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완2-우공산-우공락짚라인
팔라완2-우공산(우공락)짚라인 2020.18-22(3박5일)
지하강 보트투어 다녀와서 밥을 어디서 먹을지 궁굼했는데 사방비치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부페에 왔다
우리 가이드가 망고쥬스 쏘셨는데 좋은날 언니가 망고 알러지가 있다고 해서 파인에플 쥬스를 사주셨다
점심 먹고 각자 옵션 선택 후 사방비치에서 자유시간.... 이 나무 근사하다
이번엔 머리 파마 하고 온건데.... 나이 먹으니까 돈이 들어가도 달라지지 않는다~ㅠ
식당 앞에 쇼핑할 수 있는 상점들이 좀 있었는데.... 우리는 돈 쓰는 거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ㅎ
날씨가 덥지 않고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서 사방비치에서 시간 보내기 좋았다~ㅎ
우리는 산사랑 산악회에서 만나 10년 넘게 같이 산행을 해온 사이라 옵션으로 우공산 등산을 선택했다
우리는 Stewards(집사 승무원) 이라는데....환경을 잘 돌보고 보존해야겠다~ㅎ
우공산은 화산 폭발로 생긴 산으로 돌 안이 빈 우공락(rock)이 있어 두드리면 소리가 난다
우리가 바위산에 가면 공짜로 많이 통과했던 바위 사이를 옵션 $40 에 하게되다니...ㅎ
청평에서 오신 부부도 산을 좋아하신단다~ㅎ 반딧불 옵션($40)도 신청하신거 보면 자연을 좋아하신다
좋은날 언니 사진 많이 찍어드렸는데 죄송하게 흔들렸네....
좀 험하고 가파르기는 한데 사진 찍고 즐기면서 천천히 올라가서 좋은거 같다~ㅎ
어느 산에선가 통과했던 해산굴 처럼 생겼다~ㅎㅎ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는데 대만 사람들 한무리가 짚라인 타고있다 용감하게 수퍼맨 포지션....
I survived Ugong Rock adventures. 잘 나왔네~ 결국 여행 후 사진만 남는다~ㅎ
이쪽 코스도 만들어는 놨는데...사용하지는 않고 있었다
뷰 데크라는데 조망이 잘 보이지는 않는다
수퍼맨 포지션~ 탈 수는 없어서 흉내만 내고 있다~ㅎ
타이완에서 오신 여자분 용감하게 수퍼맨 타시려고 준비중~ㅎ
팔라완은 타이완 직항 비행기는 있는데 중국 본토 직항은 없다는 점이 맘에 든다~ㅎ
출발~ 코스가 짧고 완만한 편이기는 한데.... 무서울거 같다~ㅎㅎ
이건 우리가 타려고 하는 그냥 시팅 포지션~ 신발을 메달면 보자기를 달아주는거 같다
짚라인 처음 타보신다는 좋은날 언니 사진 많이 찍어드린다~ㅎ
전혀 떨지도 않고 좋아하시는거 보면 용감하시다
출발~ 많이 타본 나보다 더 잘 타신다~ㅎㅎ
짚라인 끝나고 이번에는 봉고차 앞자리에 타고 푹 자면서 다시 팔라완 시내로 돌아왔다
호텔에서 조금 쉬다가 나와서 투어상품에 포함되있는 발마사지 40분을 받았다
근처에 있는 한식집에서 삼겹살 무한리필~~~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6접시나 먹었더니 주인아저씨가 우리 테이블 미워하셨다~ㅎ
삼겹살집 2층 한국식품 마트에서 맥주 사와 수영장에서 목에 걸린 삼겹살 기름 빼고 있다~ㅎㅎ
요즘 매일 더마 LED 마스크 했더니 광채나는 나의 얼굴~ㅎ
수영장에 자쿠지도 있고.... 아스투리아스 호텔의 수영장은 맘에 든다
아스투리아스 호텔의 1층 카페~ 생음악을 연주하며 노래 부르는 분위기 좋은 카페~
근처에 졸리비라는 햄버거집이 있어서 산책을 갔다
바람이 불어서 하의 실종이네~~~
버짓마켓까지 갔는데 너무 늦어서 문을 닫았고 겉에서 보기에 보라카이와는 다른 상점 처럼 보인다
나무에 장식한 조명과 필리핀 버스.... 보라카이에서 탔던 기억이 떠오른다
호텔에 들어가기 전에 카페 인증사진 좀 찍어주고....
강당 등이 있는 신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신데렐라 코스프레도 해보고.....ㅎ
새벽부터 분주했던 팔라완의 첫날 하루를 마무리 한다
3편에서 계속~