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칠레 17 토레스델파이네 삼봉 ~ 칠레노 산장

금강저 2026. 2. 13. 11:02

2026.1.31.토  칠레 17 토레스델파이네 삼봉 ~ 칠레노 산장

토레스델파이네 베이스 삼봉 호수가 인증사진 ㅎ

아쉽게도 토델파 삼봉에 구름이 점점 더 끼고 있다

한국 젊은이들이 열심히 찍어주고 있다

감사합니다 ㅎ

젊은이들 사진 찍는 동안 나는 호수 위에 올라와 사람들 구경을 한다  ㅎ  비가 오는데 다행히 날씨가 많이 춥지는 않아 경량 패딩 정도 껴입으면 견딜만하다 ㅠ

다들 자기 방식으로 토레스 델 파이네 삼봉 을 즐기고 있다 ㅎ

좀 더 기다리면 갤거 같으면 더 기다려 보겠는데 점점 날씨가 나빠져서 포기하고 내려가기로 했다 여기까지가 내 복 인거 같다 ㅠ

앞에서 내려가고 있는 한국 젊은이들 4명 호흡이 척척 맞는다 ㅎ

LOOKOUT BASE TORRES CLOSED 폐쇄 ? 왜 이런 표지판이 있는걸까?   이제 정말 구름이 짙어져서 삼봉 안보인다 ㅠ

7시 쯤 되서 토레스델파이네 삼봉에서 내려가면서 본 일출

정말 저 태양이 떠올라 토델파 삼봉 을 붉게 물들이기는 하는걸까?

일출은 잘 모르겠지만 더 늦게 올라왔으면 구름껴서 삼봉을 볼 수 없었을거 같다 ㅎ

이런 바위길을 내려가고 있는 한국 젊은이들

구름이 안꼍다면 여기서 호수와 같이 보는 일출도 멋있었을거 같다 ㅎ

이런 가파른 돌길을 하염없이 내려가고 있다 ㅠ

깜깜할때 이런길을 기어 올라왔다니 믿어지지 않는다

저쪽 초록색 나무 쪽으로 사람들이 내려가고 있고 원래 저기가 맞는 길이다 ㅎ

위험한데 아까 우리가 기어 올라갔던 너덜지대로 내려오는 사람들도 있다 ㅠ   모험을 즐기는 거겠지 ~

이쪽 나무 옆 닦여진 길로 올라왔어야 했는데 앞사람만 따라가다보니 모두 다같이 길을 잘못들었다 ㅠ

이 길도 쉽지는 않아서 조심해서 내려가고 있다   난이도 상 ~ ㅠ

너덜지대가 지름길 이라고 생각하고 내려오는 사람들 ㅠ

다시봐도 다리가 후달거린다 ㅠㅠ

너덜지대로 내려오는 사람들 뒤로 토레스델파이네 삼봉 은 완전히 사라졌다 ㅠㅠ

붉은색 기둥 박힌 이렇게 잘 다져진 길이 있었는데 ~

여기 쯤에서 길을 잘못든거 같단다 ㅠ   한국 젊은이들 맵스미 오프라인 지도 다운 받아왔다는데 ~ ㅠ

앞 사람들 따라 이쪽으로 잘못 올라갔다 ㅠ

아찔한 실수를 기념하며 인증사진 을 찍어본다 ㅎ ㅎ

식겁해서 네발로 기어 올라갔던 너덜지대  ~

실수를 통해 추억이 쌓이는거 같다 ㅎ

이런 나무 숲을 따라 내려간다

GUARDERIA TORRES Ranger Station 여기 화장실도 있다는데 ~

날이 밝고 보니까 고속도로 처럼 길이 잘 닦여있다 ㅎ

TRAIL TO BASE TORRES CLOSED 15:00  3시 전에 여기를 통과해야 한다

멀리 설산과 푸른 나무가 있는 계곡이 멋지다 ㅎ

왼쪽에 토레스 델 파이네 삼봉 이 있는데 ~

지나가던 외국인에게 사진을 부탁했는데 역시나 상체만 찍어주셨다 ㅎ

지금 올라가면 구름이 껴서 토레스델파이네 삼봉 을 볼 수 없을텐데 안타깝다 ㅠㅠ

한국 젊은이가 내 표정을 보더니 자기가 내가 찍고싶은대로 다시 찍어주겠단다 ㅎ

신발까지 다 나오게 찍는게 한국 스타일 이란다 ㅎㅎ

너도밤나무 숲길 ~  너무 멋지다

앞서기던 한국 젊은이들 을 불러세워 너도밤나무 숲 인증사진을 붇탁했다

가로 세로 많이 찍어주고싶어했지만 나는 두장이면 충분하다 감사 ~

숲의 아름다움을 안 젊은이들도 사진 삼매경에 빠졌다  ㅎ  나는 매일 거의 같은 시간에 출발했는데 파워 워킹하는 젊은이들이 한두시간 늦게 도착해서 무거운 짐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사진 때문이었다 ㅎ 네명이 흡족한 사진과 동영상을 찍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던거 같다 ㅎ

홍수로 산사태 가 난 자리 - 원래는 PUENTE ELALUD  다리가 있었나보다

길 가운데 떡 버티고 있는 바위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젊은이들이 얼굴을 드리밀어서 ~  ㅎ

세명 사진 잘 나왔다 ㅎ  나도 이런 풋풋한 시절이 있었는데 ~  부럽다   오늘 깨달은건데 토레스델파이네 W Circuit 트레킹 하는 사람중에 내가 제일 나이 많은거 같다 ㅠㅠ

푸른 나무숲을 가로지르는 빙하수 급류

폭포도 보인다

나는 이런 싱그러운 숲길이 너무 좋다   여기는 말도 안다녀서 말똥 냄새도 안나고 공기가 맑고 깨끗하다

칠레 국립공원 TORRES DEL PAINE 인증사진

그림에 나와있는 사슴 한번 만나 보고 싶다 ㅎ

아까 올라간때는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보였는데  지도도 있었다

Chileno - TORRES  구간

급류가 흐르는 계곡 위에 놓인 다리 도 건너고 ~

젊은이들이 정말 다양한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ㅎ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 이 급류에 휩쓸리면 뼈도 못추릴거 같다 ㅎ

겁 없는 젊은이가 나무 위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으니 멋져보인다 ㅎ

나도 따라해 보는데 무서워서 한발자국이 더 안가진다

그래도 젊은이들과 함께 다니니까  모험도 해보고 젊어지는 느낌이다 ㅎ

다리를 건너며 인증사진 ㅎ

9시 -  하늘이 점점 개이고 있는데 지금 올라가면 구름  걷힌 완벽한 삼봉을 볼 수 있을거 같다 ㅎ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