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완4-골목투어
팔라완4-자유시간 골목투어 2020.18-22(3박5일)
아스투리아스 호텔에서 마지막 조식....내가 좋아하는 파파야를 실컷 먹는다
오전에 호텔에서 자유시간이라 호텔 왼쪽 주택가 골목 산책을 갔다 바나나꽃이 이렇게 생겼구나....
집집마다 바나나 나무 한두구루씩 심어뒀다~ㅎ
내가 좋아하는 파파야 나무도....ㅎ
여기가 나름 강남 한복판에 있는 주택가인거 같은데....차들도 근사하다
파파야 어렸을때는 이렇게 생겼네~ 꽃도 이쁘고....
좋은날 언니는 코코넛 나무의 잘익은 야자 열매를 탐내하시는데 사먹을 기회가 없었다~ㅠ
출근할때라 이 골목에서 차가 몇대 나갔는데 이차가 제일 나쁜차라면 얼마나 부자 동네인지 알거 같다~ㅎ
중동지방의 대추야자 나무 처럼 생긴것도 보이고.....
대로 건너편에도 멋진 집들이 있지만.....
일단 조금 더 가서 작은 골목길로 접어들어 걸어가 봤는데 이 좁은 골목 안에는 서민적인 사람들이 산다
저기 노란 표지판이 횡단보도이고 버스 정류장에 이쁜 여자 한명 서있네~ㅎ 우리도 길을 건너서~~~
버스 정류장에서 학생들이 버스에 타고...그 앞 구멍가게는 장사가 아주 잘된다~ㅎ
인증사진도 좀 찍고.....
이쪽도 그냥 서민적인 사람들이 사는것 같아 보이는데 조경은 이쁘게 잘 되있다
집 앞에 뭐라고 써있는걸까~~~ 1시간 정도 산책을 한 후 호텔에서 1시간 수영을 하고 체크아웃~ㅎ
아스투리아스 호텔 안에 있는 스파의 마사지 가격도 12$(599페소)면 비싸지 않은거 같다
먼저 점심 먹으러 현지 레스토랑에 갔는데 내 옆에 가장 젊은 커풀~ 여자가 이쁘고 영어도 잘한다~ㅎ
이거 보라카이에서 먹었던 치킨꽂이 요리인데...여기서 먹는건 정말 맛있다
레스토랑 분위기도 근사하고... 필리핀 전통음식 몇가지가 같이 나와서 더 좋았다
치킨 커리 스파게티..... 다음에 다시 와보고 싶은 맘에 속 드는 식당이다
팔라완 시내관광 첫번째 코스인 성모수태성당~
우리 가이드님이 세부에 있는 유명한 성당의 아기예수상 이야기와 필리핀 역사 이야기를 해주셨다
성모수태성당의 흰색 외관이 파란 하늘과 잘 어울려서 포토존이다
스페인 원정대가 미사를 보던 곳인데 지금은 유면한 관광지가 되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중....
길 건너에 바로 플라자쿼텔 - 2차 세계대전 때 포로 수용소 였다는데 대포 같은 것도 있고 바다도 보인다
플라자쿼텔 입구 게이트에서 우리 현지 가이드가 사진을 찍어주는거 보니 여기도 포토존....ㅎ
다음코스는 차 타고 20분 정도 가서 나오는 악어농장......거대한 악어 화석....뼈도 못추리겠네~ㅎ
민물 악어인 앨리게이터와 바다 악어인 크로커 타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커다란 크로커 다일과 인증사진도 찍고....
팔라완 돼지~ㅎ 멧돼지처럼 생겼는데.....
원래 여기서 사진을 찍고 찾으면 250페소(3000원 정도) 였는데 고맙게 우리 현지가이드가 잘 찍어줬다
시티투어는 뭐를 본다기 보다는 인증 사진 찍으러 다니는거 같다~ㅎㅎ
나 원래 새치기 하는거 싫어하지만... 젊은이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나비농장 원주민 마을....
팔라완 지도인데... 우리는 너무 좁은곳만 구경하고 가는 느낌이다 가장 오른쪽 엘니도 가봐야 할텐데....
나비농장에는 사진찍을 만한 이쁜 곳이 많다
흰색 호랑 나비를 가리키고 있는중....
필리핀에서 커피를 만드는 동물인 베어캣인데....나무늘보 처럼 생겼다
나비농장 원주민 마을.... 원주민 공연....
원주민 마을 사람들은 여기서 한달정도 살다가 생필품을 사서 집으로 돌아간단다
가족들을 위해 멀리까지 와서 일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시고 부끄럼을 잘 타신다
불 만드는 과정인데....뭘로 하는지 모르지만 세상 쉽다~ㅎ
물론 나비농장에는 희귀한 열대 식물도 있는데.....이 선글래스 얻은건데 나한데 잘 안어울리네~
나비농장 원주민 마을 구경하고 베이커스힐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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