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베트남 한달살기 ~31

금강저 2024. 1. 19. 19:31

베트남 한달살기 ~31
2024.1.19.금요일 Day16 호이안-5~하장

다낭 ~하노이 비행기 안에서 만난 하노이 대학생


엘리트 리버사이드호텔 조식  6시30분 시작

오늘 하장까지 가려면 잘 챙겨 먹어야 해서~

우리는 픽업 차량(2만원)불러서 다낭 공항 으로 가고 있다

다낭의 랜드마크 드레곤 다리 보이는 다리 건너고~

드레곤을 확대 해서 찍을걸 그럤다

다낭  국내선 공항 - 국제선 과 같이 있는거 같다

세사람의 카트에 실린 짐을 보면 이민 가는줄~

그 앞에 단촐한 내 짐

짐 인증사진 - 내  캐리어 바퀴는 거의 부서졌다~ㅠ

비엣젯 왕복이라고 생각 했는데 갈때는 비에트래블 이란다~ㅠㅠ

처음 들어보는 항공사인데~

승무원 유니폼

이쁜 승무원 안전 교육 할때 자켓을 벗는다

이륙할때 다낭시 모습

비행기 옆자리에  하노이 여대학생 이 탔는데 부모님 은 다낭  사시고 자기는 하노이 에서 혼자 산단다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배워서 한국말 조금 할 줄 안다 " 괜찮아요 "

우리나라 황매산 원미산의 진달래 소개하는 사진 ~ 자기 친구들도 한국에 교환 학생 으로 다녀왔고 자기도 꼭 한국에 가고 싶단다

야장 하양 검리벌 를 추천해주는데 여학생 멀미를 해서 구토를 했다

베트남 지도를 그리며 다낭의 반대편 서쪽지역이란다 내가 베트남 한달살기 여행을 해도 베트남에서 못본 곳이 많겠지 ~
그 여학생은 22일날 판시판에 갈거래서 리노베이션 하느라 문 닫았다고 얘기하니까 그때는 다시 열거란다

1시간30분 쯤 비행  후 하노이에 도착했고 짐 찾는데 골프 채가 먼저 나온다

짐 찾는 분들

짐 찾는곳이 한산한거 보니 대부분 짐을 맡기지 않는거 같다

공항 밖으로 나와서 예약한 택시를 기다리고 있다

하노이 공항에 버스 많이 다닌다

진정한 배낭여행 이라면 버스 타고 다녀야하는데~

로키님만 타보고 나는 아직 버스 못타봤는데~

뮤지키님 의 진짜 키플링 가방은 튼튼하다

버스 정류장은 저쪽이라는 표지판

택시 요금 안내판

우리는 대하호텔 갈때 타봤던 택시를 불러서 20만동에 버스 터미널 로 왔다

터미널 앞 식당에서 60000동 짜리 밥을 시켜서 고추장에 비벼  먹었다

뮤지키님 이 산기슭님이 예약한 번호로 버스 번호를 찾았단다  29F-003.40 대단하시다~ㅎ

산기슭님 과 나는 구글지도 보고 인출 수수료 없는 VP bank ATM을 찾아 나섰다

오토바이 들이 기름 너으려고 줄서서 기다린다
구글 지도에는 이근처에 ATM 이 있는 걸로 나오는데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없단다

버스 터미널 이 여러 섹션으로 나눠져 있는거 같다 우리나라 호남선 전라선 그런걸까???

반가운 금호고속  버스-중고차를 수입해서 쓰나보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며 골목길 을 헤메고 있다

처음 보는 은행도 있고

수수료 많이 받던 은행도 보이고

친절하신 분들이 구굴맵에서 위치 찾아  주시는데 고집있는 산기슭님은 자기 길로만 가신다~ㅠㅠ

그랩 오토바이를 타도 될텐데~

빙빙 돌다 산기슭님이 겨우겨우 수수료 없다고 하는 또다른 TP bank ATM 을 찾아 들어간다

영어도 지원되지 않는 TPBANK ATM 에서 번역기 돌려서 처음 2백만동 인출하고 바로 5백만동 을 누르신다

종이도 나오지 않는 ATM 이라 바로 트레블월렛 에 들어가 보니 131,375동의 수수료 가 빠져나갔다~ㅠㅠ   포 두그릇 값인데~  아깝다
우리는 하장 가서 쓰려고 돈 전부 찾으려고 했는데 포기하고 버스로 돌아간다
내가 그렇게 찾으라고 할때는 다음에 찾아도 된다고 우기시더니 한시간 넘게 뺑뺑이를 돌리더니 수수료만 나갔다~ㅠㅠ 인터넷 정보도 믿을게 못되니 꼭 다시 확인 해야한다

육교 위에서 본 버스터미널

우리 버스 타는곳  찾는데도 한참 걸려서 버스터미널 에도 일찍  도착하는게 좋을거 같다

타본거 중에 제일 좋았던 더블 슬리핑 버스~

목이 타서 시원한 맥주 사다가 원샷~ 25000동 ×4

충전기와 리모컨 안마기도 있다

버스 안에서 계속 T스토리 작성을 했는데 데이타 1G 정도 든거 같다

3시간 만에 정차한 휴게소 ~  시골 냄새가 난다

화장실 에서  본 풍경 -화장실 돈 안받는다~ㅎ

우리 슬리핑 버스와 작은 휴게소

이 휴게소 는 맥주도 판다
버스는 원래 7시간 예정 이었는데 20분 정도 빨리 도착했고 호텔 근처에 내려줬다

옌비엔 럭셔리호텔 체크인 중이다

내가 아고다에서 예약한 하장 옌비엔 럭셔리호텔 - 분명히 4박이라고 답장이 왔는데 ~
메일을 자세히 안봤는데 방 하나에 이틀만 예약되 있단다~ㅠㅠ
그래도 방이 있으니까 해주겠다고 하는데 예약에 착오가 생긴건 처음이다~ㅠㅠ



원래 아고다 에서 예약 할때는 특별  할인을 받아서 방하나에 44,328원 객실2개 4박에 354,624원(6,500,000동) 이었는데 현장결제 에서 7,000,000동 내란다~ㅠㅠ 호텔 예약할때  현장결제 는 나쁜거 같다~ㅠ 다행히 산기슭님 트레블월렛 카드로 수수료 없이 결제 완료

식사 포함해 45000원은 나쁘지 않은거 같다

금요일 호텔 앞에서 축제 중이다

우리 방 넓다

샤워 부스에 컨디셔너도 있고~ㅎ 고급지다

술 특별 할인  행사를 하는거 같은데~  무겁다

우리 호텔

축제장 풍경

하장 ~

전통악기 공연을 한다

이 포집은 약을 탔는지 손님들이 줄줄이 들어간다

우리는 건너편 포 식당으로 갔는데 뮤지키님 이 저녁 안먹겠다고 한다고 산기슭님이 자기도 안먹는다며 우리끼리 먹으라며 들어오지도 않고 가버렸다~ㅠㅠ
갑자기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일이 벌어져서 많이 당황스러웠다 나는 총무님을 믿고 내 돈을 다 쥐버렸는데~ㅠㅠ  포값 45000동이 없어서 로키님에게 나중에 드리겠다는 아숴운 소릴 해야했다~ㅠㅠ
설상가상으로 계산하려는데  로키님이 지갑이 없단다~ㅠㅠ 청천벽력이다
산기슭님의 밥  먹기 싫다는 갑작스런 결정이 어마무시한 파급을 일으킨다  "무심히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 더니 내가 그 개구리 됐다
내가 왜 내돈을 미리 못믿을 산기슭님에게 다 주고 이런 봉변을 당하는지 후회가 밀려왔다~ㅠㅠ

다행히 슬링백에서 지갑을 찾아 90000동 지불하는 로키님과 미소가 이쁜 식당 아주머니 ~
호텔에 들어와서  뮤지키님 에게 얘기했더니 오해가 있다며 억울하다고 남자방으로 가서 산기슭님 에게 얘기하고 그걸 들은 산기슭님은 밤 잠을 못주무신거 같다~ㅠㅠ

밥먹고 들어오며 찍은 광장 사진

놀이기구 철수 중

호텔에 결혼식 장도 있는거 같다

우리의 옌빈 럭셔리 호텔 로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