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팔라완2-우공산-우공락짚라인

금강저 2020. 1. 23. 15:12


팔라완2-우공산(우공락)짚라인 2020.18-22(3박5일)

 지하강 보트투어 다녀와서 밥을 어디서 먹을지 궁굼했는데 사방비치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부페에 왔다


 우리 가이드가 망고쥬스 쏘셨는데 좋은날 언니가 망고 알러지가 있다고 해서 파인에플 쥬스를 사주셨다

 

 점심 먹고 각자 옵션 선택 후 사방비치에서 자유시간.... 이 나무 근사하다

 이번엔 머리 파마 하고 온건데.... 나이 먹으니까 돈이 들어가도 달라지지 않는다~ㅠ

 

 식당 앞에 쇼핑할 수 있는 상점들이 좀 있었는데.... 우리는 돈 쓰는 거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ㅎ

 

 

 날씨가 덥지 않고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서 사방비치에서 시간 보내기 좋았다~ㅎ


 우리는 산사랑 산악회에서 만나 10년 넘게 같이 산행을 해온 사이라 옵션으로 우공산 등산을 선택했다


 우리는 Stewards(집사 승무) 이라는데....환경을 잘 돌보고 보존해야겠다~ㅎ


 우공산은 화산 폭발로 생긴 산으로 돌 안이 빈 우공락(rock)이 있어 두드리면 소리가 난다


 우리가 바위산에 가면 공짜로 많이 통과했던 바위 사이를 옵션 $40 에 하게되다니...ㅎ

 

 청평에서 오신 부부도 산을 좋아하신단다~ㅎ    반딧불 옵션($40)도 신청하신거 보면 자연을 좋아하신다

 좋은날 언니 사진 많이 찍어드렸는데 죄송하게 흔들렸네....


 좀 험하고 가파르기는 한데 사진 찍고 즐기면서 천천히 올라가서 좋은거 같다~ㅎ

 

 어느 산에선가 통과했던 해산굴 처럼 생겼다~ㅎㅎ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는데 대만 사람들 한무리가 짚라인 타고있다     용감하게 수퍼맨 포지션....


 I survived Ugong Rock adventures.     잘 나왔네~    결국 여행 후 사진만 남는다~ㅎ

 

 이쪽 코스도 만들어는 놨는데...사용하지는 않고 있었다

 뷰 데크라는데 조망이 잘 보이지는 않는다

 수퍼맨 포지션~     탈 수는 없어서 흉내만 내고 있다~ㅎ

 

 타이완에서 오신 여자분 용감하게 수퍼맨 타시려고 준비중~ㅎ

 팔라완은 타이완 직항 비행기는 있는데 중국 본토 직항은 없다는 점이 맘에 든다~ㅎ

 출발~   코스가 짧고 완만한 편이기는 한데.... 무서울거 같다~ㅎㅎ

 

 

 이건 우리가 타려고 하는 그냥 시팅 포지션~ 신발을 메달면 보자기를 달아주는거 같다


 

 짚라인 처음 타보신다는 좋은날 언니 사진 많이 찍어드린다~ㅎ

 전혀 떨지도 않고 좋아하시는거 보면 용감하시다

 출발~     많이 타본 나보다 더 잘 타신다~ㅎㅎ

 짚라인 끝나고 이번에는 봉고차 앞자리에 타고 푹 자면서 다시 팔라완 시내로 돌아왔다

 

 호텔에서 조금 쉬다가 나와서 투어상품에 포함되있는 발마사지 40분을 받았다


 근처에 있는 한식집에서 삼겹살 무한리필~~~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6접시나 먹었더니 주인아저씨가 우리 테이블 미워하셨다~ㅎ


 삼겹살집 2층 한국식품 마트에서 맥주 사와 수영장에서 목에 걸린 삼겹살 기름 빼고 있다~ㅎㅎ

 요즘 매일 더마 LED 마스크 했더니 광채나는 나의 얼굴~ㅎ

 수영장에 자쿠지도 있고.... 아스투리아스 호텔의 수영장은 맘에 든다


 아스투리아스 호텔의 1층 카페~    생음악을 연주하며 노래 부르는 분위기 좋은 카페~ 

 

 근처에 졸리비라는 햄버거집이 있어서 산책을 갔다

 바람이 불어서 하의 실종이네~~~

 

 버짓마켓까지 갔는데 너무 늦어서 문을 닫았고 겉에서 보기에 보라카이와는 다른 상점 처럼 보인다


 나무에 장식한 조명과 필리핀 버스.... 보라카이에서 탔던 기억이 떠오른다

 

 호텔에 들어가기 전에 카페 인증사진 좀 찍어주고....


 강당 등이 있는 신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신데렐라 코스프레도 해보고.....ㅎ

 새벽부터 분주했던 팔라완의 첫날 하루를 마무리 한다



3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