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2일간 아이슬란드 여행 ~38

금강저 2024. 7. 21. 18:04

2024.7.18.목 13일째 아이슬란드 남부투어 ~16

셀야란드 폭포에서 브리안님을 기다리느라 기념품 샾 에 들어갔다  마그네틱 하나에도 13000원이라 너무 비싸서 포기~ㅠㅠ

내가 맘에 드는 퍼핀 무늬 의 울 모자가 있었는데 8만원이 넘어 들었다놨다 하다가 포기~

가죽장갑

양모털 스웨터 40만원

티셔츠 오만원 - 살인적인 물가 실감난다
아이슬란드 여행 기념으로 뭐 하나 사가고 싶었는데~

셀야란드 폭포

SELJALANDSFOSS 표지판이 멋지다고 방장님이 찍어주셨다 감사합니다

이쪽에  주차해도 되는데 폭포까지 좀 걸어간다
여기는 주차비 무료라고 했는데 그렇지는 않은거 같다

우리의 Seljalandsfoss 두번째 주차요금 영수증 인데 시간만 표시되어 있다

베스트만제도 헤이마에이 섬에 가는 표를 사려고 HERJOLFUR VESTMANNAEYJAR 페리  터미널에 왔다

방장님이 티켓을 미리 끊고 계신다

Landeyjahofn - VESTMANNAEYJAR 배 시간표

21600 크로나 = 22만원 - 3명 + 차 왕복 - 이정도면 비싸지는 않은거 같다

숙소가 있는 헤라 쪽으로 가고 있다

또 기름을 넣었다  아이슬란드 여행 하며 주유를 정말 많이했다

이번에도 우리는 13508크로나 만 주유했는데 22000크로나 가 결제됐다  -  보증금 제도~ㅠㅠ

헬라 근처에 있는 폭포  AEgissidufoss 인증사진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AEgissidufoss

AEgissidufoss 이정표

우리의 오늘 숙소 - 헬라 지역에 Iceland Igloo Village 4명이 347,739원 이면 저렴하다

10분정도 차로 달려  또 다른 폭포에 왔다

또 다른 낚시팀이 나타났다

입구가 보인다

Arbaejarfoss

화려한 폭포는 아니라도 이런 목가적인 풍경 을 볼수 있어서 좋았다

Arbaejarfoss 인증사진

또 다른 낚시팀이 오고있다

낚시도 두명씩 짝을 이뤄서 하는거 같다 안전제일

말을 탄 사람도 지나간다 승마

일하고 돌아와서 여가생활을 즐기는 거겠지~
아이슬란드에서 오늘날의 삶은 어떨까~?

낚시하러 3명이 한차를 타고 왔나보다


네비가 가리키는 우리 숙소 ???

잔디를 덮고있는 전통 주택인데 문이 닫혀있다

왼쪽에 있는 신축건물일까하고 가봤는데 역시나 문이 잠겨있다

이런 북유럽형 움막집 정말 멋진거 같다 하룻밤 묵어보고싶은 낭만적인 곳~ㅎ

우리는 네비를 걷기 모드로 바꿔서 이리저리 걸어보다가 이글루 단지를 발견했다
오늘의 우리 숙소인 Iceland Igloo Village

Iceland Igloo Village - 앞에 남자분들 이글루 뒤에 내거~ㅎ  이글루 에서 자보는건 처음이다
핀란드 산타마을에 갔을때 한번 들어가보기는 했는데 똑같다 ㅎㅎ

화장실과 개수대 - 온수도 나온다

이게 주인(관리인)이 계시는 리셉션 건물 - 샤워장도 이 안에 있다 외부를 지나서 샤워하러 가야한다니  세상불편~ㅠ   그래도 우리는 내일 산장에서 자야한다니 어쩔수없이 샤워하러 다녀와야한다~ㅠㅠ

Iceland Igloo Village 내방 내부 - 2중 텐트

더블베드 인데 두명이 자기엔 좁을거 같다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 과 의자

의자에 앉아서 하늘을 볼 수 있는데 오로라 를 관찰하기 좋을거 같다

우리의 저녁 식사

이글루 안에서 본 하늘이 맑다

지형을 이용해 지은 전통주택 인증사진

Iceland Igloo Village 주변 풍경

지형을 이용해 지은 전통주택 뒷면과 그옆에 신축 건울(게스트하우스 같은데 영업은 안한다)

저녁 식사 후 산책을 나가서 본 구름이 걸쳐있는 설산

이런것도 움박집이었을까? 무덤 같은 느낌 ~

농가 주택인거 같다  

저 건물 뒤에 교회 십자가 보인다

여기도 소를 키우는 지역이다

트렉터와 트레일러에 실려있는 건초더미

지형지물을 이용해 지은 집 또 보인다

20분 만에 교회 도착 - Skardskirkja 교회

Skardskirkja 교회

집은 10채도 안되어 보이는데 마을 마다 교회는 꼭 있다  아이슬란드의 종교의 힘이 느껴진다

문이 닫혀있었는데 방장님이 열고 들어가셨다

여기까지 걸어온 내가 기특하다~ㅎㅎ

그 찰라에 눈을 가았네~ㅠㅠ

커다란 트렉터  -  똑같은 길을 걸어서 숙소로 돌아왔다  1시간 이상 산책 - 좀 길었던 산책이지만 정말 아이슬란드 의 속살을 본거같아 기분 좋았다

Iceland Igloo Village 숙소 리셉션 옆 다이닝룸 - 여기 가면 와이파이 가 터진다고 해서 왔는데 와이파이 안된다~ㅠㅠ
커피포트와 전자레인지 가 준비되어 있다

냉장고 와 소파가 있는데 혼자 있어서 무서웠다

새벽녘에 화장실 까지 걸어가기도 무섭고 이 숙소에는 관리인과 우리 밖에 없는거 같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