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성묘+타이어
2023.9.29.추석 +타이어뱅크모란점

차가 나온지 7개월 지났는데 지난 두달 동안 그냥 주차장에 세워뒀더니 방전이 됐다~ㅠㅠ
새차는 괜찮다고 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일주일에 한번씩은 차를 움직여줘야겠다
다행히 보험회사에서 긴급출동써비스를 와서 충전을 해주셨다
9시에 출발하려고 했는데 10시에나 성묘 출발~ 차가 너무 막히니까 네비가 갑자기 사이기로 안내했다 옆에서 졸고 있던 여동생에게 이거 맞는거냐고 물어보니까 맞다고 해서 할 수 없이 네비가 안내하는 좁은 골목길로 들어서서 왼쪽 뒷바퀴가 한번 덜컥했는데 그냥 계속 달렸다
저속으로 다려서 덜그덕 거리는 느낌이라 남동생 보고 나가보라고 했더니 타이어에 펑크가 났단다
왠 날벼락인가~ㅠㅠ
보험사 긴급출동 써비스에 다시 전화를 해서 타이어에 문제가 있다는 번호를 눌렀는데 타이어 교체로인한 견인과 펑크 땜빵 두가지가 있었단다
상담원과 통화해서 일단 견인 말고 땜빵으로 바꿔달라고 했는데 아래가 터졌는지 옆에가 터졌는지 바람빠진거만 보고 어떻게 알라는 말인가~?
일단 기사님이 오셔서 바람을 너어보고 옆에가 터졌다고 뭔가 끼워주셨는데 비누물을 푸려보니 거품이 나오는거 보니 바람이 센다고 8키로 거리에 있는 타이어뱅크 모란점에 가서 타이어를 교체하란다
타이어 모델(컨티넨탈)이 같은게 없는데 사이즈 같은거는 있다고 해서 갔는데 모란점 직원은 나이키와 아디다스를 들먹이며 두바퀴 다 갈아야 한단다~ㅠ
54만원 한쪽은 27만원 미쉐린
기분 찜찜해도 너무 비싸고 아까워서 한쪽만 27만원에 바꾸고 산소에 가는데 타이어 압력이 41 42 43 다양하게 계속 변하니 신경 쓰였다
산소 입구에서 뒤에서 추돌당한 느낌이 들어서 나가봤는데 완전 생까고 그냥 후진해서 갔다~헐
성묘 하고 돌아오는길에 다시 타이어 모란점에 들러서 압력을 맞추려고 전화했더니 원래 1~2정도 차이나는건 괜찮단다
집에 돌아와서 남동생 집에 다녀오는 사이에 차 바닥에 물이 두컵청도 흘러 있어서 박세은 아빠에게 전화했더니 에어컨 틀어서 온도차이 때문에 물이 생긴거타고 괜찮다고 해서 블랙박스라도 어떻게 보는지 알려달라고 와서 빌트인을 봤는데 전혀 부디치지 않았다
오늘 완전히 귀신한테 홀린기분이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