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하노이 한달살기~9

금강저 2024. 1. 9. 02:41

하노이 한달살기 ~9
2024.1.8.월요일 Day5 사파5~하노이5

베트남 지도

KK사파호텔 수영장 6시 오픈

수영장 인증사진

오늘 일정이 빠듯해서 새벽 수영~   욕심~~~

뮤지키님이 찍어준 내 수영하는 모습 ~ㅎ 배꼽수영~???

호텔 까운 처음 입어본다~ㅎ 샤워실을 못찾아서~

체크아웃 후 택시 거금 오십만동을  400000동(2만원) 으로 깍아서 로키님 말만 믿고 올드 프렌치 처치로 간다
카카오 택시로 만원 정도 나오는데 올때 빈차로 와야한다고 해서~ㅠ

올드 프렌치 처치- 120년 된 프랑스 교회라는데 와볼 가치가 있는 멋진 곳이다~ 로키님 칭찬해요~

구리빛의 오래된 벽돌 건물이 인상적이다

건물안에 나무가 정글  같이 울창하다

오래되고 무너진 벽돌 담장~ 분위기 있다

건물안~ 나무가 우거져서 정글  같다

지붕과 하늘 사진찍기 딱 좋은 곳이다

멀리서 본 올드 프렌치 처치

이곳에도 소수민족 기념품 상인들 이 계신데 영어 엄청 잘하시고 친절하게 사진 포인트 도 알려주시고  자기네 마을에 가보자고 하신다

마을에 가보고도 싶었는데 우리가 오늘 하노이로 돌아가야해서 시간이 없다~ㅠㅠ

차도를 따라 걷는데 이런 풍경이 내려다 보인다

내가 걷고 싶은 길은 저 아래 논 사이의 오솔길 인데 우리는 차도를  1시간 이상 걷고있다~ㅠㅠ

이럴줄 알았으면 택시 대기 시켜놓고 두번째 관광 포인트까지 가서 돌려보냈으면 좋았걸~ㅠㅠ

레스토랑 - 카페도 하고 홈스테이 도 운영한다

계속 보이는 농작물  인데~  뭘까~?

도로를 걸어도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거 같다

멀리 계속 같은 산이 보이는데 무슨 산일까~?

도로변의 오두막집

이 소가 나의 모델이 되어준다~ㅎ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랑 비슷한데 다른것 같다

산기슭님이 도로를 따라 씩씩하게 걸어가고 있다

송어 혹은 철갑상어 양식장 과 식당 건물

길가에 오토바이 몇대가 서있는데 사람들은 어디로 간걸까~? 계곡 따라 난 길로 농사지으러~ㅎ

산기슭님께 인증사진 한장 부탁~

우리는 한참  굽은 길을 돌아서 아까본 저 집이 보이는 곳에 왔다

여기서 남의 오토바이를 이용해서 인증 사진을 찍었는데 다들 멋지게 나왔다

왼쪽 으로 큰 공터가 보이는데 지금은 비어있다

도로 걷기 인증사진

산기슭님 이 찍어주셨다 ~ㅎㅎ

판시판  안내 표지판 왼쪽에 이쁜 마을이 Hmong flower garden 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란다

여기가 Hmong flower garden 이라는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운영 하지 않는단다 ~ㅠㅠ

그래도 한바퀴 돌아보며 정원이었던  흔적을 찾아본다

철갑상어 치어들을 키우고 있다
이집 누이가 한국으로 시집가 산단다

입구에 붕어 연못도 있었네~ㅎ

마지막 인증사진~

로키님 말에 의하면 저기 리조트 건설현장 쪽으로  걸어 갈거란다

이제야 좀 시골  같은 길로 들어섰다

목가적인 풍경 ~

드디어 로키님이 추천한 안사파 빌리지에 도착했다

그냥 사진 찍기 좋은 곳인거 같다

입장료 가 1인 100.000동 인데 음료 가 포함이란다

주문한 음료 기다리며 인증사진

나 혼자 먼저 밖에 나와서 외국인 들에게 사진 부탁

자유의 여신 상이 좀 허접스럽다

다낭 바나힐 과 비슷한 모형 - 사파에 엄청 많다

입장료 100,000동 에 포함된 음료~ 경치 좋은 카페에서 5천원 짜리 커피 마셨다고 생각하자

시간이 없어서 음료 원샷 하고 나와서 인증사진

스윙 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보니 천칭 저을
같다

판시판 전경~

우리는 이런 길을 걷는다

우리는 오늘 이런길을 10키로 걸었다~ㅎㅎ

판시판 케이블카 타러 걸어가다가 멀리 보였던 코끼리 인데 와서보니 맘모스 처럼 생겼다

판시판 썬월드를 위에서 내려다보는조망

사파  마을에 풋살장도 있다
길가에서 장례식장 도 봤는데 화환 줄세워 놓은게 우리랑 비슷하다

판시판 전망대   구름이 껴서 아쉽다

이 데이지 사파 게이트를 나오면서 트래킹 마무리~
사람들이 안가본 곳에 다녀오는것도 나름 재미있다~ㅎㅎ

이 길이 처음에는 아스팔트 길이라고 불만이  많았는데 시간만 충분  했다면 천천히 즐기며 걸을 수 있는 멋진 트래킹 길이다 강추~

어제 산 핑크 나이키 티셔츠(8천원)와 아디다스 추리닝 바지(만원)
좋은 품질을 저렴하게 잘 샀다~ㅎ

야시장이 선다는 곳을 지나는데 낮에 할머니들이 핸드메이드 기념품 들을 팔고 있다

내가 사파 유명한 가게에서 큐롯 바지랑 자켓 사올동안 로키님이 시켜논 포와 맥주~
시간 딱 맞춰서 KK호텔 가서 짐 찾고 벨보이가 택시에 짐 다 실어주고 여러가지로 감사-
팁 10000동은 좀 작았던거 같다

이쁜 사파 마을 - 여유를 가지고 다시 와보고 싶다

택시 타고 버스 스테이션 에 가면서 본 사파 호수

사파 호수는 우리가 와보지 않은 쪽에 있는데 꽤 규모가 크다 호수 근처에서 시간을 보냈으면 좋았을텐데 ~~~

픽업장소라고 위의 가게 사진이 왔는데 우리가 탄 택시 기사가 벨보이에게 버스 스테이션 간다고 말해서 오는  동안 걱정했는데 가게 사무실 건너편에 버스  스테이션이 있었다~ㅎ

좌석과  차번호~

슬리핑 버스 우리가 뒷자리인데 비어있어서 각자 혼자서 더블베드 차지하고 오니 너무 편하다~ㅎㅎ

출발 1시간만에 정차한 규모가 큰 휴게소에서 화장실 다녀오다가 밤빵을 샀는데 역시 맛이 덜하다~ㅠ
하롱베이 투어 직원이 전화해서 내일 아침에 픽업 올테니 호텔 주소를 보내달란다 Thanks a lot

휴게소에서 사먹지 않고 싸온 음식으로 해결

우리 버스기사는 생긴것도 뽀얀게 잘생기셨는데 운전도 잘  하셔서 정확하게 7시30분 에 갈때  탔던 카페 라 멘사 앞에 내려주셨다
숙소까지 택시 2천원- 미터요금

홀리데이 에메랄드 호텔 웰컴티-서울 시간 10시

방은 그냥 노말 하고 조식포함 5만원 ~

저녁은 분짜 "1인당 120000동 (6천원)인데 뭐~"  하며  제일 비싼  메뉴를 시켰다

홀리데이 에메랄드 호텔 직원이 소개시켜준  호텔 앞 분짜 식당- 1966년부터 한 아주 유명한 식당 이란다

이 여행사에서 환전을 했다
24200동×200달러 4,840,000동

맥주거리

호아로 수용소 나오면서 사먹었던 도너츠 상인

일단 편의점에서 내일 먹을 술을 샀는데 소주가 4천원  정도로 비싸다 ~ㅠㅠ

키플링 가방구입 - 180000동(9000원) - 자켓을 만원에 사고나니 이제 싼건지 의심이 든다 ~ㅎ

엘리트 리버사이드호텔 1박 3만원씩 ~
오늘 처음 내 카드로 호텔 결제 를 했다
100만원 정도는 카드로 결제 하면 좋을텐데 ~

오늘 새벽부터 너무 많은 일정을 소화하느라 힘들었는데 내일 새벽에 또 할롱베이 투어를 가야한다    피곤하니 잇몸도 시리고 입술 주변도 발갛게 됐다    다음에는 한  곳에서 3박  씩은 하며 여유롭게 여행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