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제주-1 백록담 올레 오름 곶자왈(2014.9.9-11)

금강저 2014. 9. 12. 16:14


 

제주-1 백록담 올레 오름 곶자왈(2014.9.9-11)
 

 

한라산 백록담 2014.9.9

 

대체휴일 제도가 시행된다는걸 뒤늦게 알고 좋은 기회인데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한동안 못가본 제주도에 가기로 하고 일주일 전부터 급 준비를 시작했다     신도림역에서 첫 전철을 이용해 이스타나항공 첫비행기(6시35분 39,900원)를 타고 제주도로 향한다    입산시간 지정제(12시30분 진달래대피소 통과)에 맞춰야해서 대중교통(100번 버스 타서 터미날에서 780번 버스로 환승)만 이용해 다니려니 마음만 조급하고   9시 넘어 성팍악에 도착해 조금 늦게 산행을 시작한다~~~

 

(스마트폰 먼저 올렸더니 사진은 맨 아래부터 시작입니다)


 

음력 16일이지만 원래 진짜 크고 둥근 보름달은 오늘 뜬다~ㅎ  (달보고 소원성취하세요~ ^*^)

 


 

숙소인 지리쌤게스트하우스의 내방(도미토리인데 오늘은 혼자 사용 조식포함 25,000원)

 

숙소에 방이 4개인데 거실을 함께 사용하며 친하게 지내 혼자라도 외롭지 않다~ㅎ

 

 

긴 산행을 무사히 마쳤고 한라산 단풍은 10월 20-30일 사이가 절정이라는데 단풍들때 영실코스로 다시 한번 와보고 싶다~ㅎ 

 

 

구린굴(석빙고) - 천연 얼음 저장소

 

 

탐라계곡 - 한라산의 계곡은 비 올때만 물이 있단다

 

삼각봉 대피소 - 구름때문에 아쉽게도 삼각봉은 볼 수 없었다~ㅠ

 

용진각샘 - 하산할때도 여기서 물을 보충하면 된다   산행 시작할때 물 1리터와 빈 수통 1리터를 준비하면 좋을거 같다

 

 

 

 

 

 

태풍에 날아간 용진각 대피소에서 바라본 풍경 - 구름이 몰려온다~ㅠ

 

 

 

 

 

 

 

 

 

 

 


 

왕관바위 - 하산하는 관음사코스중 경관이 아주 멋진 전망대에서....


 

 

한라산 정상(동능) - 2시에 전원 하산 해야한다
 

성판악 9.6K - 관음사 8.7K 거의 20K 산행 - 백롬담 인증샷 줄서서 기다리며 정상주로 맥주 한캔~ㅎ


 

 

 

 

 

 

 

백록담에서 지나가는 행인들을 붙잡고 여한 없이 인증샷

 

 

 

 

 

 

 

 

 

 

 

 

 

 

 

 

 

 

 

 

 

 

그동안 터널을 통과하듯 답답했는데 대피소 지나자 확 트인 멋진 풍경시작~ 

 

 

줄서서 대피소 명물 사발면 사먹으며 여유부리다 12시에 정상을 향해 출발~

 

 

11시 20분 진달래 대피소 도착 - 여유만만~ㅎ

 

 

다음엔 가볍게 사라오름(분화구에 항상 물이 고여있는)만 가보고 싶다

 

 

 

샘터 - 물관리를 잘해야하는데... 정보 부족으로 서울 부터 물과 맥주 총 3리터 메고 갔다~ㅠ

 

 

 

 

 

산행시작 - 성판악 입구 표지석이다     한라산에 꽤 여러번 왔는데....기억이 가물가물하다~ㅠ


    팁 ~   대학교 4학년 졸업여행 제주도 한라산 영실코스 - 백록담(서능1950m)

 

 

 

 

 

 

그때는 23살이어서 청바지에 바닥 얇은 운동화 신고도 잘 올라갔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