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대만 패키지 -2(자우궁/ 라오허제야시장/101타워)

금강저 2018. 2. 24. 11:50


대만 패키지 -2 2018. 2. 19.월 - 22.목(3박4일)


대만(자우궁/ 라오허제야시장/101타워) - 2018. 2. 19.월


 5시 정도 밖에 안됐는데 제주항공이라 점심도 건너뛴 우릴 위해 일찍 저녘 먹으러 왔다

 재료를 각자 선택해 요리사가 볶아주는 몽골리안 BBQ는 필리핀에서도 몇번 먹어봐서 익숙하다~ㅎ

 제일 먼저 볶아온 몽골리안 BBQ 내꺼와 샤브샤브 냄비~

 우리는 대학생 아가씨 팀과 먹었는데 다들 나를 능가하는 대식가들이다~ㅎ


 식당 앞에 있던 건물과 버스들.......

 



자우궁

 바다의신 마조를 숭배하는 자우궁~     라오허제 야시장 옆에 있다

 정월 대보름에 등축제를 한다더니... 등이 이쁘네~

 우리는 구석에 모여 가이드의 설명을 먼저 듣고 자유시간을 갖는다~

사람들이 괘를 뽑아보길래 우리도 해봤는데 .....무슨뜻인지 전혀 모르겠다~ㅎ


 대만 사람들은 불교와 도교가 혼합된 신앙을 갖고 있단다

 우리나라 절 내부와 비슷한거 같은데 기도하는 사람은 엄청 많다

 삼신할머니상....자손의 안녕을 비는곳이란다


 사람들이 향을 피워데서 숨쉬기 어려워도 자우궁은 야경이 멋져서 밤에 오길 잘한거 같다 

 

 관우상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는데.... 돈을 맞길 수 있는 신의가 있는 사람이라고 했던가......


 먹거리의 천국인 대만4대 야시장 중 하나인 라오허제 야시장~

 춘절 연휴기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만원 전철처럼 떠밀려 다니고 있다

 펑리수 같은 기념품도 파는데 가이드 말이 아직 살때가 아니란다~ㅎ      내 생각엔 보일때 사야한다~ㅎ


 고약한 냄새로 유명하다는 취두부.....


 라오허제 야시장에서 꼭 사먹어야한다는 화덕만두인데.....줄도 길고 배도 안고파서 생략~


윤이맘이 복잡해서 싫다고 해서 많은 인파를 피해 지하철역(송산역) 근처에 와서 미팅 시간까지 쉬고있다


 혹시나 잘 나올까 해서 자우궁 사진 한번 더 찍어보고......



타이페이 101타워~

 타이페이의 랜드마크인 101타워 입구에 도착~    건물이 대나무의 8개의 마디를 형상화 했단다

 어쩌다보니 나는 서울에서 전망대 입장권을 구매해 왔는데 단체여행인데 가이드에게 정말 미안했다


 37초만에 89층까지 올라간다는 초고속 엘리베이터~     정말 신기하다

 화려한 엘리베이터 천장~

 중간에도 한번 찍어주고.....


 드디어 37초만에 89층(382m)에 도착했다~  나의 순간 포착 능력~ㅎㅎ


 가이드님이 찍어주신 기념사진~

 

 

 89층 높은 빌딩에서 내려다보니 조금 무섭다~ㅎ


 야경은 정말 멋지네~     오늘 날씨가 좋아서 정말 행운이다

 사람들은 타이페이 야경을 보러 101빌딩 대신 샹산에 올라간다던데......

 

 

 아래가 내려다 보이는 유리 바닥~

 


 89층에 기념품샾도 있다

우리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저렴한 기념품인 생수~   100 대만달러니까 4000원이다


 원래 101빌딩은 이런모습인데.....어디서 보면 이렇게 전신을 볼수있을까~~~


 

 

 

 

 

 그사진이 그사진 처럼 보이는 야경사진인데.... 그래도 버릴수는 없다


 91층에 올라와서 꼭데기를 처다본다   저것이 나머지인 10층~???


 철망 사이로 보이는 야경도 찍어보고......

 

 뿌연것이 타이페이에도 미세먼지가 많은거 같다


 오늘 일정이 너무 빡세서 의자에 앉아 쉬면서 셀카도 한번 찍어보고.....


 91층의 모습은 이렇다

 

 재미있게 사진찍을 곳도 있고......옆 방에서 영상도 볼 수 있던데.....

 


 91층 전망대에 오르는 계단은 날씨가 좋을때만 개방한단다

 101타워니까 아직도 10층 더 올라가야 꼭데기인데......


 

 88층에 있다는 구~   윈드댐퍼~

 이 모형의 스템프도 찍었는데.......댐퍼 베이비~

 

 여기서도 펑리수를 팔고 있네~~~


 내려오기전에 아쉬운 마음에 야경 한장 더~


 

 우리 가이드님이 찍어주신 기념사진~     내가 얄미울텐데 싫은 내색도 안하신다~    죄송~^*^


 윈드댐퍼가 101빌딩의 중심추 역할을 하면서 빌딩의 균형을 잡아준단다

 

 대만이 산호로 유명한지 산호 전시실을 지나 101빌딩을 내려간다

 붉은 산호가 정말 멋지다


 

 미국의 유명한 작가가 만들었다는  LOVE 조형물~   친구~ 사랑해~~~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어 이렇게 찍기 정말 힘들었다~ㅎ

 우리가 3일 밤동안 묵울 주도 플라자 호텔~   마트와 과일가게가 가까워서 좋은거 같다

샤워부스에 들어가 씻고있는데 화련에 5.5정도의 여진이와서 경주지진때 만큼의 흔들림이 느껴졌다~ㅠ


오늘은 대만 여행을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을 하며 마무리.....ㅎ



3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