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남인도 ~13

금강저 2024. 11. 27. 08:00

2024.11.25.월요일 호스펫 함피~6

엘레펀트 스테이블 옆에 Guard's House 가 있다

회랑이 멋진 건물

회랑으로 빙 돌려지은 가운데 직사각형 정원

그 안에 나 있다 ㅎ

이런 조각들을 전시해뒀다

조각 작품들이 죽 늘어서 있다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는 에바언니

Guard's House  앞에 코끼리 동상과 인증사진

나는 엘레펀트 스테이블 이 마음에 든다

Guard's House 안내판

삭사이마라 식의 돌 로 만든 벽에 있는 조각

벽 끝에 망루도 보인다

오랜세월에 색이 변한 돌 건물

담장길 따라 엘레펀트 스테이블과 로터스 마할 주변 한바퀴 돌아나오는데 분위기 가 너무 좋아서 오래 머물고 싶은 곳이다

로터스 마할 뒤로 해가 진다

내가 좋아하는 로터스 마할  아치문 -  나는 이 문이 연꽃을 닮은거 같다

흰색 하와이안 꽃

마지막으로 벤치에서 바라본 로터스 마할

로터스 마할 담장에 분위기 있는 망루 - 올라가 보고 싶다  입구를 나오다가 남선생님을 만났는데 티켓을 사지 않아서 못들어가신단다~ㅠ 여기 정말 멋진 곳인데 너무 아쉽다

로터스 마할 에서 걸어서 오분 떨어져있는 하자라 라마 사원 - 우리 릭샤왈라가 여왕의 목욕탕 보여주고 우리보고 기다렸다가 함피 바자르끼지 데려다 줄테니 1000루피 달란다  처음에  내가 제안했던 건데 하누만 사원에서는 거절하더니 이제와서 그렇게 하자니 속보인다 처음부터 OK 했으면 에바언니와 감정 나빠질 일도 없었을텐데 ~
그래서 우리는 하자라 라마 사원까지 릭샤타고 왔다

하자라 라마 사원

반질반짌한 흑요석 기둥이 특이하다

원형이 잘 보전된 조각들

다행히 남선생님은 하자라 라마 사원 안에는 들어와서 구경하셨고 릭샤를 대절해서 다니신다며 7시30분 까지 호텔로 오기로 했다

해가 지고 있는 하자라 라마 사원 도 멋지다

코끼리 부조

사원 내부

천정

까막눈인 나한테는 사실 사원은 다 거기가 거긴거 처럼 보인다 ㅎㅎ

그냥 나의 욕심이 빠트리지 않고 다 챙겨보고 싶다

하자라 라마 사원 은 돌담길에 부조를 새겨 넣은걱 특이하다

코끼리 말 군인 무희 층층이 새겨놓은게 벽화를 보는듯 하다

사원 기초  토대에도 조각을 하고~ㅎ


드디어 마지막 코스인 에바 언니가 오고싶어했던 반인반수 머리는 사자 몸은 사람   동상이  있는 Shri  Lakshmi Narasimha 에 왔다

함피 바자르 버스  정류장 근처에 있는  사원이라 릭샤는 돌려보냈다  나는 기다리게 했다가 버스 정류장 까지 타고 가고 싶었는데 자유로운 영혼의 에바언니가 가까우니까 그냥 걸어가잔다

인증사진 찍으려면 줄을 서야하는 머리는 사자 몸은 사람   동상이  있는 Shri  Lakshmi Narasimha 는 내가 보기엔 원숭이 같아 보인다 ㅎㅎ

사자 머리 위에 있는건 뭘까???

머리는 사자 몸은 사람   동상이  있는 Shri  Lakshmi Narasimha 뒤로 해가 진다

아쉬운 마음에 인증사진 한번 더 찍고  떠난다 ~

헤마쿠타힐 바라보며 올라가는데 다리가 아파 릭샤 보낸걸 후회했다
원래는 헤마쿠타힐 에 올라가서 시간을 보내다 가려고 했는데 배도 고프고 오늘 밤에 기차타려니 마음이 조급해져서 포기했다 ㅠ

함피의 사원군 사이로 해가진다
함피는 이틀동안 보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곳이다

우리가 걸었던 마탕가힐 가는길~  그리울거 같다

마지막으로 보는 기지 않은길~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함피에 다시와서 느긋하게 여유를 부리며 어슬렁거리고 싶다 ㅎㅎ

헤마쿠타힐 안녕~

공기돌  과 비루팍샤 사원의 고푸라 안녕~
함피가  너무 좋았고 그립고 생각날거 같다

함피  바자르 버스 정류장에서 호스펫 가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만난 이 아이 엄마가 아이와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서 찍었다 왜 이 엄마는 핸드폰이 없고 받지도 못할 시진을 찍어달라고 하는걸까???

버스를 기다리는데 릭샤왈라가 와서 호스펫 까지 20루피 물 가격에 가자고 들릴듯말듯한 소리러 말한다 No~  이런 사기에  넘어가기 싫다
조금 있으니 다른 아저씨가 와서 200루피 에 가잖다
리즈너블 프라이스 합리적인 가격이다
우리 길잡이 님이 함피 까지 편도 300루피라고 했는데 집에 가는길에 빈차로 가는거보다 나으니까 100 루피 깍아주시는거라 생각하고 얼른 탔다
덩컹거리며 30분 넘게 달려 호스펫 에 왔다

저녁먹을때 가 마땅히 없어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치킨  먹을때를 물어봤더니 사거리 에서 50미터 가면 몰이 있다고 해서 와보니 진짜 KFC가 있다

516루피 트레블월렛 카드로 결제

나는 Roll 90루피 추가해서  실컷 먹었는데 저렴한 런치 스페셜을 먹으면  좋은거 같다

원래 이런거 잘 안먹는데 ~ㅎ 맛있다

7시30분 에 호텔을 출발해  호스펫 역에 왔다

200루피에 릭샤 타고~ 가까운데 비싸다

반인반수 동상 기차역 에도 있는거 보니 꼭 봐야할듯 ~

호스펫 역의 마스코트~ㅎ

우리는 R1침대칸 기차타고 마이소르로 간다

2024.11.26. 화요일

기차안에서 마이소르 공부를 한다

잠시 정차한 기차에서 본 철도

먼저 내린 다른칸에 가서 사진도 찍어본다

안사용한 깨끗한 시트도 많다

할머니가 창밖을 보고 있는 이 자리가 제일 좋다

마이소르  역에서 내려 기념사진

가장 찝찝해서 빨리 씻고싶었던 기차여행

이런 터널을 지나서 마이소르 역 앞 쪽으로 이동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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