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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대륙 최고봉(Seven Summits)
7대륙최고봉은 7대륙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를 일컫고, 아시아의 에베레스트(Everest, 8,848m), 남미의 아콩카구아(Aconcagua, 6,959m), 북미의 매킨리(Macinley, 6,194m), 아프리카의 킬리만자로(Kilimanjaro, 5,895m), 유럽의 엘브루즈(Elbruz, 5,642m), 남극의 빈슨 매시프(Vinson Massif, 4,892m), 오세아니아의 칼스텐츠(Carstenz, 4,884m) 등이다.
1.아시아 에베레스트 (Everest 8,848m)
에베레스트 산( Mount Everest)은 티벡과 네팔 사이의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하고 있으면 높이는8848m이다. 네팔에서는 사가르마타(산스크리트어: सगरमाथा→하늘의 이마)라 부르고, 티베트어로는 초모랑마(→세상의 어머니). 중국어로는 주무랑마펑( 珠穆朗瑪峰, Zhūmulǎngmǎ Fēng)이라고 부른다. '에베레스트'는 영국의 조지 에버레스트 경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
2005년 10월 9일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에베레스트 산의 높이가 8,844.43 미터이며 이것이 가장 정확한 측정값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높이는 바위의 최고점을 잰 것이라, 그 위에 덮인 얼음이나 눈을 계산에 넣지 않았다. 최초의 측정치는 1856년 29,000 피트(8839m)인데, 29,000 피트는 근사치로 보인다는 생각에 2 피트를 추가한 29,002 피트로 발표했다. 1950년대 인도에서 측정한 8,848.10 미터가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1998년에는 미국 탐사대가 에베레스트 산 꼭대기에 GPS 장비를 설치했다. GPS에 따른 에베레스트 산의 높이는 2008년 기준으로 8,850m이다. 현재 에베레스트산은 일년에 5cm씩 높아지고 있다.
1924년 6월 8일영국의 조지 말로리와 앤드류 어빈이 최호로 정상등정에 도전하였고 정상을 200여 미터 남긴 곳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으나 돌아오지 못했다. 1999년 영국의 BBC 다큐멘터리 팀이 애릭 시몬슨이 이끄는 '말로리 - 어빈 수색원정대'를 조직하여 에베레스트로 파견하였고 그 해 5월1일 8160미터 지점에서 등정 후 추락한 것으로 보이는 조지 말로리의 시신을 발견하였지만 등정에 실패했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발견되지 않아 말로리-어빈의 등정 성공 여부는 아직도 논란에 휩싸여 있다. 그 후로 많은 원정대가 도전하였으나 실패하다가 1953년 존 헌터가 이끄는 영국 원정대의 에드먼드 힐러리와 세르파 텐징 노르게이가 현지 시각 5월 29일 오전 11:30에 정상 등정에 성공하였다. 우리나라는 제주도 출신 고상돈이 1977년 9월15일 한국인 처음으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하므로서 세계 여덟번째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나라가 되었다.
무산소 초등은 1978년 이탈리아의 라인홀트 매스너와 오스트리아의 페터 하벨러에 의해 이뤄졌다. 동계 초등은 1980년 폴란드의 크리스토프 비엘리키와 안드레이 자바다가 이뤘으며 첫 단독등반은 역시 1980년 라인홀트 매스너가 기록했다. 산소를 사용한 속도등반은 2003년 네팔의 세르파 락파 게루(Lakpa Gelu)가 남동리지(the nepali route)를 따라 베이스캠프에서 정상까지 10시간 56분만에 오른게 최단기록이고, 무산소 최단기록은 1990년 똑같은 루트를 따라 22시간 29분만에 왕복한 프랑스의 마르크 바타르(Marc Bartard)와 1996년 북릉(the Tibetan route)을 따라 BC에서 정상까지 16시간 45분만에 오른 한스 카멀란더가 가지고 있다.
1999년 세르파 바부 치리가 정상에서 추가산소 없이 21시간 체류기록을 세웠으며, 촤다등정 기록은 네팔의 아파 세르파가 44세의 나이로 16번을 올랐다. 최연소는 2001년 네팔의 템바 체리가 15세로 최고령은 일본의 다까오 아랴야가 2006년 70세의 나이로 올랐다. 2003년 5월까지의 등정자 누적수는 1780명이상이다.
<에베레스트>
2.남아메리카 아콩카구아 (Aconcagua, 6,959m)
아콩카구아는 잉카 문명권 공용어인 케추아말로 '흰 수호신'또는 '파수꾼'을 뜻한다. 아르헨티나 멘도사주 라스헤라스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남쪽으로는 로스오르코네스 계곡과 경계하고 있으며 동북쪽으로는 라스바카스 계곡에 접해 있다.
아콩카구아가 속해있는 안데스산맥은 남아메리카 대륙 서쪽에서 태평양 연안을 따라 무려 8000km나 이어지는 세계에서 가장 긴 산맥이다. 중부에서는 해발고도 5000m 이상의 높은 산들이 연이어져 있으며, 아콩카구아는 이 산 줄기의 최고봉이 자 남반구 최고봉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인구 밀집지역은 열대권에 속하나 고도가 높아 연중 온대에 가까운 기후가 계속되고 열대고산기후이다. 각국의 주요 도시가 이곳에 위치해 있으며 고대 잉카제국 역시 이 지역을 중심으로 번영했다. 전체적으로 코니데라고 부르는 원추화산의 모양을 이루고 있어 오랫동안 화산으로 인정돼 왔지만 화구나 분화의 기록은 찾아볼 수 없다.지역에 따라 다수 차이가 있으나 설선고도는 평균 약 4500m이며, 그 위로는 대부분 만년설과 빙하로 덮여 있다. 이 지역 특유의 바람인 비엔토블랑코(백풍)는 시속 160km에 이르는 강풍으로 눈보라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등반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아르헨티나 정부사무소에 1인당 80불의 입산료를 지불해야 한다. 멘도사 시내 산마르틴가 1135번지 관광부 내에 이 업무를 맡고 있는 사무소가 있지만, 실제로는 짐 수송과 나귀를 공급하는 대행사를 통해 행정절차를 밟는 것이 일반적이다.
자연환경
안데스 중부는 열디기후인 안티네와 한대기후인 파타고니아의 중간쯤 되는 아열대기후이며 아콩카과와 그 주변은 사막과 같이 건조한 지역이다. 척박한 환경 탓에 이 지역에선 식생을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야생동물 또한 매우 제한적으로 분포돼 있다.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다습한 기류는 안데스산맥 서편 기슭을 따라 상승하며 눈을 뿌리고 산맥을 넘은 다음에 고온 건조한 바람이 돼 동쪽 기후에 영향을 끼친다.
이는 유럽의 푄현상, 우리나라의 높새바람과 흡사한데 이 지역에서는 이 바람을 존다(Zonda)라고 부른다.
이 기단의 움직임은 아콩카과에 폭풍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데, 특히 여름철 안데스 사북면에서 전기푹풍이 자주 발생한다.
바람은 대부분 눈을 동반하는 백풍이며, 폭설이 내릴 경우 시간당 수십센티미터의 눈이 쌓이기도 한다. 일교차가 매우 심한 지역이여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이상 벌어지며, 고도 5000m 이상에서는 일몰 후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진다.
겨울철이면 항상 강풍이 불고 눈이 쌓이며 기온은 항상 영하로 떨어져 등반은 더욱 어려워 진다.
등반역사
아콩카구아 등반은 1883년 독일인 폴 구스펠트에 의해 처음으로 시도됐다. 1897년 1월 여름, 영국인 등반가 리츠제럴드가 이끄는 원정대의 스위스 마티아스 주브리겐이 북면 노멀루트를 통해 단독으로 등정에 성공, 아콩카구아 정상에 선 최초의 사람이 됐다. 한국의 아콩카구아 등반은 1980년 서울 문리대 OB팀의 북면등반을 시작으로 1981년 1월18일 공응대, 최중기 대원이 정상등정에 성공했다.
<아콩카구아>
3.북아메리카 매킨리 (McKinley 6,194m)
북미 대륙의 최고봉인 매킨리는 알래스카주 중심부의 데날리 국립공원에 위치한 해발 6,194m이다. 산체(山體) 상부의 2/3는 만년설로 덮여 있으며, 남쪽 사면은 대부분 빙하로 이루어져 있다. 매킨리산국립공원(Mount Mckinley National Park)에 포함되며, 3,000m를 넘는 높은 산들이 이어져 있고 고산 특유의 동식물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풍부하다. 넓은 설원과 빙하에서 발원한 하천 연안에는 가문비나무가 해발고도 750~900m의 수목한계까지 무성하고, 수목한계에서 만년설의 위치까지는 관목이 자라는 툰드라를 이룬다. 알래스카 철도의 매킨리파크역으로 부터 산기슭까지는 관광도로가 개통되었다.
매킨리는 1794년 조지 밴쿠버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고, 원래 이름은 데날리였고 에스키모어로“가장 높은 산”이란 뜻인데 현재의 맥킨리는 1896년 금광업자인 윌리엄 딕키가 이 빙하에 접근하는데 성공하여 당시 미국 25대 대통령 지명자 윌리엄 맥킨리의 이름를 따서 명명한 것인데 지금까지도 절충되어 사용되고 있다.
매킨리의 북면은 5,000m의 높이로 19Km나 펼쳐져 있으며 남면은 3,000m의 표고차를 가진 화강암이 카힐트나 빙하까지 드리워져 있고 북극권에서 322Km 떨어져 북위 63도에 위치하고 있다. 북극에 가까워 공기층이 얇아 고소증이 고도에 비해 심하고 바람도 유난히 강하고 짙은 운무와 폭설을 동반하는 한편 주위를 분간하기 어려운 백야 현상으로 낮이 약 20시간 정도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등반 시즌은 4월말에서 7월초이며 동계등반은 시속 200Km가 넘는 강풍과 영하 40도에 가까운 혹한으로 매우 어렵고, 가을 등반은 빙하가 녹으며 흐르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하다. 1913년 7월 6일 미국대의 H.스틱, H.카즈렌즈, R.레이템, W.허퍼에 의해 초등이 이루어 졌으나 하산 도중 실종되었고, 동계초등은 1967년 1월 6일 미국의 A.데드빈슨, D.존스턴, R.제닛에 의해 이루어 졌으며, 단독 초등은 1970년 8월 26일 일본의 우에무라 나오미에 의해 이루어 졌다. 한국에서는 1979년 청주대팀 고상돈, 이일교, 박훈규씨가 초등하였으나, 하산도중 추락 고상돈, 이일교씨가 사망하였고, 1992년 제주대팀 양영수, 전성종, 홍성탁씨가 추락 사망하는 사고가 나기도 했다.
알래스카 등급으로 2급에서 6급까지 루트가 다양하고, 경비가 적게들고, 어프로치가 쉬우며, 수월한 행정처리 때문에 많은 팀들이 찾지만 날씨가 등반의 성패를 좌우한다. 특히 극지방 특유의 성질로 히말라야보다 600m~900m 높은 생리적 반응이 나타나 고산병에 걸릴 위험이 다른 산에 비해 높고, 무포터, 무셀파 등 정상까지의 표고차 4,000m를 극복해야하는 등의 난점이 있다.
<매킨리>
4.아프리카 킬리만자로 (Kilimanjaro 5,895m)
적도의 남쪽에 솟아있는 '아프리카의 상징' 킬리만자로. ‘킬리’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마운트 킬리만자로는 아프리카 대륙 최고봉으로 지구에서 가장 큰 휴화산이고, 아프리카 대지구대를 따라 빅토리아호 동쪽 케냐 국경에 가까운 탄자니아 북부에 있는 화산으로 해발 5895m의 아프리카대륙 최고봉이며 산 이름은 스와힐리어로 (빛나는 산)이라는 뜻이다. 적도 부근에 있으면서도 정상에는 만년설로 뒤덮여, 마사이어로 (하연산)이라고도 한다.
거대한 스텝 위 외따로 떨어져 솟구친 킬리만자로의 눈 덮인 봉우리는 아프리카를 상징하는 풍경이다. 자연이 건네는 위로의 힘을 믿는 이라면, 스스로의 한계를 시험할 용기를 지닌 이라면, 한번쯤은 킬리만자로를 꿈꾸지 않을 수 없다. 검은 대륙의 적도 아래에서 만년설로 빛나는 킬리만자로의 이마는 오랫동안 특별할 것 없는 사람들의 도전과 용기의 상징이 되어왔다.
알칼리암반계통의 조면암,조면현무암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주봉인 키보봉와 시라봉, 마웬지봉 3개의 장대한 성층,원추 화산을 가졌는데, 기저 지름 50~80Km에 비고(比高) 5,000m의 대규모 화산이다. 북서부의 시라는 가장 오래되어 침식이 두드러진다. 남동부에 있는 마웬지봉에는 큰 칼데라가 있다. 중앙의 키보는 가장 뒤에 생겨났으며, 그 분출물이 시라의 대부분과 마웬지의 일부를 덮고 있다. 키보산 정상은 지형적으로 새로운 화구(지름 900m, 깊이 46m) 안에는 화공(火孔 : 지름 340m, 깊이130m)이 있다.남서쪽 1,000~2,000m재대에서는 원주민이 커피, 바나나를 재배한다. 안타깝게도 킬리만자로의 표범에 나오는 눈덮힌 산은 옛일이 되어가고 있다. 온난화의 영향으로 킬리만자로의 만년설도 거의 사라져 버렸다.
1889년 10월 5일, 독일 지리학자 한스 메이어(Hans Meyer)와 오스트리아의 산악인 루드비히 푸르첼러(Ludwig Purtscheller), 지역 가이드 요나스 로우와(Jonas Louwa)에게 처음 발길을 허락한 후 킬리만자로의 가장 높은 봉우리는 한동안 독일 황제의 이름으로 불려왔다.
1961년, 탄자니아가 독립을 쟁취한 후에야 우후르 피크(Uhuru-자유)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그 후 킬리만자로는 고집스럽게 인간을 거부하기보다는 넉넉하게 인간의 발길을 품어왔다. 그래서 대륙 7대 봉우리 중 평범한 이들이 가장 오르기 쉬운 봉우리로 꼽힌다.
킬리만자로는 세 개의 분화구로 구성되어 있다. 5895미터의 키보(Kibo), 5149미터의 마웬지(Mawenzi), 4006미터의 쉬라(Shira). 정상을 향해 가는 동안 풍경은 끝없이 변한다. 열대 우림에서 시작해 황무지를 거쳐 얼음과 빙하의 땅으로 들어서게 된다. 정상의 아이스 돔은 한때 그 높이가 20미터에 10제곱킬로미터가 넘는 크기였으나 지난 100년 사이에 85퍼센트가 녹아 사라지고 말았다. 지금과 같은 지구 온난화가 계속 된다면 머지않아 킬리만자로는 눈이 없는 봉우리가 되고 말 것이다.
<킬리만자로>
5.유럽 엘브부스 (Elbrus 5,642m)
엘브부스는 그루지야 카프카스 산맥의 유럽 최고봉으로 제우스에 거역하고 인간에게 불을 전해준 프로메테우스가 바위에 사슬로 묶인 채 독수리에게 심장을 파 먹히는 형벌을 받은 곳이라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도 나오는 산으로 지역 주민들은 '행복의 산(Mountain of Happiness)' 이라 부른다.
일반적으로 유럽 최고봉은 몽블랑(4807m)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지리학적면에서 보면 코카서스산맥의 주봉인 엘브르즈가 유럽의 최고봉이다. 알프스를 중심으로 한 중부유럽의 최고봉이 몽블랑이면 유럽전체를 통틀었을때 유럽의 최고봉은 엘브르즈이다. 주봉인 서봉(5642m)과 동봉(5621m)이 함께 어우러저 마치 여인의 젖가슴처럼 보이는 엘브르즈는 사화산이어서 적설량이 많은 겨울을 제외하고는 등반중 화산 흔적을 쉽게 볼수있다.
엘브루즈는 1874년 영국 탐험대 플로렌스 크로포드 그로브에 의해 초등됐다. 이 사화산은 각각 5,642m와 5595m에 달하는 2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이 화산은 약 250만년 전 제3기 후기에 형성되었다. 동쪽 기슭에서는 아직도 유황 가스가 분출되며 산을 흘러내려가는 시내들을 따라 광천이 많다. 설산까지의 해발고도는 북사면이3500m, 남사면은 3200m이고, 넓이는 138Km에 달하는 이 화산에는 22개의 빙하지역이 있으며, 이 빙하에서 나오는 물과 눈은 쿠반 강과 테레크 강의 수원으로 흘러든다. 그루지아 카프카스 지역은 등산과 관광중심지로 1964년에 스포츠 설비를 갖춘 등산 및 관광기지가 개장되었다.
<엘브루스>
6.남극 빈슨 매시프 (Vinson Massif, 4892m)
빈슨매시프 산(Vinson Massif)는 남극 대륙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정확한 높이는 4,892m이고, 2004년에 GPS 측정을 통해 측정되었다. 그 이전까지는 4,897m였다. 남극 반도의 아래 부근인 남극점에서 약 1000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1935년 미국의 탐험가 링컨 엘스워스에 의해 발견되었고, 1935년 부터 1961년까지 남극조사와 탐험의 강력한 후원자였고 남극대륙 탐사대가 정부지원을 얻어내는데 큰 역할을 한 당시 군사위원회의 의장이자 국회의원이었던 칼 빈슨의 이름을 따서 빈슨 매시프라 명명되었다. 남극점의 서쪽에 위치한 빈슨매시프는 론빙하를 굽어보는 파수꾼처럼 엘즈워드산맥 중앙에 위치해 있다.
남극의 산들은 수없이 많은 크레바스가 도사리고 있어 걸어서 접근한다는 것은 상상도할 수 없는 일이고, 비행기 지원으로만 접근이 가능한 아주 특수하고 위험한 지형이다. 등반기점인 패트이어트 힐에서 베이스 캠프가 되는 브란스콤 빙하까지 1시간 15분 여의 비행을 하여야 한다.
1966년 12월 17일 미국산악협회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협조를 받은 니콜라스 클린치가 포함된 미국 그룹이 첫등정에 성공했다 그후로는 과학자나 등반가들에 의해 여러 차례 등정되었다. 높이로 따지면 타지역의 산들과 비교가 되지 않지만 극지의 폭풍설과 연평균 영하 50도의 저온으로 접근성은 최고의 난이도를 갖고있다 해도 과안이 아니며 우리나라에서는 1985년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한국남극관측탐험대를 파견해 허욱, 이찬영, 허정식 대원이 1985년 11월 29일 세계에서 6번째로 등정에 성공하였다.
<빈슨매시프>
7-1. 오세아니아 칼스텐츠 (Carstenszt, 4,884m)
칼스텐츠는 오세아니아 대륙의 최고봉으로 인도네시아와 파푸아뉴기니아의 경계에 위치하고, 이리안 자야섬의 수디르만 산맥에 위치하는데, 산맥은 서쪽 해안에서 불과 20km 가량 들어와 급격히 솟아올랐다. 네덜란드의 항해사였던 칼스텐츠가 1623년 2월 어느날 아침 아라푸라해에서 이 섬을 발견하기 훨씬 이전에 이미 이 섬의 중심지에 사람이 거주했다는 것이 알려져 있을 뿐이다. 현지에서는 푼칵 자야(Puncak Jaya), 또는 빅토리산으로 부르고 있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섬으로 기후는 북부와 섬 남부는 거대한 열대정글인 반면 산악고원지대는 온화한 날씨조건을 갖고 있다. 산맥은 동에서 서로 발달 되어 있으며 최고봉인 칼츠텐즈까지 연결된다. 일대의 산은 암벽이 거의 없고 대부분이 평평한 지면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칼스텐츠의 북면은 3,000m가 넘는 가파른 벼랑인데다 상부는 거대한 빙벽을 이뤄 등반이 쉽지 않다.이곳은 지구상에서 서구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지역이며 아직도 석기시대 영향이 다니족 생활 곳곳에 남아 있다. 칼츠텐즈를 등반하기 위해서는 원주민 다니족을 대동하여 밀림을 통과해야 한다.
산맥은 날카로운 모습이며, 바위는 부서지기 쉬우며 날카롭다. 산맥의 기후는 흐리고 좋지 않아 하루종일 비와 안개가 둘러쌓여 있어 좀처럼 태양을 보기가 어렵다. 이 산의 정상부위에는 적도지방에서 유일하게 만년설 빙하가 있으며 이 메렌빙하는 매년 3센티미터 정도 녹아 줄어들고 있다. 높이 4884m로 오스트리아의 하인리히 하러, 네덜란드의 베르트 호이징가, 오스트레일리아의 러셀 키팩스,뉴질랜드의 피립 템플이 1962년 초등했다. 등반적기는 2월 ∼ 11월이다.
<칼스텐츠>
7-2. 오세아니아(호주) 코지어스코(Kosciusko) 2,228m)
오스트레일리아 남동부 스노이산지에 있는 산으로 해발고도 2,228m가 최고봉이며 뉴사우스웨일스주 남동쪽에 위치한다. 산이름은 1840년 인접봉에 등정한 폴란드인 I.B.A 코스츄슈코에 연과지은 것이다. 대분수산맥이라는 뜻이며, 이스턴하일랜즈(Eastern Highlands)라고도 한다. 길이 약 3,500Km, 넓이 약 150~450Km이다. 북으로 퀸즐랜드 주(州) 북쪽의 케이프요크반도에서 남으로는 빅토리아주의 남서부까지 해안과 거의 평행으로 이어져 있으며, 초등은 1,834년에 이뤄졌다.
<코지어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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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대륙최고봉 목록 비교(배스/메스너)
7대륙최고봉을 규정함에 있어 논란이 되는 곳은 오세아니아주이다. 호주 본토에서 가장 높은 산은 2,228m의 코지어스코 산이다. 호주 영토에는 이보다 높은 빅벤 화산의 모슨 봉(2,745m)도 있지만, 인도양의 멀리 떨어진 섬에 있어 고려 대상은 아니다. 뉴질랜드를 포함한다면, 높이 3,754m의 아오라키/쿡 산을 꼽을 수도 있다.
오세아니아 대륙은 지리적으로 연안의 태즈메이니아 섬과 뉴기니 섬을 끼고 있다. 뉴기니 섬의 푼칵자야 산은 4,884m로 대륙 최고봉이 된다. 푼칵자야 산은 인도네시아의 영토에 위치하므로, 지정학적 기준으로 보면 아시아의 산으로 꼽을 수 있다. 이 경우 파푸아 뉴기니에 있는 높이 4,509m의 윌헬름 산이 오세아니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꼽을 수도 있다.
<7대륙최고봉 초등 기록>
러시아2002.7-8 블라디보스토크 ㅡ 쌍트 페테스 브르그
173 수즈달 - 블라디미르 포크로바 나 네즐리 사원- 호수에 비치는 백아 -러시아 건축의 백미
189 모스크바 크렘린 - 종의 호아제 -세걔에서 가장 큰 종
184 모스크바 레닌묘 월요일이라 관람 불가
206 모스크바 베텐하역 제1메샨스카야 거리와 베베체-전 러시아 전람회 센터 오스탄기노 궁전
224 상트 뻬쩨르부르그 -페트로 파바 로프스키 요새
248 상트 뻬쩨르부르그 여름궁전
238 상트 뻬쩨르부르그 여름궁전(빼째르고프) 정원에서 악사와~ 정원전체에 음악이 흐름
256 상트 뻬쩨르부르그 여름궁전 -드레스 대여가능
186 모스크바 크램린 우스펜스키 사원-블라디미르 우스펜스키 사원 모델
186 모스크바 크램린 우스펜스키 사원-블라디미르 우스펜스키 사원 모델
151 수즈달 크렘린 앞에서 말타고(800원)
2탄 추가사진 대표사진확대(2002.07-08)
21 이루크추크 외곽지대 즈나멘스키 수도원 - 여사제 전용 - 데카브리스트의 난으로 처형된 귀족의 묘
22러시아 전통음식 식당 -왼쪽 접시 하얀 페치카에서 전통 슾 요리 보르태(쇠그릇 달궈 요리)
34 이루크츠크 바이칼 호수 주변 구철길 여행중 하차 들꽃
50 이르쿠츠크-노보시비르스크 중간에 정차 (도시락면 대중적)
55 노보시비리스크(새로운 시베리아) -성 니콜라이사원 금빛돔 -지리학적 중심지
57 노보시비리스크 그림박물관(미술작품) - 배낭 시작
61 노보시비리스크 오비강 강둑 -수영
64 노보시비리스크 오비강 강변 선착장에서 유람선 탐
66 노보시비리스크 오비강 강변 백사장 9시
67 노보시비리스크 오비강 백사장 - 노미경 선생님
72 노보시비리스크 아카뎀 고로독 지잘학 박물관 -올가 가이드 - 광물 표본 - 표고석 특이함
78 노보시비리스크 아카뎀 고로독 - 중앙수목원 자작나무숲 산책
88 노보시비리스크 레닌광장옆 오페라하우스 내부 - 유럽에서 가장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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