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2015.6.29-5 거문오름
어제는 씻자마자 기절했는데 옆방의 말소리가 거실에서 들리는 듯 가깝게 느껴진다~ㅠ 벽의 방음이 문제인거 같다
지리쌤 게스트하우스에서 본 성산 일출봉 - 옆방 엄마와 아들(호주) 일행이 세벽에 일출보러 다녀왔는데 메롱이었단다~ㅎ
혼자 잔 내방이다~ㅎ 좀 좁아도 운치있는게 마음에 쏙 든다~ㅎㅎ
이등분해 약간 비스듬한 천장과 갓등....창문이 마음에 든다
내가 전에 묵었던 방에는 총각 두명이 묵고 있었는데 벙커 베드는 없앴고 창문이 작아 골방 같은 느김이다~ㅎ(그때는 좋았는데....)
지리샘 게스트 하우스의 외관~ 이제 정말 내집 같이 편안하다~ 2만5천원에 이쁜 독방 쓰기가 좀 미안하다~ㅎ
엄마랑 같이 여행중인 호주 유학생이 찍어줬는데......젊은사람 답지않게 성격이 좋다~ㅎ(엄마랑 여행 스타일이 달라 같이 다니기 불편하단다)
엄마는 지적이시고 너무 책에 심취하셔서 책대로 따르시는걸 좋아하신다~ㅎㅎ 특이하게 제주국립박물관이 제일 좋았단다
모종을 가꾸시는 농사꾼 할아버지와 식산봉
한번 와본곳은 아침에 서둘러 챙겨볼것이 없어 여유있어 좋은거 같다~ㅎ
지리쌤을 도와 아침준비하며 거문오름 가는길과 그 후 일정에 대해 여쭙는다 아침으로 고등어조림과 미역국이 나왔다(생일 기분 난다~ㅎ)
지도를 아무리 들여다 봐도 감이 없다~~~ㅠ
성심당 빵집 앞 고성리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며 차 얻어타고 올걸 하고 후회했다(덥고 20분정도 걸림)
9시10분 봉개행 710번 버스 타고 거문 오름입구에서 내려 뒤쪽 샛길(좌회전)을 따라 10여분 가니 세계자연유산센터가 나온다
나는 거문오름 탐방 11시 예약했는데(2일전까지 예약 가능) 한시간 빨리 도착해 세계자연유산 센터 입장권도 끊어 전시물과 영화도 관람했다
"니가 가라 하와이~" 내가 가고 싶다 하와이~~~~
일본엔 화산이 정말 많은거 같다~ㅎ
세계의 화산들에 대한 포스터.... 4D 영화는 의자가 움직여서 재미는 있었는데 좀 유치했고 상설전시장의 지진체험이 실감나서 한번 더 해보고 싶었다
세계자연유산센터 - 거문오름(한라산 기슭의 소형 화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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