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스페인패키지여행-10

금강저 2021. 12. 6. 20:18

스페인-10-스페인 론다

 

2021년 11월 30일 화요일-스페인-세비야-->론다-4

 

우리는 세비야에서 론다까지 2시간 정도 버스로 이동하고 있다

 

작성해서 내일(12월1일) 아침에 제출하라고 나눠준 코로나 검사 자가진단서~

내일 아침 간호사님이 호텔로 와서 검사해준다는데 비행기 탑승 72시간 전에 하는거니 이제 정말 집에 갈때가 됐나보다

 

 

론다에 가는길은 이제까지의 스페인 길과 다르게 산악지대다

 

저기 언덕위에 성도 보이고 풍광이 좀 다르게 느껴지고 좋은날언니 썬글래스 쓰고 계신거 보니 태양 작렬이다~ㅎ

 

이런 바위산도 보이고....

멀리 구릉지대도 보이고 우리나라와 비슷한 풍경이 펼쳐진다~ㅎ

정말 우리나라 라고 해도 믿을거 같다~ㅎㅎ

우리는 론다 버스정류장에 도착해서 50센트씩 내고 화장실을 이용하고 도보로 이동한다

 

알라메다 델 타호 공원~

골목길을 걷다가 담벼락의 사인을 찍은건데.... 무슨 뜻일까~~~

 

 

론다의 투우장~

가장 오래된 바로크 양식의 투우장이고 유명한 투우사들을 많이 배출했단다~

 

 

나는 1999년에 바르셀로나에서 투우를 한번 봤는데,,,, 론다 투우장 내부는 볼 수 없어서 아쉽네~

 

 

 

등산복 커플팀이 한장 찍어주셨다~ㅎ 감사~

바닥을 장식해서 용맹한 투우사들을 기리고 있다

우리는 그 길을 따라 론다 전망대로 간다

 

여기부터 우리의 엄마딸팀의 딸이 구토를 시작하고 인솔자님이 우리의 물티슈 들을 걷어가기 시작했다

너무 구비구비 산길을 와서 멀미가 난걸까~~~   걱정이다~ㅠ

 

 

아찔한 절벽위에 서있는 집들~  호텔이겠지~

마크스만 없어도 사진이 폼나보일텐데.....

 

마스크 감추고 한장 더~ㅎ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광이 정말 멋지다~

그냥 우리나라 어느 산촌마을이라고 해도 좋을~

저쪽에 계단이 보이는거 보니 트래킹 코스도 있는거 같다

 

이렇게 전망대 안쪽 난간에서 아래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도 해보고....

 

멀리서 바라본 론다 전망대~

 

론다 전망대를 배경으로~   이 길이 해밍웨이 산책로 라고 하는데....

 

여름에는 얼마나 더울지 걱정되지만 지금은 너무 따듯하다못해 더워서 땀이 날 정도.....

 

이번 여행에서 썬글라스 고장나서~ㅠㅠ 한때 그냥 면세점에서 산 썬글래스를 사용할까 고민했다~ㅎ

 

이쪽에서 보이는 누에보다리 풍광의 한계~     왼쪽에 사람 한명 보이는데....들어가 볼 수도 있는걸까~~~

 

구시가와 신시가를 이어주는 다리라는데...내가 보기에는 다 구시가 같아보인다~ㅎㅎ

 

이정도만 보여도 멋진거 같은데.....

 

우리는 누에보다리 더 잘보이는 곳까지 도보로 이동한단다

 

론다 신시가지의 모습~???

 

누에보다리를 건너고 있다

론다 구시가지 모습~~~???

 

짠~  계곡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길도 보인다     더 멋져졌는데..... 더 좋으곳으로 계속 이동~ㅎㅎ  

 

인물 사진 찍기에는 한계가 있다    다리 짧아보이네~~~

저런 카페에서 차 마시는 기분은 어떨까~~~

 

이쁜 골목길~   막 찍어도 작품 나온다~ㅎ

 

조각 장식이 있는 나무 문들이 고풍스러운 느낌을 준다~

 

드디어 여기...누에보다리의 전망을 볼 수 있는 조망지~   새로운 다리 라는 뜻~ㅎ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보면 계곡 아래 폭포도 있고 물이 흐르던데....

누에보 다리에서 비에호(old)다리 까지의 산책로 가 멋지다고 추천하신다     론다의 야경은 어떨까~~~

 

론다는 정말 작은 마을인데....여유로와 보여서 좋았다

 

누에보 다리 사진찍는 경쟁 심하네~ㅎ   우리팀들~  커플들이 많이 오셔서 금슬을 과시하시네~ㅎㅎ

 

누에보다리와 독사진 찍기도 성공하고....ㅎ

이 사진 찍을 때는 멋진 자연풍경도 있고 따뜻한 론다가 제일 좋다고 생각했다~ㅎㅎ

 

나도 사진에서는 평화롭고 여유있어 보이지만 우리 인솔자님이 빨리 가야한다고 제촉 중이다~ㅎㅎ

 

가이드님이 자유시간 주신다고 했으니까 나는 여기서 시간을 더 보내겠다고 주장했지만 소용이 없다~ㅠㅠ

아파서 계단에 앉아 쉬고있던 모녀팀과 마지막으로 출발~

우리팀의 젊은이들이 아가씨를 좀 보살펴 주고 좋은날 언니도 물티슈를 챙겨주시느라 다녀오시고....

 

공감능력 부족한 나는 론다의 멋진문들과 사진찍느라 바쁘고....

 

옛날에 나 어릴적에 우리집 대문에도 있던 사자머리 문고리.... 추억이 떠오르네~

 

언니가 이쁘다며 사진 찍고 싶어 하던 골목길.....

 

인솔자님께 우리 두명 사진을 부탁드렸는데....인솔자님은 사진 찍어주는거 별로 안좋아하시는거 같다~ㅠ

그래도 이쁘게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 맥도날드가 있던 광장에서 자유시간을 주셨는데 우리는 쇼핑 좀 하고 화장실 가느라 시간을 다 써버렸다~ㅠㅠ

 

투우사 동상이 서있던 길을 따라 버스정류장으로 가고있다(쇼핑-마그네틱 엽서 냄비받침 빵보드-행복하다~ㅎㅎ)

 

론다 성당인거 같은데.... 우리는 속보로 앞만 보고 전진중~ㅎ

 

드디어 우리는 모두가 고대하던 알함브라를 보러 그라나다로 간다~~~   2시간 버스이동~   오늘 버스 이동은 짧은편~

 

빳데리도 충분하고 3기가 데이타도 충분한거 같아서 버스에서 여행 다녀온곳 정보를 찾아보고 있다~   뒷북~ㅎㅎ

 

멀리서 조망만 하지말고 우리도 황금의 탑 가까이 까지 걸어가서 주변을 둘러봤으면 좋았을텐데....

 

세비야는 다시봐도 멋진 보물창고 인거 같다~ㅎㅎ

 

포루투칼 까보다로까는  리스본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한시간 정도 가는구나~   진작 공부 좀 했으면 좋았을텐데....

 

버스에서 본 차창 풍광~    높은 바위산들이있고 그 아래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서구인들은 높은곳 참 좋아한다~ㅎ

고지대에 포도밭이나 올리브 나무를 키우는거 같은데....

 

드디어 그라나다 호텔(오래된 호텔-드라이어기x)에 도착해서 와이파이 비번 사진을 찍고....오늘도 일정이 참 기네~ㅠ

 

일단 저녘밥부터 먹고 8시반에 그라나다 연장투어(50유로) 나갈거란다~    어제부터 저 슾은 약간 비위가 상한다~ㅠ

 

스님께서는 돈 안돌려줘도 돼니까 다리 아프셔서 호텔에 계시겠다고 말씀하셨다~ㅠㅠ

 

 

11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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