ
할로망고는 너무 잘되서 해안가에 분점을 차렸던데.... 우리는 그냥 본점에서....
배 안부른 상태에서 망고아이스크림(1개 150페소)을 먹으려니 너무 행복하다~ㅎㅎ
처음에는 테이크아웃 하려고 했는데 그냥 에어컨 빵빵 나오는 가게안에서 먹기로 했다
화이트 비치에는 벌써 해가 지기 시작하는데.....
우리는 오늘 선셋 세일링을 나가보기로 했다
원래는 1인당 20~30$ 달라고 하는데 우리는 1인당 10$인 500페소에 타기로 했다
스테이션1에서 타는거 같은데.... 삐끼에게 돈은 냈는데 언제 탈지 기약은 없어 불안하다~ㅠ
벌써 썬셋 세일링 나갔던 사람들이 돌아오는데....
우리는 다른 삐끼 아저씨에게 돈을 냈고.... 한국 사람들끼리 8명 단체로 이 아져씨에게 넘겨졌다
그 다음엔 이 아저씨에게 넘겨 졌는데 30분 정도 시간이 걸리고 단계별로 커미션을 먹는거 같다~ㅠ
2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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