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화성 정조대왕길

금강저 2018. 10. 4. 18:35


화성 정조대왕길(서호-숙지산-화성)

사사모 비움님 저번 벙개 서호 트래킹이 좋다고 하셔서 한번 오려고 했었는데...드디어 마침내 참석...ㅎ


 1호선 화서역 5번 출구에서 만나 왼쪽 서호공원 쪽으로 가서 서호를 한바퀴도는 원점회귀 코스다


 서호도 정조대왕이 화성을 축성하고 만든 인공호수(축만제)란다


 서호(축만제) 한바퀴 도는 길을 모수길이라고 부르는거 같다


 처음이라 서호(축만제)를 배경으로 인증사진 한장 찍어주고.....

 

 서호는 그렇게 커다란 호수는 아니었는데.... 나름 자그마하고 이쁘다

 

 주변에 누렇게 벼가 익어가는 풍경도 볼 수 있고.... 멀리 기차도 자주 다닌

 

 특히 서호(축만제) 주변에서 자라는 소나무들은 오래됐고 너무 멋지다


 서호(축만제) 안에 작은 섬도 하나 있고.....


 축만제(서호) 빛바랜 사진 전시회를 구경하다보니 정말 오래된 추억을 간직한 호수였다


 우리팀은 저기서 싸온 간식으로 점심을 대신하는데 벙주님이 계란말이를 나눠주셨다


 화서역으로 다시 와서 굴레방다리를 건더 반대쪽 야산인 숙지산(화성 축성때 화강암 체취한 산)으로 간다


 저분이 나보고 왜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냐고 물어보셨는데.... 오늘은 내 컨디션이 너무 안좋다~ㅠㅠ


 동네 주민들만 길을 알것 같은 골목길을 지나는 숙지산 트래킹을 마치고 횡단보도를 건너 화성으로 간다


 전에 행인님이 진행하신 화성 야간 걷기를 한번 왔었는데.... 그때는 화성이 이렇게 넓은지 몰랐다


 화성 외부길로 걷는데.... 앞에 검은옷 입으신 여자분 산행 아주 잘하신다

 

 드디어 팔달산(145.5) 정상에 있는 전에 한번 와봤던 서장대(화성장대) 정자에 왔다~ㅎ


 화성장대(서장대)에서 내려다본 전망~   장안문 화성행궁 수원천 창룡문 ... 석성(석상산)의 봉화....

 

 아래 건물에서 수원 화성문화제 능행차 축제(2018.10.5-7)를 준비중이란다 혜경궁홍씨 진찬연 보고싶네


 

 

 수원 서북 공심돈....병사들이 보초서다가 쉬던곳이란다


 

 조선 과학발전의 산물인 거중기를 이용해 쌓은 돌담.....

 

 

 동북각루에 오르기 전에 보이는 연못 용연.... 주변에 가족들끼리 나들이를 많이 나왔다

 

 저기 보이는 열기구는 탈 수 있는걸까~~~     플라잉수원이라는 헬륨기구에 요금은 18-15천원이란다


 

 와우~   화성의 여기까지 8키로 넘게 걸으니 몸의 컨디션이 안좋아서 힘들지만 기대감으로 가슴이 뛴다

 저 끝 쪽이 1번 국도 타고 시골 갈때 지나가다 보며 궁굼해했던 그 화성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잘 모르는 여러사람들이 같이 다니다보니 사진 한장 찍는것도 눈치가 보인다~ㅠㅠ


 화성관광객 통행로  시장 가운데서 일정을 마감하고 일행들은 뒤풀이를 가고 나는 팔달문 쪽 집으로.....


 오늘 함께하신 23명의 싱글 사랑하는사람들 카페 회원님들....반가웠습니다~^*^



몸 상태가 너무 안좋아져서 급하게 병원에 가보려고 했었는데 오늘은 문 연 병원도 오전근무만 한단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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