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2017년 12월 21일 목요일
더마프로에서 눈가주름 피험있다고 갔다가 뺀지맞고 영등포로가 에코마트에서 싼 스노우 고글을 봤다
내가 위메프에서 7900원에 구매한것 보다 저렴해서 구매한걸 취소하고..... 투자증권에 방문해 재투자~
에코마트에서 500원에 구입한 산타 달력~ 왜 24일 까지 밖에 없는 걸까~ 무슨 목적으로 만든걸까~
큰 조카에게는 퍼즐을 선물했는데 작은 조카에게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해줘야 할텐데.... 엄마에게도~
산타 모자 만으로도 만족하고 행복해하는 작은 아이.....
큰 욕심 없이 이럴때가 좋은거 같다~ㅎ 왼쪽에 이번에 에코마트에서 새로산 오나머트인 빨간 리본~ㅎ
내가 구입한 트램플린은 키가 작은 편인 우리 조카들이 키 크려고 거의 사용한다~ㅎ
2017년 12월 22일 금요일
위메프에서 분명히 취소를 하고 환불처리 문자를 받았는데 취소한 스노우볼 오르골이 배달왔다~ㅠ
어떻게 처리해야하나.....복잡해졌네....ㅠㅠ
오늘은 동지라 아쉽지 않게 위메프에서 구입한 팥죽을 먹어주고 병원에 계신 엄마에게도 보냈다
2017년 12월 23일 토요일
엄마 병원에 가서 크리스마스까지 있으려고 했는데 엄마 상태가 나빠져 오빠가 위험해서 안된단다~ㅠ
2017년 12월 24일 일요일
오래간만에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인 경선이를 만나러 평택에 왔다
평택은 내 고향이기도 해서 본적지에도 가봤다 평택역 근처는 변화가 없는데..... 거기는 상전벽해....
우동&소바 잘하는 역전우동집~ 유명하고 백종원에도 나왔단다~ㅎ
맛도 있는데 저렴하기까지....
양은 적은편이라 돈까스도 시켜먹었다~ 다 합쳐서 13000원 너무 저렴하다
크리스마스 이브니까 야경이 보이는 찻집에서 이쁘게 데코레이션한 차를 마시며 수다를 떤다
커피값과 저녘 값이 비슷하지만 만족도는 높다~ㅎ
오래된 친구를 만나 가족사까지 속속들이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으니 좋은거 같다
2017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나를 위해 내가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 여름에 사뒀는데 방한 등산화라고 해서 오늘 처음 신어봤다
친구 만나고 오는길에 남산 트레킹 공지가 있어 신청했는데... 여러가지로 부담 없이 가볍게 참석했다~ㅎ
남산 둘레길 트레킹은 동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시작~ 이준 열사 동상~
나는 남산 둘레길에 처음 와보는데.... 너무 짧아서 빙빙 도는게 안산 트레킹과 느낌 비슷하다
옛 서울 도성의 성벽이란다
오래간만에 숲길 트레킹이고 크리스마스라....요정 포스~ㅎ
오래간만에 보는 남산 N타워도 반갑다~ㅋ
남산에서 눈 덮인 북한산도 잘 보이네~
우리 일행 중 산보님이 찍어주셨다 러브짱님이 찍어주신건 아쉽게도 삭제~~~
남산에서 보는 서울 도성안의 모습도 멋지네~~~
남들은 사랑의 맹세로 저렇게 많이 자물쇠를 걸어뒀는데....
왼쪽 옆으로 케이블카가 지나가고 있었는데......아빠와 왔었던 어릴적 남산의 추억을 떠올리며.....
남광님이 여기가 남산의 포토존이라고 해서.....
오늘 바람에 흩날린 내 머리 정말 맘에 안드네~ㅠㅠ
남산에서 내려오면 회현역이고 골목안으로 들어오면 남대문 시장이란다
막내횟집 1호점의 회와 고등어조림~ 엄마가 해주시던 그맛으로 너무 맛있었다
오징어 볶음도 주시고 맛있는 고등어조림도 리필~~~
치킨매니아에서 2차~ 오랜만에 만난 세아님과 초면인 미소천사님 정말 잘드신다~
시청역 근처 호텔의 장식 조명~ 나는 어리버리라 다른 사람들 꽁무니만 따라다닌다~ㅎㅎ
크리스마스에 시청 앞에 크리스마스 트리도 보고.... 출세했네~ㅎ
선린님/매그너스님/타임투님/마이클님/산보님/남광님/미소천사님/여초님/세아님/아롬님/러브짱님 밴존슨님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2017년 12월 26일 화요일
10년 넘게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체육센타 동기 계란언니와 선희씨랑 로슬로에서 저녘 모임을 가졌다
전에는 연어와 와인을 줬었는데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고기와 맥주를 공짜로 준다~ㅎ
계란언니는 아파서 술도 못하신다는데 다행히 회는 좋아하신다 선희씨는 떡볶기와 카레~ㅎㅎ
나는 물론 고기~ 삼겹살 목살 부채살 등갈비 소세지~~~ 오랜만에 배 터질뻔했다 먹는 재미~ㅎ
소화도 시킬겸 홈플러스 한바퀴 돌며 아이쇼핑~ 내가 이번에 산 뽀글이도 있네~~~
계란언니는 밍크 벼개 득템~ 나도 밍크 이불 사고 싶었는데 퀸사이즈 20만원 ~ 비싼거 같은데.....
2017년 12월 28일 목요일
우현님이 쏘시겠다고 해서 다오님 너나비나블님 4명이 돼지갈비집에 모였다 너무 많이 나와서....
뱀띠 한마음 산악회 카페지기인 우현님 단골이라는 13번 출구 봉주르 맥주집의 유명한 먹태 써비스~ㅎ
야등왔던 향지까지 불러 부어라 마셔라~ 이것도 10만원~ 결국 N분의1 남자들은 돈아까운줄을 모른다
아까 아리수언니가 족발 사준다고 나오라고 할때 나갈걸....ㅎ
그래도 오래간만에 반가운 얼굴들 보고 수다삼매경 떠니 좋다~~~
2017년 12월 30일 토요일
아리수언니가 참석해 달라고 부탁했던 모임인데 엄마 병원에서 자야되서 못간다고 거절 했었는데....어제밤에 엄마병원에서 자게되서 오늘 참석할 수 있게 됐다 회비 5만원은 아리수언니가 내주셨다
아리수언니는 쉼터 카페에서 루나로 활동하신다고 하고 민성님도 오신다고해서.... 갑장인 소향님도 ...
밴드를 부르는데 80만원 들었다고 하고 연세가 좀 드신분들이 게임 노래 춤 등 여흥을 즐기면서 노신다
메아리때 같이 산에 다니던 동박강국님도 10년만에 다시 뵙고.... 이런 모임은 내스타일은 아니다~ㅠ
항상 시간이 되면 즐겁게 지내려고 마음 먹어서 그런지 정말 연말 모임이 많았던 2017년 12월의 마지막~
이렇게 건강하게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내년 2018년 무술년에도 최선을 다해 행복하게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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