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남인도 ~28

금강저 2024. 12. 3. 03:30

2024.12.2.월요일 바르깔라 ~ 깐냐꾸마리

최악의 바르깔라 호텔  입구에 핀  히비스커스

어제 아침의 멋진 레스토랑에서의 조식을 포기하고 빵 두쪽에 계란 후라이 잼 이 들어있는 도시락을 먹어가며 깐냐꾸마리 관광을 가고있다 ~  도시락 상태가 너무한다 ~ㅠㅠ  팩 쥬스 하나랑 과일 정도는 챙겨줘야하는데~~~

출발해서 1시간 정도 되서 들른 주유소 ~
기름을 넣지 않고도 멈춘걸 보면 무료 화장실 을 사용하라는 운전기사의 배려인거 같다 ㅎ
대신 깐냐꾸마리에 도착할때까지 3시간 동안 멈추지 않았다 ㅠㅠ

내 마음에 드는 스와미 비베카난다 의  명언

인도의 최남단 땅끝 깐냐꾸마리 - 3개의 바다가 만나는 성지 ~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을거 같다

화장된 간디 유해가 이곳  깐냐꾸마리 바다에 뿌려져서 간디 기념당도 있단다

스와미 비베카난다 가 깨달음을 얻은 장소(바위섬)

서쪽 남쪽 동쪽에서 밀려오는 파도의 방향이 다르단다

깐냐꾸마리 에 가는길에 본 바위산

함피 에서  본 마탕가힐 비슷하게 생겼다

이곳도 성지인지 산 중턱에 사원이 보인다

깐냐꾸마리 에 12시50분에 도착했다
7시30분 에 로비에 모여 버스에 짐 싣고 자리  배정한데 30분 넘게 걸려서 8시 넘어서 출발했으니 차가 좀 막혀서 5시간 걸렸다

깐냐꾸마리 도착하니 입구에서 벽화를 그리고  있다

깔끔한 느낌의 도시 깐냐꾸마리

여기 라운드  어바웃 에서 4시 30분 에 모이기로 하고 자유시간 3시간 30분 - 깐냐꾸마리 다 구경하기에는 짧은 시간이다 ㅠㅠ

깐냐꾸마리 거리를 활보하는 순례객들과 남선생님

여자들이 옷을 잘 차려입는건 알겠는데 남자들은 왜 검은색 옷을 입는걸까???

비베카난다 기념관 있는 섬에 가는 페리 표(75루피)  끊고 타는곳

배 타려고 줄 스는 곳인데 앉아서 기다릴 수 있다

해가 너무 강렬해서 바람은 통하는 그늘을 만들어놨다

카니아쿠마리 주변 검색

75루피 씩인 배표를 500루피 짜리 내고 각자 거시르려니 직원이 화를 내며 같이 끊어준다~ㅠ 배타는 사람이 많아서 충분히 바꿔줄 수 있을텐데 ~

바람이 통하는 창밖 으로 이쁜 마을이 있다

저멀리 비베카난다 기념관과 티루발루바루 의 동상 이 있는 두개의 섬이 보인다 두섬을 잇는 다리 공사중

젊은이에게 사진을 부탁했는데 이렇게 밖에 못찍네~

줄 서서 배를 타려는데 갑자기 두줄로 서란다~ㅠ
남자줄 여자줄 ~ 황당해진다

성지순례  오신 아주머니들이 나랑 사진 찍고 싶어하셔서~ㅎ  주로 시골에서 관광 오신분들이 동양여자 처음 봐서 신기해 하는거 같다

우리가 타고  갈 배

배 안에 스와미 비베카난다 초상화

구명조끼 입은 모습 ㅎ

순례객 할머니들과 티루발루바루 의 동상 사진

카니아쿠마리 육지 풍경 보인다

VIVEKANANDA ROCK MEMORIAL 입장료 30루피 - 어차피 배 타면 메모리얼 구경하러 오는건데 한꺼번에 돈 내면 좋을텐데 ~ㅠ

VIVEKANANDA ROCK MEMORIAL

비베카난다 기념관

비베카난다 기념관  입구

성지순례  오신분들과 단체사진 ㅎ

비베카난다 기념관  입구

티루발루바루 의 동상 과 함께 인증사진

바다 위에 바위섬

바다를 조망하는 관광객들

어디가 인도앙 어디가 뱅갈 아라비아 해인지 궁금하다

나랑 셀피 찍고 싶다는 아저씨 - 내 폰으로도 찍으란다

기념품 샾

책방

화장실 표지판 재미있다

비베카난다 기념관  뒷모습

티루발루바루 의 동상 과 인증사진

티루발루바루 의 동상 있는 섬으로 가는 다리 공사중

파르테논 신전 처럼 생긴곳 - 사람들이 그늘에 앉아 쉬고 있다

기념관 입구의 코끼리 상 - 우리는 거의 본거 같아 배타러 나가기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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