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달살기 ~30
2024.1.18.목요일 Day15~2 호이안~4

호이안 Cam Thanh 코코넛 바구니배 투어

낚시 하는 퍼포먼스도 보여 준다



잡아 올렸다가 확 펼치며 던진다


생각보다 크고 넓게 퍼져나간다


잡아당겨 끌어올리는데 물고기는 없고 꽝이다


꽝인데도 별로 아쉬워하지 않는 표정


이제 돌아간다



이 사다리처럼 생긴 건 뭐에 쓰는걸까 ~?

코코넛 지붕과 다양한 색깔의 바구니배


물고기를 넣어두는 가두리도 있다




서양인들은 낚시대를 가지고 낚시를 하며 오는데 코코넛 나무에서 사는 게도 잡으려고 한다

코코넛 나무 사이에 작고 붉은색의 게들이 보인다


우리 뱃사공이 게 보여주겠다고 바구니배를 땅에 부딪히니 게들이 마구 달아난다


이렇게 코코넛 바스켓 보트 투어가 끝났다
작년 9월에 왔을때 는 비도 많이 오고 사람도 많아서 별로 재미 없었는데 이번에는 뱃사공을 잘 만나 사진도 잘 찍어주고 날씨도 너무 좋아서 기분 좋게 탄거 같다

바구니배를 타고 나오니 우리 기사가 또 밥을 먹으라고 하는데 우리는 1시에 밥 먹겠다고 하고 가나안섬 에 가자고 하니까 가나안섬 은 미국에 있어서 못간단다~ㅠㅠ
로키님은 대신 미션 이라도 가자는데 운전기사가 추가요금을 내란다 나는 밥이라도 먹고 가자고 했는데 화가난 일행들이 그냥 호텔로 데려다 달라고 했다~ㅠㅠ

기사는 자기도 힘들다고 회사랑 얘기하라며 가고~

호텔에 돌아오니 11시도 안됬다~ㅠㅠ



우리는 20만원 넘게주고 예약을 했다니 정말 미쳤다 로키님은 전에 하노이와 사파에서도 듣도 보도 못한곳에 가자고 하더니 이번에 잘못 번역된 가나안섬 이라는 신기루에 매료되 우리에게 눈탱이 를 맞게했다~ㅠㅠ 귀신한테 홀린기분이다
현지 여행사와 대화하는건 영어로 해야해서 포기하고 예약했던 트립닷컴 고객센터 와 채팅 하는데 가나안섬 이 CAM THANH 섬이고 우리가 여행을 포기한거니까 10%만 환불해 주겠단다~ㅠ
우리가 그럼 점심이라도 달라니까 차려놨던 밥을 우리가 안먹은거라 줄수 없단다~ㅠㅠ 소비자보호센터에 고발해야겠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점심도 거르고 호텔방에서 쉬고 있는데 중국인 관광객 버스가 들어온다

조금 있다가 한대가 더 들어오고~
우리는 어제 이 호텔 에 손님이 너무 없어서 걱정 했는데 단체관광객들이 많이 오는거 같다

방청소도 해야해서 수영장에 나와있다가~

비싼(7000원) 과일의 여왕인 망고스틴도 사먹고

산기슭님은 우리가 지출한 돈의 통계자료까지 만드시느라 빠쁘신데 어제부터 내것만 자꾸 틀려서 짜증난다

엘리트 리버사이드호텔 메니저 Chuong라는 사람이 오더니 후기 좀 잘 써달라고 부탁한다
물론 엘리트 리버사이드호텔 은 좋은데 관광지인 호이안 구시가지 와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 택시 49000동(3000원)

우리는 이른 저녁을 먹기위해 호이안 올드타운 윤식당으로 가는데 일본거리가 있다

이런 일본배 모형도 있는데 그 뒤가 바로 윤식당이다

윤식당


세스코도 있는 화장실 을 보니 한국에 와있는기분

윤식당 테이블 보

밑반찬 세팅

물 주고 반찬 리필되고.... 한국인 의 정서~ㅎㅎ


생삼겹 1인분 + 2인분 김치찌개 된장찌개 밥 포함

된장찌개 나는 별로 ~

내일 하장 갈때 굶을걸 생각해 생삼겹 2인분 추가

윤식당 영수증 한국에서 먹는 가격과 비슷하고 다행히 트레블월렛 카드 수수료는 없다 ~ㅎ

저녁 먹고 소화도 시킬겸 올드타운 산책 -안가본 사원

호이안 은 역시 밤이 이쁜데 두번째 밤을 보내고 있다 Happy 😊

뮤지키님 이 사고 싶어하는 니트 - 나는 있다

아깐 몰랐는데 일본 집이 풍흥의집 옆에 있었다



다시 내원교 앞에 도착 - 도돌이표~ㅎ


내원교 2층에 올라가는데 입장료 를 낸다

소원배와 소원등~ 배가 너무 많이 다녀서 소원등 을 가라앉히는거 같다~ㅠㅠ

투본강에 둥둥 떠다니는 소원등




배에 등도 몇개 안달려있고 우리가 탔던 배가 최고

내원교 앞 다리 건너 등불

사람들이 잘 안가서 유도하려고 불을 밝힌거 같다






호이안 고대 도시 입장료 티켓 부스

전에는 몰랐는데 입장권 받는 곳이 많다 all in one

오토바이 등 차량은 갈 수 없는 거리라 오토바이에서 내려서 걸어가고 있다

교회 앞에서 그랩 택시 불러 타고 숙소로 ~




캐딜락 처럼 생겼는데 셔틀버스 라고 써져있다

호텔에 돌아온 우리는 저울 빌려서 기내반입 7키로 맞춰서 짐을 샀다

남자 방에서 남은 와인 처분~

잘못된 결산을 수정하니 나는 총 2,676,804원 지출


뮤지키님 지출 - 뭐가 뭔지 복잡한데 총지출은 맞다



시간될때 산기슭님 지츨을 살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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