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슨 날인지.....부처님 진상품이 산더미 같다
너무 오랜만에 와서 화나신걸까......
대웅전 예불이 11시 20분이라 사람이 너무 많아 들어가지는 못하고.....
포대화상과 그 뒤의 약수물
천왕문이었네....한동안 매일 드나든적도 있었는데...걸어 내려오며 보니 보행자길도 생기고 많이 변했다
저 남자 교현까지 왕복하겠단다...이쪽길에 꼭 필요한 차를 가져와서 그런거 같다~ㅎ
북한산 우이령길 인증샷
나도 다음에 온다면 왕복할거 같다(4.5키로 로 좀 짧은듯 싶고 진입로가 차 없이는 너무 불편하다)
이런길에 벤치와 피크닉데크도 있다
대전차 차단석 (대전차 방호벽)
오봉이 보이는 전망대 - 사진 찍어줄 분 한참 기다렸다~ㅎ
여기 거의 매일 예약하고 오신다는 부부가 찍어주셨다 - 부러운거 같기도 하고 따분한거 같기도 하고....
행인님과 저녘 약속이 깨져 그냥 우두커니 앉아 물소리도 들으며 여유 부려 본다~ㅎ
이 길의 포인트는 오봉인거 같다
오봉산 석굴암 가는길 - 해탈문 - 절까지 경사가 너무 급해 여기도 차가 필수~ㅎ
500년 역사를 자랑할 정도로 오래된 고찰이고 특이하게 나한전이 으시시하고 커다란 석굴 안에 만들어져 있다
대웅전 안에서 바라본 풍경
꼭데기 삼신각에서 바라본 풍경 - 여기가 제일 근사하다
나의 행운의 꽃 - 방울꽃(금강초롱)
4시전에 하산완료하라고 했는데 너무 여유롭게 다녀서 시간이 넘어버렸다 sorry ~~~ 5`~6시간 산행했더니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프다~ㅠ
얼려온 맥주는 이제 그만 마시고 싶고 아침에 부처온 부침개와 막걸리 마시고 싶었는데 산생각님이 빨리 맥주 마시러 오라고 문자질이다~ㅠ
아쉬움을 남기고 서둘러 신도림역으로 갔더니 기다리라는 양다리(???) 산생각님께 전화로 화만 내고 그냥 집으로....ㅠ
북한산 우이령길 2015.6.21 - 문자도 차단할걸 그랬다는 후회만 남기고 끝~ㅎ
민준이가 고른 엄마 생일 케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