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소야도 완전정복 -1 2015.8.15~17

금강저 2015. 8. 17. 15:44

 

소야도 완전정복 -1  2015.8.15~17

 

 

 

어울림님의 교직원 캠프장에 가고 싶었는데 거절당해서 갑자기 생각해낸 곳이 소야도....바다갈라짐을 보고싶었는데....인터넷 조회를 해보니 가능한 날이란다~ㅎ

 

 

가는표는 있는데 오늘날 표가 없어서 예매도 못하고 현장매표에 기대를 걸어본다~   그래도 설마 나 하나 나갈 표가 없을거란 생각은 꿈에도 안했다~ㅎ

 

 

 가섬 간데섬 송곳여 물푸레섬    이렇게 진도 보다 긴 바닷길이 열리는걸 볼 수 있다니 정말 기대가 된다~ㅎ

 

8시에 집을 나서 11시에 방아머리 선착장(경기 안산 123번 버스 첫차 5시40분 막차22:00 배차간격 20-30분 안산역 1번 출구 나와 길건너 탑승)에 도착했는데....섬에서 나오는 표가 없단다~ㅠㅠ     일단 월요일 아침 배로 예매 후 탑승

 

 

 

배가 한시간 연착해서 1시30분에 출항한다      미국의 순옥이와 보이스톡으로 한시간 수다를 떠니 금방 지나갔다....세상 참 좋아졌네~ㅎ

 

 

사람들이 갈매기에게 새우깡 준다고 난리인데....난 돌아올때 줄려고 아낌~ㅎ

 

지나가는 행인에게 사진 부탁하기~~~ㅎ

 

 

집 나오면 개 고생이라는데.....나는 내집 같이 편안하다~ㅋㅋ

 

자월도~ 300가구가 있는 섬이라는데....많은 사람들이 내린다~    나도 다음에 가봐야지~~~

썬글래스가 디자인은 맘에 드는데 자국이 너무 심하게 난다~ㅠㅠ

 

 

 

내리기전 배에서 인증샷 찍기~ㅎ

 

 

대부훼리 알바생에게 월요일 배표라도 일요일 오후에 그냥 슬쩍 타면 어떻겠냐니까 절데로 안된단다~ㅠ

 

아까 찍어주신분에게 다시 잘 찍어달라고 부탁~~~ㅎ

 

난 벌써 내릴준비 다 했는데....한참 더 간다~ㅎ    놀면 뭐하나 사진이나 찍지~~~

 

때뿌루 해변에 캠핑 가는 비박팀의 여자들이 이렇게 저렇게 찍어주셨다~ㅎㅎ

 

 

소야도 도착 -  이 알바생 월요일날 나를 알아보고 반가워하내~ㅎ(나름 걱정했나 보다~ㅎ)

 

때뿌루 캠프장이 6월부터 텐트 설치비 1만원을 받기 시작했다  -  2박까지는 가능  - 돈 받으시는 할머님이 여긴 안전하다고 자랑이시다

석가탄신일때 못치고 그냥 가져갔던 해먹을 뚝딱 설치했다~ㅎ

 

 

텐트도..... 이제 식은죽 먹기~ㅎ

캠프장에 돈을 받아도 연휴라 사람이 많다

 

일단 짜왕으로 요기부터......ㅎ

 

캠프장 뒤쪽으로 큰말을 향해 산 넘어 산책감~

 

 

 

입구에 숲풀이 우거져 뱀 나올까봐 걱정이 많이 됐지만 ~  just go~

소리 꽥꽥 질러가며.....  뱀 소리 못듣던가~~~???    쿵쾅쿵쾅~ㅎ

큰말 ..... 반갑네~ㅎ

 

소야도 - 큰말에 오래된 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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