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4.21.월요일 월미공원 +월미산

오랜만에 영종도에서 월미도 가는 배를 탄다


갈매기에게 새우깡도 주고~ㅎ



레지던스 오션솔레뷰 잘 보인다




작야도와 신축중인 다리

월미도


작약도와 다리 건설

월미도

배에서 내려 월미공원 쪽으로 걸어서 간다

벚꽃이 한창이다

하늘도 파랗고~

월미공원 서문

광장 지나 해양경찰 배가 보인다

풍차정원님을 만나 내가 준비해간 과일을 먹는다 ㅎ

풍차정원님이 밤늦게 어제 시골가서 두릅따오셨다고 해서 월미산에서 보자고 했더니 멀리 까지 와주셨다 감사합니다

벚꽃이 너무 이뻐서 월미산 에 오길 정말 잘했다

월미공원 +월미산 지도

산에서 내려다본 부용지 와 부용정 - 창덕궁 비원에 있는 것과 같은 이름이다 ㅎㅎ


표정은 좋은데 달이 잘렸다 ㅠ


이런 둘레길 을 걷는다


나도 한투에 윤차장님과 통화를 하고 풍차정원님은 차를 사기전에 과태료 를 납부하셨다





둘레길 사이로 바다와 인천항이 보인다

초록도 이쁘고~



이 길이 남산 벚꽃길 보다 이쁜거 같다 내년봄에는 월미산 벙개를 쳐야겠다 ㅎ

원래는 에바언니와 오기로했던 산인데~

급한 마음에 혼자라도 오려고 했는데 어찌하다보니 풍차정원님과 오게됐다 ㅎㅎ




풍차정원님이 찍어주셨다

심어놓은 꽃들도 이쁘다 안쪽에 버베나

울긋불긋 꽃대궐

갈림길 - 전통정원 이나 이민사박물관 쪽으로 내려가시는 분들도 있다 우리는 월미산 정상으로~

약간 숨찬 오르막길


월미산 정상광장

나는 여기가 정상이라고 생각했는데 ~

예포대

예포대 인증사진



풍차정원님이 사진 같이 찍고 싶어해서~~~


전망대 쪽으로 내려간다

전망대 가는길에 ~

전망대 5층 - 4층에 카페도 있다

전망대에서 본 조망



멀리 영종도 도 보인다

월미산 전체가 온통 울긋불긋 아름답다


전망대에서 한바퀴 돌아보고 좀 쉬다가 밥 먹으러 하산~

이런 데크 계단길을 내려와~

갈림길 에서 인천역 가는 길을 물으니 전통정원 쪽으로 가란다 ㅎ

아까 왔던길을 다시 걸어서 돌아간다 ㅠ

뭐가 잘못된걸까?


꽃길만 걸으세요 ㅎ

정자에서 식사를 하고 계신 아주머니들 ~ 나도 김밥 싸가지고 오고 싶은데 영종도에는 김밥집이 없다 ㅠ

전통정원 - 들어가보고 싶은데 배가 고프다 ㅠ


인천역 까지 걸어서 23분 - 최근에 교통사고를 당한 풍차정원님이 걷기 힘들어하시지만 그냥 걷기로 했다

바다정원역 월요일은 쉰단다


이길도 걷기 좋다 ㅎ

관광특구 월미도

드디어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 인증사진 - 중국인 관광객 엄청 많다

유명한 자장면 집인 공화춘

공화춘 짜장면 12000원 - 해물이 잔뜩 들어간 간짜장
물론 귀한 참두릅을 선물 받았으니 식비는 내가 계산

간짜장 처럼 면을 따로 준다 새우 전복 오징어.....

50도 백주 우란산 고량주 만원 과일 향기가 난다

짜장면 과 고량주 너무 잘 어울리고 맛있다 ㅎ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운동하러 테크노 마트에 왔다 망 공사를 했다더니 초록 초록 하다 ㅎㅎ

집에 오는길에 두릅 조회를 해본다 참두릅과 개두릅의 차이는 잘 모르겠다

오른쪽 화분에 꽃이 뼜는데~

귀한 두릅을 얻었으니 남동생 집에가서 같이 나눠 먹었다 향긋한 두릅 과 딸기 - 남동생이 깍두기 와 총각무를 차렸는데 이가 안좋아서 조심해서 씹으며 엄마 생각이 났다 내가 안타리무 좋아해서 우적우적 씹어먹는 모습을 보고 많이 부러워 하셨는데~~~


집에 올때 세박스에 만원이라고 해서 사온 딸기 낭ㅅ동생 여동생 한박스씩 나눠준다 ㅎ
내일 비가 내리고 나면 이제 꽃은 지고 초록의 향연이 펼처질거다 보름간의 미친듯한 꽃잔치가 끝났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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