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2일간 아이슬란드 여행 ~ 59

금강저 2024. 7. 31. 19:18

2024.7.24.화 19일째 아이슬란드 남부 ~ 블루라군
그린다비크 Svartsengi  Lavafield 레이캬비크

그린다비크 지역으로 왔다

블루라군 근처에서 화산폭발이 있었는지 용암지대 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우리도 급히 차를 세우고 인증사진 ㅎㅎ

Svartsengi  Lavafield

오늘 차밖으로 한번도 나오지 않으셨던 브리안님

날씨가 꽤 쌀쌀한데 외국 사람들도 사진 찍으려고 열심 이다

Svartsengi  Lavafield

금방 생성된 용암은 표면이 더 뾰족 뾰족하고 바스락 더 잘 부숴지는거 같다

아직도 온기가 남아서 연기가 피어난다

Vatnsverndarsvadi 5 km 라고 써져있는 곳

블루라군을 거쳐서 그린다비크로 가는길이 용암에 덮혔는데  블루라군 까지만 겨우  임시  개통을 했단다
블루라군도 용암에 덮여버릴뻔 했는데 미리 제방을  쌓아서 막았단다 ㅎ

블루  라군

용암지대 사이를 걸어들어 간다

블루라군 온천 건물이  보인다

블루라군 온천 건물 밖에 있는 블루라군  온천

만져보니 온천이라 미적지근 하다

물 색깔이 이뻐서 유명한건데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물색깔도 뿌옇다

그래도 블루라군 인증사진

외국인들도 인증사진 찍느라 바쁘다 ㅎ

둥그런 블루라군 한바퀴 돌고~

바닥에 흰색 실리카 머드 깔려있다

블루라군 온천 하고싶은데 남자분들이 물을 싫어하신단다~ㅠㅠ

날씨가 궃으니 카메라 도 이상해진거 같다 ~ㅠㅠ

셀카도 한장 찍어보고 ~

블루라군 온천 ~  여기까지 왔는데 온천을 못하다니 참 슬픈일이다~ㅠ 패키지도 다 하는 블루라군 온천
김혜경 언니가 돌아가셔서 아쉽다 ~ㅠㅠ

블루라군 내부

다들 하루 일정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오는 곳이라 지금이 제일 분비는 시간이다

오른쪽에 쇼핑센터 가 있는데 가격이 엄청 비싸다

블루라군 온천 을 나와서 숙소로 간다

숙소 Guesthouse Grund 에서 방이 준비됐다는 메일이 왔는데~

그린다비크 로 들어가는 입구에 또 시큐리티 들이 막고 서서 통행증 있는 사람들만 들여보낸다
우리의 메일을 보여줬더니 당국에 전화로 확인을 하더니 우리 숙소는 화산 때문에 영업 중지 됐단다

며칠전에 통화했던 통화기록을 보여주며 부킹닷컴 에서 아무  문제 없다고 그냥 가라고 했다고 했더니 부킹닷컴에 전화 걸어 보란다  10분 넘게 기다려서 직원과 시큐리티 가 통화하더니 환불을 해주기로 했다
도와주신 잘생긴  아이슬란드 시큐리티 에게 정말 감사한데 우리가 고생했다며 탄산수 선물을 줬다

Guesthouse Grund 그린다비크 예약이 잘못되서 애를 먹었지만 잘 해결되서 다행이다

오늘이 마지막 저녁이라 보너스에서 삼겹살 사가지고 숙소로 간다

시큐리티 핸드폰을 핫스팟 으로 레이캬비크에 예약은 했는데 방장님 데이터가 없어서 문자를 확인할수 없어 숙소로 들어가는데 애를 먹었다~ㅠㅠ
아이슬란드 SJF Apartments

다른사람 들어올때 현관문 안으로는 들어왔는데 우편함을 보니 에어비엔비 전문용 건물인거 같다 아이슬란드 SJF Apartments 가 몇개 있다

아이슬란드 SJF Apartments 가 4채나 된다

내가 현관문을 지키고 있는 사이 남자분들이 와이파이 터지는 곳에 가서 메일을 읽고 와서 문을 열었다 ㅎ

내부가 정말 아파트  처럼 생겼다

방 2개에 거실 소파는 침대로 변신가능

인간사 새옹지마 라는 전화위복으로 더 좋은 숙소에 머물게 됐다 ㅎㅎㅎ

내방 창밖 풍경 ~

아이슬란드 에 마지막 삼겹살 - 좀 질기다

아이슬란드 SJF Apartments 식기가 너무 고급 스럽다 우리의 마지막 남은 맥주와 마지막 만찬~

느끼해서 라면도 끓여 먹었다

창밖 풍경 - 레이캬비크도 콘크리트 건물로 가득하다

내일 서울 가야해서 선물을 검색하는데 초콜릿

화장품 바이오이펙트

블루라군 쇼핑센터 흰색 실리카 머드 와 검은색 라바 스크럽 마스크

오늘 날씨도 최악에  길고도 험난한 하루였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좋은 숙소 에 머물게되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