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심롯데호텔뷔페라세느+올림픽공원
잠심롯데호텔뷔페 라세느~ 차가운 음식인 회부터 시작~ㅎ 나는 골고루 가져왔는데 여기서는 도미회만 먹어야 한단다
사사모에서 오렌지 향기님이 롯데호텔뷔페 라세느에서 벙개를 치셔서 코로나 이후 정말 오랜만에 부페에 갔다~ㅎ
원래 라세느 점심값은 10만원 정도하는데 우리가 69,900원에 먹은 주요 요인인 대게.... 퍽퍽하고 먹기 힘들다~ㅠ
또다른 높은 가격 요인인 양고기 바베큐.... 수요가 많아서 기다려야하고 잘 안익어서 먹기 곤란하다~ㅠ
열심히 먹어보려고 노력하는데 본전 생각나는건 왜일까~ 캐서린님과 도솔님은 선수라 비싸고 맛있는걸 잘 찾아드신다
새우튀김과 맛있는 과일 케익 과자 음료 등 디저트도 다양한데 배가 터질거 같아 먹을 수가 없다~ㅠ 오늘은 아깝다~ㅠ
이쁜 캐서린님은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시겠다고 남고 우리 세명은 남은 오후시간에 올림픽 공원 산책을 하러 왔다
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에 88올림픽 이후 처음 와보는것 같은데??? 가을이 한창이라 노랗게 물든것이 참 이쁘다~ㅎ
차는 들어올 수 없는거 같고 오늘 처음뵌 근처에 사시는 도솔님의 안내로 짧은 코스로 올림픽공원 트레킹을 시작했다
나는 오늘 부페 먹는다고 정장에 하이힐 구두 신고와서 도솔님께 슬리퍼를 빌려신고 산책중이다~ㅎ
역시 페션의 완성은 구두,,,, 폼이 영 어정쩡하다~ㅠ
코로나가 아무리 판을 처도 사람들은 가을을 만끽하려고 올림픽 공원에 나오셨다
벙주이신 오렌지향기님이 사진을 찍어주고 계신다 감사~~~
구두만 신었으면 완벽했을텐데....ㅎ 잘 나와서 선보는 사진으로 이용해야겠다~ㅎㅎ
올림픽 스타디움인데.... 전에 갔던 서후리숲과 관악산 보다 훨씬 이쁜거 같다
정이품 소나무를 찾아 헤메고 있다 이 근처에 있을거 같은데..... 못봐서 아쉽다 다음에 또 와야지~ㅎ
가을숲 사이로 랜드마크인 롯데 타워가 보이기 시작했다
갑자기 이동네 사는 사람들이 부러워지네~~~
몽촌토성 박굴조사 중인거 같다
미류나무 두구루가 나란히 서있는데,,,, 보기 좋다~ㅎ
도솔님이 자랑하시던 언덕위의 500년 넘은 은행나무~
사운드 오브 뮤직의 한 장면 처럼 느껴지는 멋진 장소~~~
도솔님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포즈가 부자연스럽다~ㅎ
정자 쪽으로 단풍이 한창 이쁘다~ 올림픽 공원을 크게 한바퀴 돌면 정자 쪽으로 가볼 수 있을거 같다
여기가 마지막 포토존이라고 해서 하이힐을 갈아신고 사진을 찍어본다~ㅎ Good~~~
오렌지향기님(46) 끝까지 애서주고 계신다 감사합니다
롯데타워에 말레이시아 타워 처럼 최고층 밖에서 걸어다니는 코스가 생겼단다~ㅎ
주차장 옆에 호수가 있고 그곳에서 반영 사진도 찍고 좀 쉬었다가 왔다
도솔님이 7호선 건대입구까지 태워다주셔서 부평구청에 사는 오렌지향기님(유연주)과 편하게 집에 왔다 감사합니다
사사모의 장점은 처음 봽는 분도 오래 봐온 것처럼 친근감 있게 하루를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점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