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베트남 한달살기 ~34

금강저 2024. 1. 21. 21:44

베트남 한달살기 ~34
2024.1.21.일요일 Day18 하장~4

하장 Km0  랜드마크

옌비엔 럭셔리호텔 조식 부페

오물렛  만들어 주는 오른쪽 바에서는 뭘 만들어 주는걸까~?

우리는 오늘 비가와서 5시까지 자유시간을 갖기로 했다 뮤지키님이 여자방 창문에 아오자이 입은 여자를 그려서 남자방에 보냈다

나트랑 풀빌라 문제로 남자방에 모였는데 보니 남자방 뷰가 우리방 보다 멋지다

우리방 청소를 하러왔길래 또 남자방에 가서 시간을 보낸다

남자분들도 방 청소 할때는 우리방 와서 있다가 가니 훌쩍 10시가 넘었다

나는 T스토리 쓰며 시간을 보내다가 12시에 점심을 간단히 방에서 우리끼리 챙겨먹고 ~

이정도면 많이 먹은거 같은데~

침대에  누워있다 일어나서 머리가 부시시하다

어제 내가 10,000동에 샀던 루비 맥주~쌉싸름하다

우리는 리셉션에서 사진을 보여주고 물어서 찾아왔는데 관광객 들이 줄서서 사진 찍고 있어서 우리 사진도 부탁했다

봉고차 타고 오신 현지 관광객 중 여걸 처럼 생기신 분이 찍어 주셨는데 너무 많이 찍어주셨다 감사~

처음으로 하장에서 꼭 봐야할 명소에 온 기분이다

남는건 사진 뿐이라고  인증사진 하나에 오늘 할일 다 한 기분으로 만족 ~

여기는 호치민 동상 있는 광장~

오늘 하장 산이 구름모자 썼다

여기는 절이라고 생각 했는데 묘지 이다  

옆으로 묘지 70개가 있고~

위에 사당 처럼 생긴곳은 문이 닫혀있다

여기 닭들이 헐벗고 있길래 통닭집인거 같아 물어보니 한마리에 240,000동 이란다

그 옆에는 샤스릭 파는데 150k 란다 저녁에 와서 먹고 싶다

호텔 위쪽으로도 걸어보고~ 하장에서 제일 높은 건물-스카이 빌딩???

산이 구름모자 썼다

바이크 렌탈로 유명한 Bong Tour 도 지나고~

여기서 남자분들이 이빨쑤시며 나오는데 저녁을 여기서 먹을까~? 나혼자 저녁먹을 꿈에 부풀어 있다

우리나라 경주에서 먹는  무슨 고기가 생각나는데

어슬렁 어슬렁 마사지 샵 찾아 배회하고 있다

기껏 찾았더니 문이 잠겨있다 일요일 이라???

오늘은 이상하게 경찰들이 단속을 나와 있고 사람들도 신호를 잘 지킨다

철교 옆에 옛날 다리 기둥이 남아있는데 오래되 보인다

뒤로 철교가 보이는데 걸을때마다 뒤뚱거려서 위험하다

남자분들이 보낸 사진

남자분들 찾아  갔다는 쇼핑센터 를 찾아갔다

쇼핑 좋아하는 뮤지키님

후질근한 옷들 뿐이고 상인들도 누워서 자고 있다

손녀 사주겠다고 구경한 루이비통 - 자켓 작은 사이즈 가 없다~ㅠㅠ

우리가 매일 먹던 맛없는 과일 이름을 물어봤는데 억양을 주며 "오이"란다

여기 과일가게  많은데  남자분들이 과일을 안샀단다~ 우리는 돈이 없는데~ㅠㅠ

남자분들이 보낸 점심 죽 사진 - 너무 맛있다고 같이 가잖다(오늘 자유일정 이었는데 공금처리해서 나중에 문제가 됐던 죽)

다리 건너 산 쪽으로 쭉 갔더니 축구교실이 있다

또 다른 마사지 샾도 문이 닫혀있고 뮤지키님 은 4시부터 영업을 할거란다

포기하고 가려는데 열린 마사지샵을 발견하고 파파고를 이용해 150k에 하게 됬는데 나는 자다 깨보니까 남자분들과 약속한 5시가 다 됬다 원래 90분 인거 같은데 내 담당이 초자라 시간이 오래걸려서 나중에 뮤지키님 끝내고 주인이 내발도 해줬다

우리 호텔 에  왔더니 결혼식이 있다

아까 하장 도착한 밤에 손님이 물밀듯이 들어가던 포 집에 상이 났었는데  같은 날  희비가 교차 한다

1층 연회장 은 텅 비어 있고~

3층 연회장 에서 결혼식 을 한다

나는 그냥 사진만 한장 찍으려고 했는데 굳이 악수를 청해서 축하한다고 하고 왔는데 나중에 보니 신랑이었고 나이가 많아 보인다

결혼식 하객의 아오자이-변화가 있다

우리는 남자들이 점심에 죽 먹었다고 또 저녁을 거르고 간식으로 때운다  마늘빵 와인 360000동
닭날개 튀김 100000동 비싸다


트립닷컴에서 환불 됬는지 들어가봤던 뮤지키님이 트립닷컴 이 더이상 가나안섬 이라는 표기를 안하고 CAM THANH 이라고 수정해서 판매한단다

산기슭님 이 운동 다녀오시면서 비싼 사과와 하이네캔 을 사오셨는데 본인이 쏘신단다 감사~

하장 루프에 대한 블로그 글 읽다가 한국 바이커 캪쳐 했는데 산기슭님 과 비슷하게 생겼다

남자방에서 간식 먹고 있는데 직원이 찾아와서 누가 로비에서 우릴 찾는다고 해서 내려가보니 로얄호텔 Linh 이었는데 내일 투어 컴펌하러 왔단다

오늘은 비가 오는 덕분에 아무것도 안하고 마사지  받고 동네 한바퀴 돌며 푹 쉬었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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