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5월4일 일요일 남해 노도 농가섬 우럭조개
서포 문학관 = 김만중 문학관 서포가 김만중 선생님 의 호였다 ㅎ
카페지기님(알파님)은 4시 배 탄다고 아무데도 안들리고 앞서 가시고 6시 배 탄다는 우리는 다 들려서 천천히 가고 있다 ㅎ
서포 문학관 안에서 김만중에 대한 15분짜리 영상도 봤다
김만중 이 노도로 유배 오걱되서 대중소설이 시작됐다
그리움의 언덕 (전망정자) 까지 가보고 싶었는데 막아놨다고 해서 정상은 포기하고 그냥 섬 한바퀴 돌고 4시 배를 타기로 한다 ㅠ
외연도 비슷한 느낌의 트레킹 길
노란 유채꽃이 피었다
노도의 바다 조망
노도 창작실
그리움의 언덕 (전망정자) 가는길은 사람들이 안다녀서 거의 안보인다 ㅠㅠ
우리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건너편 식당 마을
정상에 못가서 노도 트레킹이 짧게 끝나 전방에서 달무리님이 아이스크림 을 사주셨다
붕어싸만코 - 아이스크림 을 먹으니 또 이가 시리고 시끈거린다 ㅠㅠ
노도 선착장에 와서 다시 글귀를 읽어본다 뭔가 내용이 있는거 같은데 ~~~
서민을 위해 한글 소설을 쓰신 서포 김만중 선생님
노도 선착장에서도 낚시를 한다
4시 배 타고 나가는중~ 정원이 13명이라 우리팀 만 탔다 ㅎ 단체사진
또 버스를 달려 농가섬 에 왔다
농가섬 을 개인에게 팔며 정부에서 지어주기로 약속했다는 철제 다리
다리가 꽤 긴편이고 주변에 죽방멸치 잡이 죽방염이 있다
농가섬 입구
항아리 공예
포토스팟이 있다
입장료 4000원 내면 주는 차를 대추차 시켜놓고 섬 한바퀴 를 돌아본다
이런길을 100미터 정도 돌면 끝나는 정말 작은 섬이다 ㅠ
죽방염 조망
철쭉꽃이 소담스럽게 폈다
바다 조망하는 벤치도 있고~
이런 작은 오솔길도 ~
정상에 차마실 수 있는 벤치와 테이블
차집
아기자기하게 꾸며논 정원
아치 입구 주변꽃이 이뻐서 ~
나의 대추차와 좋은날 언니의 석류차간 나왔는데 대추차는 대추를 갈아서 준다 ㅎ
후이님 커플
안서빈 님이 찍어주신 사진 감성 있다
사천원에 바다를 보며 차 한잔 할 수 있어서 나쁘지 않은거 같다 ㅎ
농가섬 트레일러에서 차를 만든다
정원 파라솔
카페 정원에서 농가섬 다리 조망
내가 찍었지만 소나무 꽃과 이국적으로 정말 잘 찍었다 ㅎㅎ
농가섬 철교
카페지기님(알파님)이 찍어주셨다 칭찬해요 ㅎㅎ
다른분들은 내일 점심 준비한다고 하나로마트 에 가는 사이에 나는 근처 식자재마트 에 가서 깻잎 과 콩자반을 샀다 이번 해외여행 때 가져가서 먹으려고~
숙소 에 들어와 조금 쉬고 저녁 먹으러 삼천포 용궁 수산시장 에 다시갔다 어제 봐뒀던 새조개 처럼 생긴 조개 가격 물어봤더니 5만원인데 4만원 에 사가란다 ㅎ
어제 밥 먹은 식당에서 요리해주는 자리값을 얼마드리면 되냐니까 3만원을 달란다 OK ~
할머니에게 오만원 을 드리고 멍게 한봉다리도 사고~
우럭조개 꼬끼리 조개를 사왔다
홍합은 써비스~ 금방 잡은거라 자연산 섭만큼 너무 맛있다 ㅎㅎ
우럭조개 는 샤브샤브 를 해먹어야한데서~
코끼리 코처럼 생긴 우럭조개 ~
상추쌈에 싸먹어도 쫄깃한게 맛있다 ㅎ
조개 별로 안좋아 하신다면서도 맛있게 잘 드시는 후이님
우럭조개 코끼리 조개가 너무 크다 나는 이번 여행이 4월에만 먹을 수 있는 코끼리 조개 먹어본것 만으로도 만족한다 ㅎ 알파님이 그러는데 코끼리 조개는 잠수해야만 잡을 수 있는 귀한 조개 란다 ㅎ
후이님 남편은 밥 한공기 드시고 우리는 우럭조개 국물에 라면사리 넣어 먹었는데 사골 국물맛이 난다 ㅎㅎ 홍합 국물까지 한방울도 남김없이 클리어 ~
샤브샤브 국물에 라면사리만 넣었는데 탱글탱글 너무 맛있다 ㅎ 대만족 식사
삼도(회초장)식당에도 대기줄이 길게 늘어섰었는데 다음에 한번 가보고 싶다 ㅎ
삼천포 용궁 수산시장 주차장 앞 충무김밥 24시 에 가서 내일 점심 준비 를 문의한다
충무김밥 7000원 24시간 영업한데서 내일 아침에 사러오기로~
삼천포 팔포 - 이 지역이 팔포인거 같다
어제 봤던 돌고래 아트트릭 밤에 가봐도 입체감이 안느껴진다
오늘 너무 바빴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