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스페인패키지여행-4

금강저 2021. 12. 6. 20:16

스페인-4

 

2021년 11월 28일 일요일-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파티마 -4

 

 

스페인 대표 화가 벨라스케스 고야 등의 작품을 보고 가이드 설명을 들으며 프라도 미술관 관람을 마쳤다

 

벨라스케스의 "시녀들" 작품속에 5살 마르가리타 공주~ 이쁘다

 

산 헤로니모 엘 레알~ 성당

우리 인솔자님께 부탁해서 찍은 사진인데....나도 몇일째 잠을 못자서 눈이 쾡하고 좋은날 언니는 걱정된다~ㅎ

나는 이런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 야외가 미술관 보다 더 좋다

 

프라도 미술관에도 이쁜 가을이 왔다

레티로 공원 ~

 

한국 식당 사랑방 - 된장국도 시원하고 쌈장은 한국맛과 똑같다~ㅎ

오리엔테 광장 - 역대 스페인 왕들의 동상~

펠리페 4세 기마상의 아들이 호색한 돈주앙의 모델인 돈후안이란다~ㅎ   

 

마드리드 안녕~ 우리는 포루투칼 파티마로 간다~

다들 피곤이 극에 달했는지 한자리씩 차지하고 졸고있다~ㅎ

 

창 밖 마드리드 외곽 주택가~  여기서는 sk로밍 baro통화가 가능했다~

 

스페인의 평화로운 전원 풍경~   먹고 사는 농업에 많이 비중을 두고 있는거 같다

올리브 나무~

가이드님이 버스안에서 스페인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고 "고야의 유령"이라는 영화도 보여주셨는데 자느라고~~~ㅠ

 

포루투칼로 가는길에서는 설산도 볼 수 있었는데..... 산맥 이름이 뭐였더라~~~

이렇게 아무 표시 없이 포루투칼 국경을 넘고 나라가 바뀐걸 알리는 문자가 오기 시작한다~ㅎ

 

계속 내 옆을 따라오는 설산의 산맥~  평화롭다

길가에 양도 많고 소도 많고.... 아직 이베리코 돼지는 보지 못했다

 

휴게소에 들러 이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우유가 들어간 에스프레소인 꼬르다도를 마신다- 1.4유로

우리가 화장실 갔다가 너무 늦게 커피 마시러 가서 커피잔이 없다고 컵에 주며 설거지를 시작하는 직원~ 쏘리~

카페 커피 기념사진 - 혼자오신 씩씩한 여자분이 찍어줬다  감사~

휴게소에서도 기념사진~ㅎ

올리브 나무 아니라 이베리코 돼지 먹이로 쓰는 도토리 나무란다~ㅎ

좋은날 언니가 찍어준 뒷모습.....

 

설산을 배경으로 한장 .....

 

바람이 쎈 곳이라 바람을 이용하는 풍차도 많이 보이고~

 

우리나라 한우처럼 보이는데~ㅎㅎ

 

몇시간째 버스를 타고 있는지~ 서쪽으로 서쪽으로 해를 따라 가고 있다

 

가는길에 보는 석양은 아름다웠고 우리는 다행히 날씨의 축복을 받은거 같다

중간에 가이드님이 5분동안 반대편에 지나가는 차량 숫자를 맞춘 사람에게 와인을 상품으로 주시는 게임도 했다~ㅎㅎ

어느덧 해도 져버리고 우리는 7시간 넘게 버스로 이동을 해서 파티마로 가고있다~ㅠ

 

버스에서 옵션을 선택했는데 주최측 자동 취소가 3개라 세비야 마차(50유로) 빼고 310유로 지불~ 40만원 돈~

 

 

2021년 11월 28일 일요일-파티마- 스페인 시간 보다 한시간 마이너스

8시가 넘어서 CORANZON FATIMA 호텔에 도착했다~ㅠ 과연 이시간에 어떻게 파티마 관광을 할 수 있을까~   큰걱정~

 

방은 너무 이쁘고~

거실도 있어서 3인도 사용가능하다~ㅎ  맘에 쏙 든다~ 6박 중 두번째 호텔인데 2등~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밥 부터 먹으라는데~   정성이 느껴진다~ㅎ

스페인 전통의 푹 익힌 닭고기 요리라는데...... 영광 사장님이 와인을 쏴주셔서~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우리랑 밥을 같이 먹은 엄마 딸 커플이 자랑했는데  자기네들은 보건소에서 코로나검사하고 영문증명서는 병원에서 발급받아서 비용이 3만원도 안들었단다  물론 될지 안될지 불안한 마음은 있었단다.... 나도 생각은 했었는데....ㅠ

 

우리는 9시30분에 투어 나간단다~   막간의 시간을 이용하여 사진 촬영~   버스에서 많이 자서 그런지 쌩쌩한 모습~ㅎ

 

파티마 성당에서 제일 먼저 찾은곳은 베를린 장벽~   성모발현의 큰 뜻을 같이 한단다

 

당겨 찍은 파티마 대성당에서는 예배를 알리는 종소리가 울려퍼지고 있다

 

우리 가이드님의 성모 발현에 대한 설명은 이어지고.....

 

의외의 베를린 장벽이 우리를 가로막고 있다

 

드디어 파티마 대성당 알현~

내 앞에는 진주에서 오신 스님이 ~

성모마리아를 영접한 3명의 목동~  수녀원을 한번도 나오지 않고 평생 수녀로 사셨단다

병에 걸려 일찍 돌아가셨는데 성모마리아님의 품에 안기셔서 좋으셨을까~~~~

 

성모 발현이 있었던 장소에 세워진 교회~   지금 예배가 진행중이다

교회 밖에는 가이드님 설명 듣고 있는 우리팀 밖에 없네~

 

10시가 넘었는데 이렇게 투어를 할 수 있다니 놀랍다

 

바티칸을 떠올리게 하는 의리의리한 규모~

 

조금 아쉬운데~ 11시가 다 되가서 숙소로 돌아간다

아까 못찍은 입구에 있는 베를린 장벽과의 기념사진~

기념품샾도 있고~  스낵바도 있는데 문이 잠겼네~   우리는 내일 새벽에 떠나는데......아쉽다

호텔에 돌아와서 다시 인증사진 찍으며 분위기를 보다가 가이드님께 말씀드리고 다시 외출~

 

계속 날씨가 좋았는데 보슬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어제밤에 공부했던 사진 발견~ㅎ   우리의 그림자 출연~ㅎ

 

비바람이 불기 시작했는데도 꿋꿋하게 전진~

 

50센트 내고 초를 구입했다

 

예배가 끝났는지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교회 내부 구경 좀 하고 기도도 하고 다른분 기도초로 촛불을 밝혔는데 바람 때문에 지키기 힘들다~ㅠ

 

모두 간절한 소망을 빌고 있겠지~

 

소원성취 하세요~

 

베드로문~

 

스페인이니까 필리페~ㅎ

 

파티마 대성당 안녕~ 카톨릭 신자는 아니지만 인상적이었다

 

 

 

우리 파티마 호텔에도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파티마는 5월부터 10월 까지가 성수기란다

 

 

호텔방에서 파티마 날씨 조회해봤는데 낮지 않은데 밤이라 춥게 느껴지는거 같다

 

뒤늦게 스페인 회화를 공부해 보고,,,,ㅎ

스페인 루트도 살펴보는데 우리는 지금 포루투칼에 있다~ㅎ

 

파티마는 저기에 있었네~ㅎ

 

 

5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