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스리랑카 ~1 18일차

금강저 2024. 12. 8. 00:14

2024.12.7. 토요일 인도 첸나이 - 스리랑카 콜롬보 - 폴론나루와 Polonnaruwa

아침 6시에 첸나이 마리나 인 호텔에서 체크아웃 하고 첸나이 국제공항 으로 왔다  터미널 2인데 터미널 4도 있다 ㅎ

NLC  INDIA  Airport Metro  어제 잘못 탈뻔한 공항 행 전철  우리는 에어포트 픽업 써비스 를 8천원 정도 내고 이용했는데 전철을 탔으면 어땧을까?

이른 아침 인데도 공항에 사람들이 많다

여권과 비행기표 를 보여줘야 공항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

공항내 우리가 갔던곳 그림들을 보고 반가워서~

윤선생님이 정성껏 찍어주셨다 ㅎㅎ

우리가 갔던곳 그림들~

오늘 스님이 스리랑카 로 부처님 을 영접하러 가신다고 잘 차려입으셔서 같이 사진을 찍었다

법명이 상중 이시란다

첸나이 국제공항

고프람

Chennai 첸나이

남동생이 위스키를 사다달라고 부탁해서~ 인드리와 암룻 중에 직원이 인드리를 추천해서 10만원 에 구입

비행기에 탑승 해서도 술 구경을 했는데 인도술은 없다  대신 스리랑카항공 이라 차는 몇종류 있다 ~ 티북 과 지역 전통차

내 옆에 앉은 아저씨 모자가 특이한데~ 스리랑칸 일까?  나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아서 말을 못걸었다

좀 무료한거 같아 영화 정글북을 틀어놨는데 어떻게 찍은걸까?

비행기 안에서 나눠준 간식 - 나는 빵하나 더 먹었다

2시간이 체 못되 스리랑카 공항에 도착해서 도착 비자 (60달러) 를 받았는데 여권에 아무 표시도 없다ㅠ

일단 점심도 먹어야해서 공항에서 환전을 한다 286.3
스리랑카 돈 ÷ 2 에 0하나 붙이면 우리나라 돈 나온다

우리의 현지 가이드 해마 - 아유보완 = 나마스테

먼저 식당부터 데려갔는데 그림보고 주문하고 나중에 계산한다 Sasha food court

고추장에 비벼먹는다고 에바언니가 시킨 볶음밥

나는 스팀드 베지터블에 생선 튀김 - 건강한 맛

드디어 계속 먹고 싶었던 망고쥬스(850루피아 4200원 )를 마셨다 ㅎ

1710 + 850 에  S/Charge  10% 2820루피 만사천원 스리랑카 물가는 우리나라랑 비슷한거 같다

인도에서 추가로 길잡이에게 준 단체 교통비가 총 1258루피(21000원) 들었다   첸나이 공항 이동만 472루피(8천원) - 인도 여행중 숙소까지의 이동 등 단체 이동이 좀 불만이었다 ㅠㅠ

식사 후 우리는 5시간을 달려 고대도시 폴론나루와 Polonnaruwa 로 간다

창밖 풍경이 야자수만 없다면 우리나라 산세와 비슷하다

한숨 자고 일어나니 쭉 뻗은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다

벼를 심어서 푸르른  들녁~

중간에 강물도 흐르고~

이정표가 우리나라랑 비슷하다 ㅎ

성스러워  보이는 산과 하얀 사원

톨게이트 도 지나간다

우리 가이드 해마가 수퍼마켓 에 데려갔는데 2층에서 술을 따로 팔고 줄서서 살 정도로 인기가 있다

야자수로 만들었다는 술 아랙 ARRACK 25000원  나는 라이언 라거 맥주 한캔만 샀다 470루피 = 2천300원 비싸다

이런 숲길 을 계속 달린다

길가에 야생 코끼리 가 풀을 뜯고 있다

귀엽다  ㅎㅎ

산속을 지나가고있어서 그런지 로밍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는다 ㅠㅠ   길잡이 모로님은 공항에서 오천원 내고 심카드를 샀다는데 잘 터진단다

시속 60키로로 천천히 달린다

앞에서 야생 코끼리 가 걸어온다  ㅎ

이렇게 아무곳에서나 코끼리 를 볼 수 있다니 신기하다

오늘 차창밖으로 불타는 노을이 참 이쁘다

결국은 모로님  자리에 가서 창문 열고 찍어본다

기대하지  않았던 호숫가 일몰은 감동적이다 ㅎ

Hotel Sudu  Araliya

원래 가려던 3성급 호텔 에서 업그레이드 된 4성급 호텔 이다

호텔에서 웰컴 주스도 주고 축원의 의미로 촛불 점등도 하게해준다 ㅎㅎ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도 되어있다

Hotel Sudu  Araliya 우리방 - 4성이라고 특별히 다른건 없다

와이파이 가 방에서는 안되고 로비에서만 된다고 해서~ ㅠㅠ

우리방 크리스마스 장식

우리는 간단히 방에서 저녁을 해결했다

된장국 블럭에 고추장에 밥 비벼먹고  쥐포에 맥주 ㅎ

다시 로비에 내려와 사진을 정리하는데 식당에서 생음악도 연주하고 토요일 밤이라 손님이 많다

야외에서도 댄스파티가 벌어졌는데 여자는 한명도 안보이고 모두 남자다

의외로 술 취한 사람들이 많아서 부축해서 가거나 비틀비틀 걸어간다 나도 위험할거 같아서 서둘러 방으로 돌아갔다

Hotel Sudu  Araliya

이렇게 방에서 인터넷 안되 보기도 처음이다 ~ㅠㅠ

오늘 아침 6시에 출발해서 저녁 6시 넘어서 호텔에 들어와 다들 많이 피곤하신거 같다
나도 정신이 반쯤 나가서 남인도 스리랑카 24일 일정 책자를 호텔에 두고왔다~ㅠㅠ
내일 부터 펼쳐질 스리랑카 6박7일의 여행이 기대된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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