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두물머리 물래길

금강저 2025. 1. 18. 16:23

2025.1.17.토요일  세미원 두물머리 물래길

두물머리 돛단배

우리동네 맛집 OTTO 김밥

포장만 된다  OTTO 김밥 5500원

양이 좀 적은거 같아서 다음에는 닭강정 콤비 로 먹어봐야겠다

양수역에서 하차해 버스 타러갔는데 아주머니가 두물머리 가는 버스 막 한대가 떠났다며  걸어가라는 식으로 말씀하신다 ㅠ 버스가 저렇게 많은데~

물래길 입구 150m 가 보여서 가보기로~

두물머리 세미원 쪽으로 걷는 두물머리 물래길

흰눈이 쌓여 꽝꽝 얼어있는 강물만 봐도 가슴이 시원하며 오길 잘한거  같다 ㅎ

지나가시는 할아버지에게 두물머리 물래길 인증사진을 부탁드렸다

두물머리 까지 2.2키로 가야한다

길가에 벤치에 앉아 강 풍경 바라보며 OTTO 김밥 부터 먹었다   건강해지는 맛이다 ㅎ

내 눈앞에 펼쳐진 겨울 풍경 ~

어린 학생들도 먹을걸 싸와서 먹고 있다

테이블 과 천막은 누구 소유일까?

두물머리 나루길 - 운길산역까지 5.2키로
양수역에서 운길산역 까지 사잇길 포함 8키로

세미원 입구

세미원 앞 운동장

강을 따라 정처없이 헤메고 걷는다

철새

평해길 경기옛길

걷는 사람들이 많다

두물머리 물래길 - 반대쪽에서 해를 등지고 많이 걸어오신다

양수리 탐방 안내도

추석에 왔던 세미원 들어가는 배다리 매표소

두물머리

여기 앉아서 하늘도 보고 강물도 바라보며 따뜻한 햇살 받으며 일광욕을 한다

추석에 캠핑하고 가다가 와서 들렀던 빨간 타프가  처있는 카페

돛단배 가 돛읗 내렸다

두물머리 와 돛단배 인증사진

두물머리 액자 ㅎ

전에 안가봤던 길을 계속 걷는다

운길산역 쪽으로 기지 않고~

두물경(북한강 과 남한강 이 만나는 광경) 쪽으로 간다

두갈래의 물길이 만나서 소용돌이가 생긴다는데 지금은 강물이 얼어붙었다

벤치에 앉아서 간식 먹으며 햇볕을 쪼인다
오늘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완전 봄날이다   운동 빠지고 이곳에 오길 정말 잘했다 ㅎㅎ

두물경

운길산역 까지 2.2키로 남았는데 버스타고 가고싶어서 동네분들에게 길을 물으니  버스가 잘 안다닌다며 그냥 걸어가란다 ㅠㅠ

저 양수대교 건너편에 운길산역 이 보이는데 생각보다 멀단다

오히려 지름길로 가면 양수역이 더 가깝단다 ㅠ

그래도 오랜만에 저 다리를 건너보고 싶다

다리부터 운길산역 까지 1.3키로 - 오늘 10키로 정도 걸은거 같다

자전거 와 사람만 가는 나무 다리

강 옆으로 내가 걸어온길 보인다
다음에는 친구들과 운길산역 에서 양수역으로 가보려고 하는데 잘 찾아갈 수 있을까 ?

옆으로 전철 지나간다

운길산역에서 나와 저 플랜카드 처져있는 곳으로 내려가면 된다 - 3시간 워킹

상봉역 에  삼송빵집 분점이 있어서 빵을 사먹었다

오늘 두물머리 물래길 3시간 걷기는 너무 좋아서 곧 다시 오고싶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