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코카서스 3국 배낭여행 ~ 43

금강저 2025. 6. 4. 07:53

코카서스 3국 배낭여행 ~ 43
2025.6.3.화요일 18일차  조지아 메스티아 ~6
코룰디 호수 Koruldi Lakes - 1

코카서스 의 마테호른 - Ushba = 우쉬바의 날카롭게 솟아오른 뾰족한 봉우리 두개

코룰디 호수

우리는 230라리에 코룰디 호수 근처까지 차량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ㅎ

어제 생일이라 잘 먹었지만 오늘 산행을 뮈해 떡국을 끓여 먹는다 ㅎ

우리는 8시55분에 호텔에서 차량으로 출발해  위쪽(공항)으로와 오프로드를 지그제그로  오르는데 이분들 열심히 걸어간다 ㅎ

40분 정도 오프로드를 달려 코룰디 호수 트레킹 출발지에 도착했다 2270m

코룰디 호수 트레킹 출발지 인증사진

아침  일찍 이라 그런지 구름이 많이 끼어있다 ㅠ

반대편에 라일라 산

기사님이 100미터 정도만 걸으면 코룰디 호수 가 보이는 곳에 내려 주겠다고 했는데 아무리 봐도 호수 안보인다 ㅠㅠ

10분 정도 걸어올라와  이정표 를 만났는데 Koruldi Lakes 1.6km 35분 남아있다 ㅠㅠ

트레킹 하러 왔으니 불평하지 않고 가파른 길을 치고 올라간다

구름이 몰려오고 빗방울 도 떨이지는 길을 개 두마리와 걷는다

중락님과 하이디님이 앞서서 걸어가시고~

클리오님 과 나는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천천히 걷는다 ㅎ

온통 눈으로 덮여있다 ㅎ

손경락님이 찍어주셨다 감사합니다 ㅎ

2900미터 지점에서 아까 걸어서 올라갔던 커풀에게 추월 당했다 ㅠㅠ 캐나다 에서 왔고 코룰디 릿지 3100m 까지 올라갈거란다 고도 200 정도 올리는거라 별거 아니란다 ㅎ  멋지고 부럽다 ㅎ

왠지 나도 할 수 있을거 같은데 ~~~

이옥경 언니가 푹푹 빠지는 눈밭을 걷고 있다 ㅎ

캐나다 커플 팀을 배경으로 인증사진 ㅎ

경사면 위에 올라서 뒤돌아 보니 코룰디 호수 가 내려다 보인다 ㅎㅎ  눈 덮이고 얼어붙은 코룰디 호수 역시나 호수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다 ㅠ

비 맞아가며 열심히 걷고 있는 사람들 ~

캐나다 팀에 점점 추월 당하고 있는데 방장님 오늘 우산 쓰고 잘 올라가신다 ㅎ

발이 불편하신 클리오님은  코룰디 호수 보시고 내려가셨다

내가 걸어서 온 길 ~  

구름 사이로 호수 처럼 생긴 것도 보이는데  호수  아니다 ㅎ

언덕에 올라서서 사진 찍고 있는 방장님  멋지다 ㅎ ㅎ

중락님이 찍어주셨다 ㅎ

나도 언덕에 올라섰다  ㅎㅎ

방장님이 찍어주셨다 감사 ~

방장님은 여기까지만 가시고 돌아가시겠단다 ㅠ  이 눈벽만 올라서면 3000미터 정복인데 아쉽다 ㅠㅠ

캐나다 팀이 이 눈벽을 올라갔다고 해서 오르려고 시도해봤는데 푹푹 빠지고 미끄러진다 ㅠㅠ
배낭 커버도 없어서 바람막이로 배낭 덮고 있다 ㅎ

여기서 인증사진 이라도 찍으려고 했는데 비탈 사면에서 돌아서기도 쉽지 않다 ㅠㅠ

일단 멋진 폼으로 서기는 했는데 ~

인증사진 대 방출하고 내려오다가 미끄러져서 바위 모서리에 머리 부딪혀 죽을뻔 했다 ㅠㅠ

몸만 아래로 떨어지고 스틱은 워에 남아있어서 가지러 다시 올라간다 ㅎ

우리는 그 자리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점싱 먹고 있는  우리팀과 간간히 걷히는 먹구름

11시50분 하산 시작~

눈 쌓인 지역 을 내려가면서 ~  캐나다 커플 올라가는거 보인다 ㅎ

우쉬바 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다른 설산이라도 인증사진 ㅎ

코룰디 호수 보이고 내려가면서 인증사진 을 찍어본다 ㅎ  중락님이 찍어주셨다 감사 ~

내 사진은 이렇게 짧막하게 찍혔는데 ~ㅠ

더부러 이옥경 언니는 폼 나게 찍혔다  여시 모델
이제 사람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ㅎ

코룰디 호수

코룰디 호수 인증사진 - 방장님께 부탁했다 ㅎ

올라오던 사람들이 풀밭에 누워있고 난리다 ㅎ

코룰디 호수 - 얼어서 눈 덮여있다 ㅠ

혹시나 우쉬바 봉우리 보일까 다시 한번 올려다본다

우쉬바 보인다고 상상하며 인증사진 ㅎ

이제 편하게 내려가면서 ~  코카서스산맥 등 온통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ㅎ

중락님이 찍은 내려가는 모습  ㅎ

작은 십자가 가 있는데 십자가 전망대는 아니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