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3 백록담 올레 오름 곶자왈(2014.9.9-11)
곡선미가 빼어난 용눈이 오름 2014.9.11.
숙소의 손님들 다같이 지리쌤의 안내로 세벽 5시30분에 용눈이 오름 트레킹을 간다
곰배령에서 연습한 점프실력을 발휘해 제주도에서 날고 있다~ㅎ
에어로빅팀 언니들에게 보내준 사진을 보고 숙소를 지리쌤으로 정했는데 사진사 있으니 정말 좋다~ㅎ
여기부터 조금 부족한 내 카메라로 찍은 사진~ㅎ
완만하고 곡선미가 아름다운 용눈이오름에서 하산 완료(1시간투어)
숙소 바베큐 테이블 -어제 오신 가족이 밤에 한잔하셨나 보다~ㅎ
동일주 시외버스(700번)를 타고 오조리해녀의집에서 내리면 이길로 걸어온다고 해서 산책가봄
올레 2코스의 중간 식산봉 산책로가 정말 이쁘다~ㅎ
조개 미역국 사진을 안찍었네~ 아침 운동후라 밥 두공기 먹었다~ㅎ
지리쌤이 친절하게 계속 차를 태워주셔서 고성리 버스정류장(20분)도 처음 걸어와본다~ㅎ
교래 곶자왈 - 교래자연휴양림
원래 계획은 섭지코지에 가보려고 했었는데 버스안 관광안내 VCR에서 본 곶자왈이 어떤곳인지 너무 궁굼해서 공항가는 길목에 위치한 교래자연휴양림으로 향한다(710번 버스 타고 교래사거리에서 730번으로 환승)
곶자왈 - 돌과 덤불로 이뤄진 제주만의 고유숲 - 수풀처럼 어수선한 천연림
곶자왈은 남자들도 혼자가기 무서워 하는 곳이라고 듣고 약간 걱정했었는데 입장료1,000원을 내서 그런지 왠지 든든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1시간 동안 생태관찰로를 한바퀴 돌아볼 수 있었다 다음에 오면 여유를 가지고 전망이 좋다는 큰지그리오름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 2시간30분 걸리는 오름산책길 코스로 가봐야겠다~ㅎ
공항가는 버스 타러 가는데 발이 천근이다 2박3일동안 빡세게 50키로 이상 걸은거 같다~ㅠ 그래도 보고싶은걸 다보고 가니 맘은 뿌듯하다~ㅎ 난 언제쯤 제주도를 놀멍쉬멍 여유있게 다녀보려나~~~
2시 항공권인데 공항에 일찍 도착해 한시간 빠른 비행기로 바꿔 타려고 했더니 티몬에서 저가로 구입한 할인항공권(아시아나 68,250원)이라 비행편 변경이 안된단다~ㅠㅠ 비행기 노쳤으면 큰일날뻔했다 ~ㅎ 얼마나 피곤했던지 일등으로 비행기 탑승해 바로 취침~ㅋ 이제 물고를 텄으니 시간되는데로 자주 제주도로 날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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